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육아

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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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감력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 아이가 당신을 외면하기 전에 알아야 할 공감육아의 모든 것

“다 잘 되라고 하는 말인데 왜 엄마 말을 듣지 않을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아이를 위해서 동화책도 읽어주고, 아이의 이야기도 귀담아 듣는데 아이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 건지,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도 왜 속도 모르고 자꾸만 미운 행동을 하는지, 그러다 보면 자신의 육아방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답답하기만 하다.

『공감육아』(21세기북스 펴냄, 권수영 지음)는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찾아 헤매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부터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공감육아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부모가 어떤 기준으로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칭찬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가르치고 대학부설 상담코칭센터에서 매 학기 400여 명의 상담사와 코치를 훈련시키는 저자는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인터넷, 왕따를 양산하는 학교 문화 등 ‘마음이 병든 아이들’의 문제가 공감 부족 현상에서 온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거울, 곧 부모의 문제라고 진단하며, 눈높이 교육이 아닌 ‘가슴높이 공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왜 중요할까? 우리의 뇌 속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거울신경세포라는 것이 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기가 옆의 다른 아기가 울 때 같이 고통스러워하며 우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거울신경세포는 유아 초기에 얼마만큼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대인관계, 사회성, 자존감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 세포를 발달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연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부모에게 내비쳤을 때 이를 무시하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이는 부모가 아이를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한 정서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당근보다 회초리보다 효과적인 공감의 기술

- 내 아이 이럴 땐 이렇게! 유형별 공감 육아법 

가슴높이 공감이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드러낼 수 있게끔 대화를 통해 유도하는 것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평소에 대화를 할 때 다양한 감정단어를 사용하여 아이의 감정을 부모가 정의하면 된다. ‘참 억울하겠구나’ ‘많이 속상하겠네’ 등 아이의 감정을 부모가 소리 내어 아이에게 다시 들려준 후 아이의 느낌을 다시 되묻는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가 부모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거짓으로 아이를 칭찬을 하거나,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즉시 관심을 보여서는 안 된다. 아이를 향한 관심은 무조건 쏟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비추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감정단어를 사용하여 아이와 대화하는 법,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거울놀이, 상황별ㆍ유형별 아이에게 맞는 맞춤 공감육아법을 제시한다. 병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 학교 갈 준비를 안 하고 아침마다 꾸물대는 아이, 정리정돈을 못 하는 아이, 심한 욕을 하는 아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등 아이의 모든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공감하느냐에 따라 해결될 수 있다. 

아이가 달라지기를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아이의 숨은 감정까지도 보듬어줄 수 있는 한층 더 성숙해진 부모로 성장할 것이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자존감 높은 아이,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회성 좋은 아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부터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공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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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권수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주임교수이자, 부설기관인 상담·코칭지원센터의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7년부터 치료 중심의 상담과 성장 중심의 코칭을 접목하여 통합적인 회복 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에서 코칭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한국상담학회(부부가족상담학회) 수퍼바이저,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놀이치료아동상담분과) 수퍼바이저,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한국심리학회(한국코칭심리학회) 이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난폭해지고 점점 불행해지는 이유를 줄곧 연구해온 저자는, 부모와 가슴을 나누지 못한 아이는 누구와도 감정을 나누지 못하는 공감불감증에 걸린다고 주장한다.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가슴높이 공감 기술’을 통해 새로운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연구부문 우수업적교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우수강의교수상을 3회 수상한 바 있으며, KBS <아침마당>, TBS <창의특강> 등 방송과 기업체에서도 폭넓게 강의하고 있다. 현재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부모학교’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다. 저서로는 『프로이트와 종교』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 종교와 심리학의 만남』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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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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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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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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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094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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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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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Juvenile Fiction / School &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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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의 작은 소리로 아들의 고추의 힘을 복돋워주면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 장에서는 남자아이만이 가진 타고난 본성을 알려주면서, 남자아이의 ‘고추의 힘’을 마음껏 표출하도록 권고한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머릿속으로 궁리한 일은 행동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리는 특성은 남자아이의 본능이며 이 ‘고추의 힘’을 충분히 발산시켜주는 것이 아들의 활기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이다. 또한 아들에게는 큰소리로 윽박지르거나 감정적으로 화내는 것보다 논리적인 설득이 가능하도록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들을 야단치는 효과적인 요령이라고 주장한다. 둘째 장은 엄마의 올바른 교육관에 대해서다. 학교와 학원을 맹신하지 말고 아들의 특성에 맞게 공부시키도록 권하고 있다. 유명학원보다는 차라리 가까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모의 학벌 콤플렉스를 아들에게 강요하지 말라 등 엄마의 잘못된 교육관을 우려하면서 바람직한 교육관을 제시한다. 셋째 장은 엄마가 변화시켜야 할 행동법칙에 대해 다루고 있다. 먼저 아이를 파악하라, 사과할 줄 아는 엄마가 돼라, 아들의 사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등 엄마가 먼저 변화하고 태도를 바꾸는 것이 아들을 성공시키는 비법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여풍’시대에 내 아들을 살리는 길 200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유치원 교원 32,096명 중 남자교원은 541명으로 1%가 조금 넘으며, 초등학교 전체 교원 수 163,645명 중에서 남자 교원 수는 45,865명으로 고작 28%에 불과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남자아이가 태어나 유치원을 가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성인의 대부분이 여성이며, 성인 남성이라고 해봐야 아버지를 제외하고는 친척이나 동네 아저씨 정도의 단발적인 만남뿐이라는 뜻이다. 사회화를 통해 자아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회집단 속 성비의 불균형은 아이의 성적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올 뿐 아니라, 지위와 역할 학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여성들 속에서 자란 남자아이는 자신의 남성성을 충분히 발현시키지 못하고 점차 여성화되어 남성다움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남자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7차 교육과정은 전 과목이 수행평가를 하게 되어 있어 평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여학생들이 높은 성과를 얻기 쉽다. 글씨 쓰기, 공책 정리학기, 발표하기 등 여학생들은 매사에 꼼꼼하고 야무지게 처리하여 학급에서도 리더를 맡게 되는 반면, 남학생은 여학생들의 기에 꺾여 활기를 잃고 점점 더 의기소침해진다. 딸 가진 부모에게야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소식일지 모르겠지만, 아들 가진 엄마 입장에서는 우려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내 아들이 여자아이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을지, 기가 죽지나 않을지 아들 가진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요즘 중?고교 입시를 앞둔 아들 가진 엄마들은 아들이 남녀 공학보다는 남학교로 배정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내신이 중요한 시기에 여학생들과 경쟁해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본 사회를 뒤흔든 아들 교육법 지난해 사법, 행정, 외무고시의 수석합격은 모두 여성이 휩쓸었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것만으로도 ‘여풍’의 힘이 얼마나 강해졌는가를 실감할 수 있다. 현대는 그야말로 여인천하, ‘신(新) 모계사회’다. 이러한 시대에 신간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은 아들 둔 엄마들의 고민을 말끔히 씻어준다. 일본에서 작년 4월 출간되어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아마존 육아 부분 베스트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 책은, 남자들이 점점 나약해져 가는 이유가 여자(엄마나 여교사)의 잘못된 육아법에 있다고 꼬집으면서, 남자아이의 본성에 맞게 교육시키는 ‘강한 아들 육아법’을 선보여 일본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시대에 약한 남자들이 넘쳐나는 원인은, 남자아이를 여자아이처럼 키우기 때문이라는 것. 딸로 태어난 엄마는 남자의 생리나 생태를 짐작할만한 본보기가 없기 때문에 자신과 달리 산만한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자아이처럼 조용히 있으라고 윽박지른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사회에 니트족(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무직자)이나 프리터족(취업하지 않고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들)들이 생겨난 이유도 어릴 적부터 엄마로부터 강요당한 여성성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엄마가 원하는 대로 얌전하게, 말대꾸하지 않는 아이로 자란 아들은 커서도 자기 의견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나약한 어른이 된다는 것이다. ※고추의 힘이란? 저자는 남자아이들의 산만함과 엉뚱함을 ‘고추’에 비유한다. 남자아이의 고추가 항상 흔들거리듯, 남자아이에게는 까불까불 나대고 얌전히 있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그런 아들에게 엄마나 여교사들이 억지로 조용히 시키고 얌전히 굴라고 강요하는 것은 고추를 떼어버리라는 것과 같다. 즉, 본성적 남성다움을 없애고 여자다워지라고 강조하는 꼴인 셈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아무리 산만한 아이더라도 오줌을 누는 순간만은 놀라울 정도로 차분해진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느 쪽으로 누면 좋을지 스스로 판단하여 원하는 쪽으로 흔들림 없이 정확히 일을 본다. 산만하고 엉뚱한 아이라도 어느 순간이 지나면 스스로 조절법을 터득하고, 저절로 공부해야 할 때를 깨닫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고추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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