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숙이 닿도록 1권

· 깊숙이 닿도록 1 knyga · Storywiz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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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knyga
288
Puslap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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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이런 음란한 계약서에 사인할 땐 신중했어야지.” 한때 국회의원의 딸이었으나, 이제는 모든 걸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한지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 빚에 모든 걸 포기하고 ‘임신 계약서’에 사인하는데……. “사인한 순간부터 관계를 가진다. 을은 임신할 때까지 갑이 원할 때 관계에 응해야 한다.” 지서의 첫사랑이자 첫 남자였던 ‘차무록’, 7년 만에 나타난 그가 ‘계약서’의 새주인이 되고. “나는… 못해요.” “부잣집 공주님이 나락으로 떨어졌어도 스스로 옷을 벗는 건 힘든 일이겠지.” 지서를 바라보는 무록의 눈동자는 냉기만이 가득했다. 7년 전, 그 시절의 다정했던 그는 더 이상 없었다. (본문 발췌) 모든 게 이상했다. 재현이 지서에게 육체적 접촉을 시도할 때 갑자기 무록이 들어왔다. 재현의 모든 것이 그의 소유가 되어 계약서까지 그의 손아귀에 있었다. 이건 우연이 아닐지 모른다. 어쩌면 그의 계획일지도. “날 가지려고, 최재현한테 돈을 빌려준 건가요?” 불쑥 건넨 질문에 무록은 웃었다. 7년 전 그때처럼 맑고 청량한 미소에 지서의 심장에 물기가 어리더니, 커다란 돌멩이가 쿵 추락해 온몸에 깊은 파문을 일으켰다. “그딴 게 뭐가 중요하지? 중요한 건 한지서가 음란하기 짝이 없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것과 그 계약서의 갑이 나라는 거지.” 고압적인 말투는 그는 갑이고 지서는 을이라는 현실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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