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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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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넓고 창문이 없는, 가구가 적은 방.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날씬한 실루엣. 이마에서 흔들리는 밤색 머리, 얼음같이 차가운 눈빛.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돌아왔어, 츠구미. 나의 작은 새.” 주인님은 정장 상의를 벗고는,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붉은 격자무늬의 카펫을 밟으며, 천천히 가까이 다가왔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는 방 중앙에 놓인 새장 속에 갇혀 있다. 사람 혼자 들어가도 남을 만큼의 큰 새장. 여기만이 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인님은 새장 안으로 손을 넣어 내 턱을 잡았다. “자, 노래해 봐. 나의 귀여운 작은 새야.” 당신 따위를 위해서 노래를 부를 리가……. 입술을 깨물며, 떨려오는 걸 꾹 참았다. 하지만 나는 당신만의 메이드.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침 홍차의 향기가 넘쳐, 커튼을 열어 이제 곧 완성될 스콘의 냄새를 맡으며, 샌드위치도 준비하고……♪ 갈라진 목소리를 쥐어짜 내며, 힘겹게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더 이상 제대로 멜로디가 나오지 않았다. 주인님은 이마에 주름을 잡았다. “그런 노래로는 치유되지 않는데.” 그는 새장의 문에 손을 가져다 댔다. 끼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차가운 눈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새처럼 몸이 굳어졌다. 주인님의 큰 손이 내 팔을 감싸듯 쥐어왔다. 또, 그 시간이 시작됐다. 주인님은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혀를 억지로 밀어 넣어, 타액이 얽혀, 입안을 흡입한다. 숨을 못 쉬겠어, 괴로워……. “응…… 후읍……!” 그는 나의 입을 범하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나의 눈앞에서, 속옷에서 그의 분신을 꺼냈다. 남극의 과육 같은 그것은, 벌써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자, 봉사의 시간이야.” * * * 메이드카페에서 일하던 츠구미는 언젠가는 가게 스테이지에 서서 노래하게 될 날을 꿈꾸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괴한에 의해 납치당해 대저택으로 팔려간 뒤 “여기는 새장……? “이제 그곳이 네가 지낼 곳이야.” 커다란 새장 속의 갇힌 채, 하루하루 주인님의 욕망을 채워야 하는 시간. 자극적이지만 괴로운 그 생활을 탈출하려 하지만, “뭐지, 이 감정은……?” 오만하기만 하던 주인의 마음, 그리고 진실. 그 앞에서 흔들리는 츠구미가 새장을 벗어나는 날은……? 신예 쿠로미츠 키나코가 들려주는 애욕을 노래하는 메이드의 이야기, 출간!
〈19세 이상〉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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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넓고 창문이 없는, 가구가 적은 방.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날씬한 실루엣. 이마에서 흔들리는 밤색 머리, 얼음같이 차가운 눈빛.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돌아왔어, 츠구미. 나의 작은 새.” 주인님은 정장 상의를 벗고는,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붉은 격자무늬의 카펫을 밟으며, 천천히 가까이 다가왔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는 방 중앙에 놓인 새장 속에 갇혀 있다. 사람 혼자 들어가도 남을 만큼의 큰 새장. 여기만이 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인님은 새장 안으로 손을 넣어 내 턱을 잡았다. “자, 노래해 봐. 나의 귀여운 작은 새야.” 당신 따위를 위해서 노래를 부를 리가……. 입술을 깨물며, 떨려오는 걸 꾹 참았다. 하지만 나는 당신만의 메이드.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침 홍차의 향기가 넘쳐, 커튼을 열어 이제 곧 완성될 스콘의 냄새를 맡으며, 샌드위치도 준비하고……♪ 갈라진 목소리를 쥐어짜 내며, 힘겹게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더 이상 제대로 멜로디가 나오지 않았다. 주인님은 이마에 주름을 잡았다. “그런 노래로는 치유되지 않는데.” 그는 새장의 문에 손을 가져다 댔다. 끼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차가운 눈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새처럼 몸이 굳어졌다. 주인님의 큰 손이 내 팔을 감싸듯 쥐어왔다. 또, 그 시간이 시작됐다. 주인님은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혀를 억지로 밀어 넣어, 타액이 얽혀, 입안을 흡입한다. 숨을 못 쉬겠어, 괴로워……. “응…… 후읍……!” 그는 나의 입을 범하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나의 눈앞에서, 속옷에서 그의 분신을 꺼냈다. 남극의 과육 같은 그것은, 벌써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자, 봉사의 시간이야.” * * * 메이드카페에서 일하던 츠구미는 언젠가는 가게 스테이지에 서서 노래하게 될 날을 꿈꾸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괴한에 의해 납치당해 대저택으로 팔려간 뒤 “여기는 새장……? “이제 그곳이 네가 지낼 곳이야.” 커다란 새장 속의 갇힌 채, 하루하루 주인님의 욕망을 채워야 하는 시간. 자극적이지만 괴로운 그 생활을 탈출하려 하지만, “뭐지, 이 감정은……?” 오만하기만 하던 주인의 마음, 그리고 진실. 그 앞에서 흔들리는 츠구미가 새장을 벗어나는 날은……? 신예 쿠로미츠 키나코가 들려주는 애욕을 노래하는 메이드의 이야기, 출간!
〈19세 이상〉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19세 이상〉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쾌감이 몸을 빠져나갈 때마다, 다리의 근육이 땅기듯이 저려왔다. 몸 중심의 혈액이 모여서 열을 늘려갔다. 유이치의 사타구니 사이도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 옷 위에서도 알 수 있었다. 그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쇄골을…… 그리고 가슴…….” 유이치의 입술은 히로시의 쇄골로 이동하고, 한없이 탐하듯이 입으로 핥았다. 혀는 가슴의 근육을 건너 작고 둥근 돌기에 다다랐다. 팔딱, 몸이 튀어 올랐다. 그곳은 쿠로카와가 만지지 않았다. 하지만, 히로시의 말을 기다리지 않고, 유이치는 돌기의 끝부분을 입에 넣었다. “앗…….”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웠다.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자 탄탄하게 세워졌다. 유이치의 혀가 한숨이 피부를 핥을 때마다, 히로시의 목소리는 점점 생기가 늘어갔다. 좀 더, 좀 더 만져주길 바란다. “히로시, 다음은……?” 히로시는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 대답했다. “다…… 다리. 허벅지 쪽…….” 유이치의 손은 히로시의 하반신으로 내려가, 다리의 허벅지 윗부분으로 미끄러져 허벅지를 만진다. “아…….” 히로시의 남성 부분은 열을 띠고 이미 일어서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유이치는 사랑스러운 듯이 히로시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 * * “나의 공주가 되어줘!” 갑자기 나타나 자신에게 여장을 해달라고 하는 당황스런 유이치의 사정을 듣고 히로시는 몇 주간만 여장을 하고 그의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듬직한 모습, 그리고 장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두근거리고, 한 사건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급진전?! “나는 너를…… 안을 수 없어.” 그러나 유이치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서 시작된 여장 남자와 자상 안경남의 달콤한 이야기. 〈사랑에 빠진 프린세스〉 출간!
〈19세 이상〉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넓고 창문이 없는, 가구가 적은 방.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날씬한 실루엣. 이마에서 흔들리는 밤색 머리, 얼음같이 차가운 눈빛.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돌아왔어, 츠구미. 나의 작은 새.” 주인님은 정장 상의를 벗고는,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붉은 격자무늬의 카펫을 밟으며, 천천히 가까이 다가왔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는 방 중앙에 놓인 새장 속에 갇혀 있다. 사람 혼자 들어가도 남을 만큼의 큰 새장. 여기만이 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인님은 새장 안으로 손을 넣어 내 턱을 잡았다. “자, 노래해 봐. 나의 귀여운 작은 새야.” 당신 따위를 위해서 노래를 부를 리가……. 입술을 깨물며, 떨려오는 걸 꾹 참았다. 하지만 나는 당신만의 메이드.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침 홍차의 향기가 넘쳐, 커튼을 열어 이제 곧 완성될 스콘의 냄새를 맡으며, 샌드위치도 준비하고……♪ 갈라진 목소리를 쥐어짜 내며, 힘겹게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더 이상 제대로 멜로디가 나오지 않았다. 주인님은 이마에 주름을 잡았다. “그런 노래로는 치유되지 않는데.” 그는 새장의 문에 손을 가져다 댔다. 끼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차가운 눈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새처럼 몸이 굳어졌다. 주인님의 큰 손이 내 팔을 감싸듯 쥐어왔다. 또, 그 시간이 시작됐다. 주인님은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혀를 억지로 밀어 넣어, 타액이 얽혀, 입안을 흡입한다. 숨을 못 쉬겠어, 괴로워……. “응…… 후읍……!” 그는 나의 입을 범하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나의 눈앞에서, 속옷에서 그의 분신을 꺼냈다. 남극의 과육 같은 그것은, 벌써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자, 봉사의 시간이야.” * * * 메이드카페에서 일하던 츠구미는 언젠가는 가게 스테이지에 서서 노래하게 될 날을 꿈꾸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괴한에 의해 납치당해 대저택으로 팔려간 뒤 “여기는 새장……? “이제 그곳이 네가 지낼 곳이야.” 커다란 새장 속의 갇힌 채, 하루하루 주인님의 욕망을 채워야 하는 시간. 자극적이지만 괴로운 그 생활을 탈출하려 하지만, “뭐지, 이 감정은……?” 오만하기만 하던 주인의 마음, 그리고 진실. 그 앞에서 흔들리는 츠구미가 새장을 벗어나는 날은……? 신예 쿠로미츠 키나코가 들려주는 애욕을 노래하는 메이드의 이야기, 출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19세 이상〉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사타구니에서 느껴지는 자극이 머릿속을 엉망진창으로 후벼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히아앗, 하앙, 하으으응……!”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이어져 있는 부분에 질척질척거리는 물소리가 나고, 액이 방울져 뚝뚝 떨어져 내렸다. “이렇게 젖어서는. 음란한 아이였구나.” “아앗, 선생님, 더……!” 더욱 깊게 치료를 해주세요. 나는 허리짓에 맞춰서 같이 허리를 흔들며 선생님을 조였다. “선생님, 가득, 가득히 주세요…….” 내 목소리에 달콤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심쟁이 환자였군.” 선생님의 것이 내 안에서 한 차례 더 부풀었다. 선생님은 나의 한쪽 다리를 붙잡이 빙글 돌려 자세를 바꾸게 만들었다. 우리는 허리를 깊게 파묻은 채 마주 앉은 자세가 되었다. 드디어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뻐서, 눈앞의 목을 끌어안았다. 선생님의 뜨거운 것이 아래쪽에서부터 또 찔러 들어왔다. 나도 격하게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다. “아아앗……!” 쾌락이 끈적한 촉수처럼 전신을 옭아맨다. 호흡을 길게 이어갈 수가 없다. “선생님, 저, 저 이제…….” 목소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앉았다. “나도, 나도야…….” 나는 정신없이 선생님의 것을 조였다. “아, 아아아아아……!” 격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오는 절정의 쾌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색되어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다. 몇 번이나 허리를 요동치면서 쾌감에 몸을 떤 다음, 나는 힘없이 진료대 위에 스러져 누웠다. * * * 모에카는 능력 있는 젊은 의사 타카하시를 사랑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지나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날 중, 우연히도 함께 야근을 하게 된 일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격변한다. “모에카는 음란하구나……. 맘에 들어.” 남들 눈을 피해서 비어 있는 진료실에서 둘만의 뜨거운 관계를 가지는 모에카와 타카하시. 그러던 어느 날, 타카하시가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모에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만…… “난…… 선생님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자의 소유욕, 여자의 방황, 그리고 뜨거운 섹스. S기 있는 의사와 M성격의 간호사의 열락 근무 일지, 출간! *2권부터 삽화가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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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넓고 창문이 없는, 가구가 적은 방.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왔다. 역광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날씬한 실루엣. 이마에서 흔들리는 밤색 머리, 얼음같이 차가운 눈빛.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돌아왔어, 츠구미. 나의 작은 새.” 주인님은 정장 상의를 벗고는, 아무렇게나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붉은 격자무늬의 카펫을 밟으며, 천천히 가까이 다가왔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는 방 중앙에 놓인 새장 속에 갇혀 있다. 사람 혼자 들어가도 남을 만큼의 큰 새장. 여기만이 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인님은 새장 안으로 손을 넣어 내 턱을 잡았다. “자, 노래해 봐. 나의 귀여운 작은 새야.” 당신 따위를 위해서 노래를 부를 리가……. 입술을 깨물며, 떨려오는 걸 꾹 참았다. 하지만 나는 당신만의 메이드.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침 홍차의 향기가 넘쳐, 커튼을 열어 이제 곧 완성될 스콘의 냄새를 맡으며, 샌드위치도 준비하고……♪ 갈라진 목소리를 쥐어짜 내며, 힘겹게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더 이상 제대로 멜로디가 나오지 않았다. 주인님은 이마에 주름을 잡았다. “그런 노래로는 치유되지 않는데.” 그는 새장의 문에 손을 가져다 댔다. 끼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차가운 눈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새처럼 몸이 굳어졌다. 주인님의 큰 손이 내 팔을 감싸듯 쥐어왔다. 또, 그 시간이 시작됐다. 주인님은 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혀를 억지로 밀어 넣어, 타액이 얽혀, 입안을 흡입한다. 숨을 못 쉬겠어, 괴로워……. “응…… 후읍……!” 그는 나의 입을 범하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나의 눈앞에서, 속옷에서 그의 분신을 꺼냈다. 남극의 과육 같은 그것은, 벌써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자, 봉사의 시간이야.” * * * 메이드카페에서 일하던 츠구미는 언젠가는 가게 스테이지에 서서 노래하게 될 날을 꿈꾸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괴한에 의해 납치당해 대저택으로 팔려간 뒤 “여기는 새장……? “이제 그곳이 네가 지낼 곳이야.” 커다란 새장 속의 갇힌 채, 하루하루 주인님의 욕망을 채워야 하는 시간. 자극적이지만 괴로운 그 생활을 탈출하려 하지만, “뭐지, 이 감정은……?” 오만하기만 하던 주인의 마음, 그리고 진실. 그 앞에서 흔들리는 츠구미가 새장을 벗어나는 날은……? 신예 쿠로미츠 키나코가 들려주는 애욕을 노래하는 메이드의 이야기,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