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말하는 PD (부키 전문직 리포트 1)

·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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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을 뿐, 하는 일도 성격도 천차만별인 PD라는 직업에 대해 단 한 권의 책으로 설명하는 것 자체가 수박 겉핥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책에 자세하게 다루어지지 못한 분야(스포츠 PD, 편성 PD, MD, 외주관리 PD 등)도 분명히 있다. 20여명의 필자가 각자의 관점에 따라 글을 전개해나감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구심점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몇 가지 뚜렷한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굉장히 진솔하다는 점이다. PD라는 직업에 대한 자화자찬이나 자기비하 없이 솔직담백하게 PD들 스스로가 느끼는 그대로 날 것의 현실을 생생하게, 옆에서 들려주듯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이 책에서 언급된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무슨 일을 하는지, 기획부터 제작까지 일이 어떤 순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려움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또 20여명이 넘는 필자들의 글을 모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글의 품질이 비교적 균질하며, PD로서 필요한 일에 대한 열정 이외에도 PD가 되기 위해 필요한 덕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조언하고 있다는 점이다. PD 지망생들에게, PD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PD라는 직업이 과연 무엇인지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입문서로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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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이 책의 지은이들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현직 PD들과 PD와 가까이 접하는 1명의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지은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나 마음에 여운을 남긴 수작들을 제작해왔다. 저마다 자신의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거나 현재 주목받고 있는 PD들이다. 김민식, 장기오, 정수웅, 최삼규, 유수열, 김태성, 김인중, 정찬형, 최상일, 윤선원, 이승훈, 민영문, 김정기, 권오대, 고찬수, 이영돈, 박치형, 김한영, 정길화, 최영묵, 박건식, 이강택(원고 게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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