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원형과 영원한 속죄 1: 히브리서 강해설교 (1)

· 도서출판 의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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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는 초대교회 시대에 지중해 연안에 흩어져 살던 히브리인들 중에서 진리의 복음을 들은 자들에게 써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쏟고 있었기에, 그리고 영적으로 잘못된 지식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도 구원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견고하게 붙들지 않아서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이 복음의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믿음의 삶을 살도록 권면하신 말씀이 히브리서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가 초대교회의 히브리인들에게만 주셨던 말씀은 결코 아닙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그들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히브리서의 말씀을 나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청종해야 합니다.

히브리서는 지금의 기독교가 잃어버린 복음의 원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하나님의 종들은 그리스도 도의 초보(principles of the doctrine of Christ ; KJV)인 복음을 전할 때에,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히 6:1-2)을 차례로 전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안수의 형식으로 받으신 세례가 원형의 복음에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약의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아사셀 염소의 머리에 안수함으로써 백성 전체의 일 년치 죄가 단번에 희생제물에게 넘어갔듯이(레 16:21), 인류의 대표자이고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인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머리에 안수의 형식으로 세례를 베풀어서 세상 죄를 단번에 예수님의 육체에 넘겼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청하면서,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 3:15)고 명령하셨고, 세례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베푼 이튿날에, 예수님을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증거했습니다.

진리를 찾는 사람은 이 설교집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상고함으로 복음의 원형을 발견하고 그 진리의 복음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독자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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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1952년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에서 정치학 및 정책학을 전공. 1981년부터 동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고 동 대학 IVF 지도교수로 사역하면서 도시공동체 교회를 인도하였습니다.

1991년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종을 만난 후, 국내와 해외(미국, 중국,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목회 및 선교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은퇴 후 현재 제주도에서 도서출판 의제당 대표로 문서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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