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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Book 1
새움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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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조조 너머에 을불과 창조리가 있었다
천년을 기다려 온 소설, 백년 후면 역사가 된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작가 김진명. 그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 <고구려>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오래전부터 기획되었던 김진명의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중 이번에 출간된 1~3권은 미천왕의 일대기를 담았다. 17년간의 사료 검토와 해석을 통해 당시의 고구려 상황은 물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까지 아우르는 <고구려>는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삼국지>와 <초한지>, <수호지>를 번역하여 필독서로 제정하여 읽게 하는 현실에 반해 지금까지 고구려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문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오늘날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맞서 ‘우리 역사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진명의 <고구려>가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갑고 귀한 일이다. 언제까지 <삼국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볼 것인가? 마침내 드러나는 천년 제국 고구려의 장엄한 진실, 다가올 천년은 김진명의 <고구려>를 먼저 읽게 될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은 잊어라!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새로운 역사소설의 탄생! 

‘역사소설은 어딘지 지루하고 갑갑하다’고 느껴 멀리했다면 김진명의 <고구려>를 읽어보는 순간 그 고정관념이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과는 달리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매력적인 등장인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는 전투 장면까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소설이기 때문이다. 첫 페이지부터 독자들을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이 작품을 통해 왜 고구려인지, 왜 김진명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숨을 위협받던 도망자의 신분에서 영토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왕이 되기까지 
잃어버린 낙랑 땅을 되찾은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펼쳐진다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는 선비족 우두머리 모용외, 진의 황제를 꿈꿨던 낙랑태수 최비, 여자임에도 남자들의 세상을 뒤흔드는 주아영, 낙랑 최고의 무예가 양운거까지 세상을 지배하려는 일세의 영웅들과 재사들…… 그 사이에 을불이 있었다.
왕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도망자의 신분으로 갖은 고생을 하다 왕위에 올랐던 제15대 왕 미천왕. 왕이 되어서는 대외정복활동에 힘써 한의 식민통치에 한인들이 노예로 핍박받던 낙랑을 되찾는 업적을 세웠다. 
왕의 손자에서 하루아침에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한 을불. 단 한 줄로 적는 삶에서도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드러난다. 
“지금 온 나라가 폭군에게 눌려 신음하고 있지만, 강약(强弱)이 부동(不動)이라 저에게는 그를 당할 힘이 없습니다. 어찌 하면 힘을 길러 이 나라 고구려를 구하고 백성들을 구제할 수 있을는지요?”
자신을 밀고할지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게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목숨을 부지하는 것마저 힘겨운 상황, 아무것도 없었던 을불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
진정한 힘은 백성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을불, 위기를 극복하고 왕이 되어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김진명에 의해 완성되었다. 
흔히 역사를 일컬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고구려의 전성기, 그 시작의 기틀을 마련한 미천왕의 일대기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에도 뜨거운 감동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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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 김진명

부산 출생.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지혜를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등과 자신의 집필과정을 기록한 작품 <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김진명 작가노트>가 있다.

 

김진명의 한 마디

지금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요하(遼河)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다. 이제껏 동이(東夷)족의 역사로 버려두었던 요하문명에서 황하문명보다 근 천오백 년이나 앞선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자 서둘러 동이의 조상 치우(蚩尤)를 자신들의 조상으로 둔갑시키고, 고조선과 고구려는 물론 지금의 우리 한국인까지 자신들의 후손으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맹렬히 진행 중이다.

중국이 이럴진대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작가와 출판사들은 앞을 다투어 삼국지와 초한지와 수호지를 재번역하고, 편역하고 의역하여 출판하고 있다. 반면 정작 우리 역사인 고구려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문학은 어느 곳에도 없고 누구도 쓰지 않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 사회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그 숱한 장수들의 이름은 다 외우면서도 정작 미천왕이 누구이고 소수림왕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청소년들이 상당수인 게 현실이다.

나는 중국의 고전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그 오랜 역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세계관을 넓히는 일은 젊은이들에게 절대로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적어도 그러한 독서의 다양성은 자신의 뿌리를 확고히 인식하고 난 다음 순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여 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읽기 전에 먼저 고구려를 읽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고, 17년간에 걸친 자료의 검토와 해석 끝에 이제 그 첫 성과를 세

상에 내보내게 되었다.

실로 감개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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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107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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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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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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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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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96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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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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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General
Fiction / Historical
Literary Collections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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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조조 너머에 을불과 창조리가 있었다
천년을 기다려 온 소설, 백년 후면 역사가 된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작가 김진명. 그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 <고구려>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오래전부터 기획되었던 김진명의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중 이번에 출간된 1~3권은 미천왕의 일대기를 담았다. 17년간의 사료 검토와 해석을 통해 당시의 고구려 상황은 물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까지 아우르는 <고구려>는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삼국지>와 <초한지>, <수호지>를 번역하여 필독서로 제정하여 읽게 하는 현실에 반해 지금까지 고구려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문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오늘날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맞서 ‘우리 역사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진명의 <고구려>가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갑고 귀한 일이다. 언제까지 <삼국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볼 것인가? 마침내 드러나는 천년 제국 고구려의 장엄한 진실, 다가올 천년은 김진명의 <고구려>를 먼저 읽게 될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은 잊어라!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새로운 역사소설의 탄생! 
‘역사소설은 어딘지 지루하고 갑갑하다’고 느껴 멀리했다면 김진명의 <고구려>를 읽어보는 순간 그 고정관념이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과는 달리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매력적인 등장인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는 전투 장면까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소설이기 때문이다. 첫 페이지부터 독자들을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이 작품을 통해 왜 고구려인지, 왜 김진명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숨을 위협받던 도망자의 신분에서 영토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왕이 되기까지 
잃어버린 낙랑 땅을 되찾은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펼쳐진다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는 선비족 우두머리 모용외, 진의 황제를 꿈꿨던 낙랑태수 최비, 여자임에도 남자들의 세상을 뒤흔드는 주아영, 낙랑 최고의 무예가 양운거까지 세상을 지배하려는 일세의 영웅들과 재사들…… 그 사이에 을불이 있었다.
왕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도망자의 신분으로 갖은 고생을 하다 왕위에 올랐던 제15대 왕 미천왕. 왕이 되어서는 대외정복활동에 힘써 한의 식민통치에 한인들이 노예로 핍박받던 낙랑을 되찾는 업적을 세웠다. 
왕의 손자에서 하루아침에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한 을불. 단 한 줄로 적는 삶에서도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드러난다. 
“지금 온 나라가 폭군에게 눌려 신음하고 있지만, 강약(强弱)이 부동(不動)이라 저에게는 그를 당할 힘이 없습니다. 어찌 하면 힘을 길러 이 나라 고구려를 구하고 백성들을 구제할 수 있을는지요?”
자신을 밀고할지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게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목숨을 부지하는 것마저 힘겨운 상황, 아무것도 없었던 을불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
진정한 힘은 백성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을불, 위기를 극복하고 왕이 되어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김진명에 의해 완성되었다. 
흔히 역사를 일컬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고구려의 전성기, 그 시작의 기틀을 마련한 미천왕의 일대기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에도 뜨거운 감동을 새긴다. 
http://youtu.be/TVqlQedbcTY

 

1. 책 소개

2014, 일본의 선전포고가 시작됐다!

아베 총리의 도발에 맞선 김진명 작가의 전쟁 선언! 한중 동시 출간!

 

일본 도쿄 한복판, 황태자비가 사라졌다!

곧이어 드러나는 명성황후 살해의 기막힌 진실!

에조 보고서는 백 년 동안 묻혀 있었는가?

 

명성황후 시해 120, 난징대학살 80, 한국인과 중국인에 의해 일본 황태자비가 납치된다. 일본 경찰은 전국적으로 비상 검문을 실시하고 일본 최고 수사관이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납치범 검거에 실패한다. 그리고 날아든 범인들의 요구는 뜻밖에도 단 2장의 문서. 그러나 일본 정부는 황태자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음에도 문서의 존재조차 완강히 부인한다. 과연 문서가 담고 있는 내용이란 무엇인가? 납치범을 추적할수록 드러나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난징대학살의 비밀. 그리고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에 이은 독도와 댜오위다오 전쟁 시나리오! 지금, 일 삼국에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다.

 

2. 황태자비 납치사건출간 의의

2014년 김진명,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다시 쓰다.

 

원래 황태자비 납치사건10년 전에 처음 단행본 두 권 분량으로 출판되었다가 2010년 저작권이 새움출판사로 넘어오면서 큰 내용 수정 없이 한 권의 양장본으로 재편집되어 출간되었다. 그간 출판사가 바뀌어서 정확한 판매부수를 따져보긴 어렵게 되었지만 적어도 100만 부 이상은 판매된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독자들의 전폭적이고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 내용이 우리의 명성황후 죽음의 미스터리를 밝혀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 그 내용의 정당성이 무엇보다 가장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오늘, 황태자비 납치사건은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그것은 최근에 더욱 심각해진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해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작가의 강한 문제의식이 작용한 때문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범국 일본이 벌인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독도와 중국의 댜오위다오를 양국이 수호하기 위해서는 양국 국민의 공동대응이 절실하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개정하기에 이른 것이다.

원래 두 명이었던 한국인 주인공이 한 명은 중국인으로 바뀌면서, 우리처럼 똑같이 전범국 일본에게 당했던, 중국의 비극 난징대학살의 비밀과 참상을 생생하게 파헤치고 있다. 이러한 개작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아마 출판 역사상 최초의 일로 기록될 것이다.

 

 

3. 작가의 말

 

이것은 나의 전쟁이다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낸 지 13년이 지났다. 당시 서문에 나는 무엇보다도 일본인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는데 반갑게도 NHK가 이 책을 한국어교본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 전임 모리 총리가 정신 나갔느냐며 NHK를 질타했고 결국 NHK는 이 책을 내리고 말았다.

이어 한 출판사가 번역까지 다 마친 상태에서 출판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당시 나는 이런 현상을 보며 언젠가 일본은 다시 옛날로 돌아갈 거라고 예측했었다.

십삼 년이 지난 지금.

일본 정부는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독도를 일본 영토라 가르친다.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란 일본의 젊은이들은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그어진 붉고 굵은 국경선을 보며 한국에 대해 거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어떠한가.

독도는 예전부터 우리 땅이므로 응대할 필요가 없다는 정부의 주장은 다소 무책임해 보인다. 자칫하면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왜 독도가 우리 영토인가, 즉 일본의 영토가 아닌가에 대해 듣는 사람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낼 확고하고도 간결한 논리를 세워줄 필요가 있다.

나는 여기서 1895년에 일어난 명성황후 능욕살해 사건을 상기시키고 싶다.

일본 의회도서관 헌정자료실 이토 백작 문고 한편에는 이시즈카 에조의 보고서라는 제법 두툼한 문서가 자리 잡고 있다.

미우라 공사에게는 배신의 극치지만……이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문서의 최대 가치는 무엇보다도 왕비 살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다는 데 있다.

 

낭인들은 깊이 안으로 들어가 왕비를 끌어내 칼로 두세 군데 상처를 입히고 발가벗겨 국부검사(局部檢査)를 했습니다. 우스우면서도 분노가 치밉니다. 마지막으로 기름을 부어 소실했는데 이 광경이 너무 참혹하여 차마 쓸 수가 없습니다. 궁내 대신 또한 몹시 참혹한 방법으로 살해했다고 합니다.

 

野次馬連內部王妃二三個處刃傷裸體とし局部檢査

可笑又可怒)最後燒失せる茅 誠にするにびざるなり

其他宮內大臣慘酷なる方法殺害したりと.

_을미사변 당시 상황을 지켜봤던 이시즈카 에조(石塚英藏, 당시 조선 정부 내부 고문관)가 일본 정부 법제국에 보낸 보고서 중에서

 

지금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가자고 한다. , 독도는 영토 분쟁지역이며 국제법 문제라고 억지를 쓰는 것이다.

그러나 1895년의 명성황후 살해, 이로부터 10년 후인 1905년의 독도 강탈, 다시 5년 후인 1910년의 한국 병탄은 시리즈로 이어진 과거사 삼대 사건으로, 독도는 영토 문제가 아닌 명백한 과거사 문제다.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이라도 명성황후 능욕살해 사건을 조사하여 그들의 무도한 행위를 누구보다도 일본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보통의 일본인들은 이러한 비극적 사실을 알기만 하면 반성하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문제는 일본 정부가 이런 역사적 사실을 철저히 덮어온 탓에 국민들이 과거사를 전혀 알지 못하고 독도 문제에 부화뇌동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 조사를 통해 독도 문제에서 일본 편을 드는 것은 바로 제국주의적 침략을 옹호하는 반역사적·반인류적 행위라는 걸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이 소설을 다시 썼다. 먼저 우리 독자들과 교감하고 다음으로는 중국의 독자들에게, 그 다음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는 기필코 일본 국민들에게 이 책을 읽히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유비, 조조 너머에 을불과 창조리가 있었다
천년을 기다려 온 소설, 백년 후면 역사가 된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작가 김진명. 그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 <고구려>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오래전부터 기획되었던 김진명의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중 이번에 출간된 1~3권은 미천왕의 일대기를 담았다. 17년간의 사료 검토와 해석을 통해 당시의 고구려 상황은 물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까지 아우르는 <고구려>는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삼국지>와 <초한지>, <수호지>를 번역하여 필독서로 제정하여 읽게 하는 현실에 반해 지금까지 고구려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문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오늘날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맞서 ‘우리 역사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진명의 <고구려>가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갑고 귀한 일이다. 언제까지 <삼국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볼 것인가? 마침내 드러나는 천년 제국 고구려의 장엄한 진실, 다가올 천년은 김진명의 <고구려>를 먼저 읽게 될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은 잊어라!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새로운 역사소설의 탄생! 
‘역사소설은 어딘지 지루하고 갑갑하다’고 느껴 멀리했다면 김진명의 <고구려>를 읽어보는 순간 그 고정관념이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과는 달리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매력적인 등장인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는 전투 장면까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소설이기 때문이다. 첫 페이지부터 독자들을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이 작품을 통해 왜 고구려인지, 왜 김진명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숨을 위협받던 도망자의 신분에서 영토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왕이 되기까지 
잃어버린 낙랑 땅을 되찾은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펼쳐진다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는 선비족 우두머리 모용외, 진의 황제를 꿈꿨던 낙랑태수 최비, 여자임에도 남자들의 세상을 뒤흔드는 주아영, 낙랑 최고의 무예가 양운거까지 세상을 지배하려는 일세의 영웅들과 재사들…… 그 사이에 을불이 있었다.
왕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도망자의 신분으로 갖은 고생을 하다 왕위에 올랐던 제15대 왕 미천왕. 왕이 되어서는 대외정복활동에 힘써 한의 식민통치에 한인들이 노예로 핍박받던 낙랑을 되찾는 업적을 세웠다. 
왕의 손자에서 하루아침에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한 을불. 단 한 줄로 적는 삶에서도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드러난다. 
“지금 온 나라가 폭군에게 눌려 신음하고 있지만, 강약(强弱)이 부동(不動)이라 저에게는 그를 당할 힘이 없습니다. 어찌 하면 힘을 길러 이 나라 고구려를 구하고 백성들을 구제할 수 있을는지요?”
자신을 밀고할지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게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목숨을 부지하는 것마저 힘겨운 상황, 아무것도 없었던 을불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
진정한 힘은 백성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을불, 위기를 극복하고 왕이 되어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김진명에 의해 완성되었다. 
흔히 역사를 일컬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고구려의 전성기, 그 시작의 기틀을 마련한 미천왕의 일대기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에도 뜨거운 감동을 새긴다. 
 드러나지 않은 삼국시대의 역사가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진다!

소설 삼국지를 능가하는 그 시대의 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


비사(秘史)는 한자의 뜻 그대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역사적 사실, 또는 그런 역사를 말한다. 작가는 이 세 권의 시리즈를 통해 한반도의 고대사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이후 찾아온 삼국 통일 시대 직전까지의 시대를 그린다.


“삼국시대 때는 당나라가 신라의 통일 과업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고구려 영토를 집어삼키고 말았다. 또한 작금의 북한 실정을 살피면 동북공정을 내세우는 중국에 의해 대한민국 영토가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심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작가의 말처럼 우리는 역사 속에서 미래를 배워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 굳이 역사가들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역사는 늘 반복되어 왔고 같은 실수를 반복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가 배워야할 점은 무엇일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또한 지역주의에 패착된 지금은 과거 삼국시대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통일을 이룬 후 세계열강의 헤게모니가 작용된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착돼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작가가 바라본 641년으로 함께 거슬러가 보자.


"백제에서 의자왕이 보위에 오르고, 이듬해인 642년에는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당나라에 아부하려는 영류왕을 죽이며 권력을 잡고, 신라에서는 정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외되었던 김유신이 김춘추와 결탁하는 시점으로 이후 삼국 간 쟁패는 결론으로 치닫는다."


작가는 641년을 작품의 시작으로 삼은 까닭을 이 같이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역사의 서술에 그친 것일까, 혹은 팩션소설이라는 장르를 입어 전혀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일까.

작가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의 역사서를 통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경에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 안에 세밀한 틈 속에 작가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秘史를 펼쳐 보인다.


진실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소설이 현재의 어떤 거울로 작용하고 있을까. 자신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마련이다. 현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관찰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하게 마련이다. 남북과 동서가 분열된 21세기를 돌아보기에, 7세기의 그것을 꺼내 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이미 흥미를 느낀 분들에게는 일독을, 주제가 주는 무게 때문에 돌아서는 독자들을 위해서는 이 작품이 그냥 한 편의 소설로만 읽기에도 충분한 재미가 있다는 것을 팁으로 전한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국원왕의 마지막 이야기
2011년 11월 출간된 고국원왕편의 첫 이야기에 이어서 마침내 고국원왕편이 완결되었다.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개성 있는 인물의 등장과 박진감 넘치는 상황 묘사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낙랑을 정복한 미천왕 을불의 두 아들 사유와 무.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고구려를 이끌어 갈 왕은 강한 무여야 한다고, 그가 태자가 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을불은 왕의 재목이라 일컬어지던 동생 무가 아닌, 형 사유를 택했다. 굳세고 용맹한 무가 아닌 유약하기만 했던 사유를 태자로 세운 것이다. 미천왕의 죽음 이후 왕이 된 사유는 과연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
고구려 역사상 위기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고국원왕 시절, 가장 비참했던 왕으로 손꼽히는 고국원왕. 그러나 그는 다른 어떤 왕보다 백성들을 생각했던 왕이었고, 또한 백성들이 사랑한 군주였다. 김진명에 의해 복원되는 고국원왕의 새로운 모습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전쟁의 나라 고구려에서 전쟁 없는 나라를 꿈꿨던 고국원왕, 
그는 백성이 사랑한 진정한 군주였다!
사람들은 왕이 된 사유가 나라를 생각하는 방식을 환영하지 않는다. 막무가내로 축성을 지시하고, 전쟁은 무조건 피하기만 하는 등 모든 이의 반대 속에서 사유는 점점 독단적으로 행동한다. 태후 주아영의 기묘한 계책으로 모용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순간에도 전쟁을 거부하는 사유. 끝내 어머니 주아영은 “저 아이가 틀렸고, 저 아이를 선택한 당신이 틀렸고, 당신을 선택한 제가 틀렸습니다” 한스러운 독백을 내뱉기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인 사유에게는 그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아들 구부가 있었다. 장난기 심하고 영특하면서도 가끔 어린아이답지 않은 강한 눈빛을 드러내는 구부. 그는 아버지 사유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과 외면을 보며 왕인 사유를 이해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그가 자신이 본 ‘농부와 소’의 모습을 고민하며 그 대답을 구하려는 게 압권이다. 죽은 지 오래된 농부의 시체 곁에서 굶어 죽을 지경이 되도록 떠나지 않고 지키는 소 한 마리. 구부는 농부를 군주로 보고 소를 백성으로 보면서, 여러 군주들에게 그 광경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형님의 칼이 되고자 애썼던 왕제 무, 아버지인 모용외를 능가하는 불세출의 영웅 모용황, 후에 근초고왕이 되는 부여구, 조나라 황제 석호까지…… 군웅들의 시대 속에 사유의 존재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전쟁 없는 나라를 꿈꿨던 사유의 방식은 고구려를 망하게 하는 길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마침내 백성들은 누구보다 사유를 진정한 왕이라 추앙하게 된다. 
뜻을 지지하는 단 한 명의 신하도, 명을 받들 단 하나의 장수도 없었던 외로운 태왕. 천하의 불효자식, 못난 형이고, 부끄러운 지아비였던 사내. 역사는 그렇게 고국원왕을 가장 비참한 왕으로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명의 백성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자신의 모욕을 견뎌냈던 왕이었고, 나라는 반드시 백성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외쳤던 강한 군주였다. 
흔히 역사를 일컬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들 한다.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의 왕은 누가 되어야 하는가? 군주의 도리란 무엇이며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여야 하는가? 진정으로 백성을 생각했던 사유의 방식은 오늘날의 시대상황을 돌아보게 만들어,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도 뜨거운 감동을 새긴다.

[독자 추천평]

최고입니다. 김진명 작가를 다시 봅니다! 
- dvsndklg

분명 소설인데 fact가 모조리 살아 있다. (역사에) 죽음이 기록된 사람은 기록된 때에 죽는다. 죽음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활약을 한다. 
- 푸하후라호사실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유비, 관우, 장비의 이름보다 먼저 알아야 할 을불, 아달휼의 이름! 
- 마법사의도시

흥미진진, 몰입도 짱, 읽기 시작하면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 미쓰요

역사의 진실과 소설의 허구를 조합하여 만들어낸 이야기는 최고이다. 
- Nemos

천년 제국 고구려의 역사가 펼쳐진다!

고구려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제6권 《구부의 꿈》.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다뤄온 작가가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다는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일대기와 그들을 둘러싼 역사가 펼쳐진다.

이번 제6권에서는 소수림왕 구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부의 시대 역시 고구려에는 난관이었다. 연의 몰락 후 전진(秦)이 새로운 패자로 떠올랐고, 한족의 동진(晉)은 생존을 도모하는 가운데서도 ‘한(漢)의 바다’로 대륙을 적실 계획을 세운다. 백제 역시, 이미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구부의 포부는 그러나 동아시아의 전쟁과 정치의 판도를 한달음에 넘어선다. 한족이 꿈꾸는 ‘한(漢)의 바다’를 봉쇄하고, 고구려 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길 원한다. 도도한 황하의 거침없는 흐름도, 구부라는 인물 앞에서는 보잘것없는 흙탕물이 되고 만다. 이번 작품은 앞선 1~5권의 역사와 문맥을 충실하게, 내실 있게 이어가지만, 그 위에 완전히 새로운 집을 구축해놓았다. 당대의 국제정치와 역사와 문명, 그리고 소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은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울 만큼 강력하고 날카로워졌다.
논픽션보다 더 치밀하고 리얼한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김진명의 대작! 논픽션보다 더 치밀하고 리얼한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김진명의 대작! 김진명의 장편소설 『미중전쟁』 제1권 《풍계리 수소폭탄》. 25년 작가 인생을 건 이 작품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싸드》의 종결판으로, 미·중·러·일의 이해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기존의 어떤 탐사보도나 보고서에도 나온 적 없는 저자만의 정세분석으로 치밀하고 리얼하게 예견하고 그 해법을 들려준다. 북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국제정세와 동북아 패권의 방향, 미·중·러·일의 야심을 이미 시작된 전쟁 시나리오에 대입해 낱낱이 까발린다. 백악관 워룸에 불이 켜졌고,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미국에게 북핵은 선제타격의 최고 명분이자, 절호의 찬스이다. 김정은은 핵을 쥐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날뛰지만, 점점 미국의 계략에 말려든다. 육사 출신으로 세계은행 특별조사위원으로 일하는 변호사 김인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파견되어 조사활동을 벌이던 중, 어느 스타 펀드매니저의 기묘한 자살사건에 휘말린다. 그를 자살하게 만든 전화통화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케이맨 제도로 날아간 인철은 주인을 알 수 없는 거액의 검은 돈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석유와 달러, 국제정세를 움직이는 전쟁장사꾼들의 검은 그림자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트럼프와 푸틴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권력자들의 실루엣을 감지하는데....... 엄청난 재정적자로 모라토리엄에 직면한 미국 경제를 한 방에 뒤집으려는 전쟁장사꾼들의 계략에 한반도는 점점 깊은 수렁에 빠지고, 중국은 과연 미국의 전쟁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해법을 찾을 것인가?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하고도 촘촘한 음모…
이를 밝히는 작가 김진명의 처절하도록 끈질긴 추리!

대한민국은 기적의 나라다. 굳이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성장은 눈부시도록 놀랍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종합 5위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싸이의 빌보드 입성과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 수상을 비롯한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 성장의 토대가 된 과학기술이 무너지고 있다. 현 정권이 출범하면서 과학기술부는 너무나 쉽게 폐지되었고, 2007년 3위이던 대한민국 세계 IT 순위는 2011년 19위로 추락했다. 그리고 우수한 인재들은 과학자를 꿈꾸기보다는 고시와 의대에 몰리고 있다.
그 사이 세계 유수 대학과 기업은 대한민국의 인재를 스카우트해갔고, 국내 1위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한 기업들은 각종 공세에 맞서고 있다. 굳이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전 세계 법원에서 한국 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삼십 년간, 집요하게 대한민국에 의문을 던져온 작가 김진명이 다시 묻고 있다.
“2012년의 대한민국, 누가 이 나라를 집어삼키려 하는가?”


과학자들이 사라졌다.
대한민국 영재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거액의 장학금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만 매진하던 그들이 왜, 갑자기,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걸까? 세계수학경시대회와 세계과학경시대회를 휩쓸던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박정희 비자금이 사라졌다.
사라진 과학자들을 찾아 나선 정의림 기자. 이들을 되찾기 위해서는 박정희 비자금이 필요하다. 박정희 시해사건 이후 스위스 은행에 고스란히 묻혀 있던 거액의 비자금. 그런데 이 비자금의 행방 역시 오리무중이다.


김진명이 나섰다.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부터 파헤쳐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원천. 과학기술 전쟁은 인간의 역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기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을 찾으려면 비자금이 필요하고, 비자금을 찾으려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다시 수수께끼를 풀려면 과학자들의 두뇌가 필요하다. 그들을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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