슬기로운 토끼생활
진짜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이라 장담할 수 있음. 착시현상에 관련해서 항상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는데 착시현상을 이용한 게임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바로 구매했음. 5000원이라는 가격에 조금 망설였긴 한데, 그 돈 내고 할만큼 재미있는 게임이였음. 넉넉잡아 2시간의 플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부분은 정말 찾을수도 없었음. 소리도 너무나도 좋았고, 맵들도 너무 화려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수수하지도 않은 적당히 예쁜 맵들이였음. 당신의 지갑에 5000원이 있다면 무조건 해야할 게임.
피타.
결제 고민하시는 분들, 솔직히 게임이라고 하기보다는 장인표 퍼즐 장난감 하나 구매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큐브 가지고 노는것 하고 메커니즘도 비슷하고, 현실에서는 가지고 놀수 없는 장난감을 2차원에서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수학적으로 가지고 놀수 있는 초물리적 장난감; 몇번 하다보면 금방 질릴수도 있지만 가끔 힐링하고 싶을때 가끔씩 만지작 거리는 고퀄리티 장난감 정도로만 생각하면 편합니다. 확장팩 까지 결제한 구매자로써 후회는 안해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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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있는 건 이유가 있듯이 이 게임도 잘 팔리는 이유가 확실함. 개성있는 맵 디자인과 독특한 세계관을 탐험하고 여행하여 그곳에 착시현상을 이용한 퍼즐 어드벤쳐, 그와 동시에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브금. 21년 12월 기준 버그는 제로에 가까웠고, 무엇보다 퍼즐이 쥐약인 사람인데 나조차 조금만 시야를 넓게 가지고 기존에 알려준 진행 방식만 기억하니까 시간은 걸려도 공략없이 엔딩까지 클리어가 가능했음. 레벨 디자인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지나치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아서 대박이라고 생각함. 딱히 하면서 발열이나 최적화 문제도 없었고 인터페이스도 필요한 것만 있어서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많은 유저가 플레이하고 평점 하고 출시한지 5년이 넘었는데 플레이 해보면 4.9평점의 이유를 알게 됨. 5천원으로 안해보면 손해보는 모바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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