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프러포즈 : 개똥이도 철학하게 하는 청소년시집

·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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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라는 청소년시집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미희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이다. 2년간 휴대전화 메모장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시들이 종이 위로 날아들었다.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가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과 세대 간의 소통을 다룬 시집이라면, <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프러포즈>는 학교, 가족, 이웃, 세상과의 만남을 담은 시집이다. 소통의 범위도 넓어졌고, 사고의 깊이도 더해졌다. 사람과 사물과 세상에 대한 관심과 세심한 관찰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냈다. 특히 유명한 철학자들의 말이나 삶에 빗댄 시들을 통해 ‘철학’을 청소년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폼 잡지 않고 무게 잡지 않는 일상의 언어로 유쾌하고 재밌게 써내려간 시들. 시인이 바라는 것처럼,  ‘재미있다.’ ‘시, 별거 아니잖아.’ ‘철학, 별거 아니네.’라는 반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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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김미희 
제주 본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우도에서 태어났다. 본섬으로 나가 고등학교를, 부산에서 대학을 다녔다. 결혼해서 고래 도시 울산에서 10여 년을 살다가 지금은 서울과 천안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달리기 시합>이 당선되면서 글쟁이로 살고 있다. 푸른문학상 동시와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고, <동시는 똑똑해>로 제6회 서덕출문학상을, <하늘을 나는 고래>로 장생포고래창작동화 대상을 받았다. 울산동여자중학교 사서 교사를 지냈으며, 5년째 서울 봉원중학교 학부모독서회 ‘시나브로’를 이끌고 있다.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기도 하고, 가끔은 개똥철학을 한답시고 멍 때리며 지낸다. 동시집 <달님도 인터넷해요?>, <네 잎 클로버 찾기>, <동시는 똑똑해>, 동화 <얼큰 쌤의 비밀저금통>, <하늘을 나는 고래>, <엄마 고발 카페>, 청소년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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