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노환 1945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줄기의 나무리 법물 마을에서 태어났다. 전쟁 중에는 빨치산 유격대와 국군의 난리로 마을이 온통 좌우 대립의 격랑을 겪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부모님과 함께 부산의 전쟁 피란민, 귀환동포 집단거주지역이었던 범일동 매축지에서 성장기를 보내다 우연히 기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36세 되던 해, 홀연히 덕유산 끝자락의 황매산으로 들어가 7년간 수행을 하며 깨달음에 갈급해하는 시기를 보냈다. 인도 순례를 시작하여 힌두교와 불교 유적지를 두루 돌아보며 명상과 수행에 몰입하였다. 40대 중반에 국제심상기공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금은 밀양에서 심상수련장인 늘새의 집 원장으로 치유를 위한 명상과 기 수련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