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할런 코벤

oct. 2012 · 김영사

À propos de cet e-book

사라진 아이들, 파괴된 가족, 돌이킬 수 없는 관계들. 모두가 잊었지만 아무도 용서하지 않은 그때 그 일이 다시 열린다! ★ 뉴욕타임스 연속 베스트셀러! ★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40개국 베스트셀러! 미국의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석권한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할런 코벤! 치밀한 스토리구성과 충격적 반전, 파워풀한 페이지터닝을 모두 갖춘 코벤의 신작 《숲 The Woods》이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20년 전 여름캠프에 참가한 네 명의 아이가 사라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20년 후 어떤 가족은 사건을 잊은 듯 살지만 그들 중 누군가는 끝까지 추적을 멈추지 않는데....... 1991년의 ‘개구리 소년’ 사건을 연상시켜 한국 독자들에게는 더욱 남다른 의미를 남기기에 이 소설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만큼이나 결말에 대한 강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코벤의 모든 내공과 장기가 고스란히 집약된 섬뜩한 스릴러이자, 가족 드라마인 특별한 소설 《숲》을 만나보자.

À propos de l'auteur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작가이자 전 세계 40개국의 독자를 거느리고 5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금도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세계적인 문학 거장이다. 미국 뉴저지 주의 뉴어크에서 태어나 애머스트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여행사에서 일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한 코벤은 1995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의 첫 작품을 발표하면서 미국 문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진지함 속에 빛나는 유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팬을 확보한 그는 2001년 《밀약》을 시작으로 《단 한번의 시선》《영원히 사라지다》 《결백》 《아들의 방》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진기록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그의 골수팬 또한 새롭게 형성되는데, 특히 스릴러 마니아로 알려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며 할런 코벤의 소설을 들고 있었던 일화는 유명하다. ‘할런 코벤 스타일’로 불리는 자신만의 개성을 고수하면서도 매번 전작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그는 현재 소아과 의사인 아내와 네 명의 자녀들과 함께 뉴저지 주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