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구
카이로의 고민을 알만 하다. 선형적으로 강해지기만 하는 캐릭터는 레벨 디자인이 어렵다. 그래서 은퇴 시스템을 도입한 듯 한데, 그 주기가 너무 짧다. 덕분에 같은 구간을 계속 반복한다.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화도 무턱대고 높여놨다. 어느 세월에 모으나 싶다. 어느샌가 경기가 기다려지지 않는다.

타이거부
2회차 재미가 다른 카이로겜에 비해 너무 낮은편. 계승되는 스탯에 랜덤오류 있음 (연구 포인트가 2회차엔 계승되고 3회차엔 전혀 안 되는 식) 스탯을 올리는 겜이면 스탯 높으면 높은대로 승리해야 맞는데 적보다 내 스탯이 모두 높은데도 랜덤으로 내 복서가 짐. 이런 이벤트는 재미도 없고 기분만 나쁨 (랜덤으로 이길 거면 스탯은 왜 키우게 하는지?) 카이로 타육성겜에 비해 아주 재밌다곤 할 수 없음. 야구스토리보단 재밌으나 던전스토리, 농구스토리가 더 낫다.

c계단
대체로 평이 그닥이지만 유저가 복싱 알면 단순한 그래픽의 경기 때 상상력을 더해 조금 더 재밌어지는 게임. 근데 육성 때 컨디션 조절, 노멀 이런 거 말고 유저가 원하는 스텟 집중적으로 키우는 펀치력 집중, 풋워크 집중 이런 선택 가능했으면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