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기념일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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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이 함께 수록된 일본의 경이적인 베스트셀러
『サラダ 記念日 샐러드 기념일』 재출간!


한때 일본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단가집 『샐러드 기념일』이 재출간되었다. 원문이 함께 수록되어 5ㆍ7ㆍ5ㆍ7ㆍ7의 31개 음절이 전하는 톡톡 튀는 리듬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간과 공간의 한순간을 예리하게 잘라내, 촌철살인의 와카(和歌)로 표현한 이 단가집에 쏟아진 찬사와 환호는 실로 대단했다. 아마도 그것은 그녀의 감각적인 시어가 표현해내는 20대의 일상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젊은 세대의 모습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20대 여성의 풋풋한 사랑와 일상이 발랄하고 경쾌하게 그려진 이 책에는 저자가 20대 초반에 쓴 와카 43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녀의 노래 속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마저도 어둡거나 칙칙하지 않고 산뜻하고 밝기만 하다. 고등학교 교사로서의 생활, 향수병을 못 이겨 고향에 돌아갔을 때 만나는 부모님 모습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신선하고 반짝이는 어휘를 만들어내는 다와라 마치의 개성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흔들리는 사랑에 맘 졸이고, 혼자 이별나기가 두려운 20대 청춘, 자신의 삶이 평범하고 보잘 것 없게 느껴지는 모든 이에게 바치고 싶은 책이다. 읽는 순간, 그녀가 만들어내는 5ㆍ7ㆍ5ㆍ7ㆍ7의 31개 음절 속에서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무엇으로 탈바꿈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걸 느낄 수 있을 테니까.
 
<추천의 글>
다카하시 겐이치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의 저자)
얼마 전 한 줄의 카피가 시인들을 새파랗게 질리게 만든 적이 있다.
이번에는 이 짧은 노래가 카피라이터에게 쇼크를 줄 차례다.
읽고 마음껏 놀라기를…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이다.
 
김신회 (방송작가)
춥지, 하고 말을 걸면
춥네, 하고 대답해 줄 사람이 있는 따뜻함.
 
고바야시 교지 (소설가)
일단 바로 어느 페이지라도 좋으니 이 책을 펼치세요.
보세요! 반짝반짝 즐거운 기분이 솟아나는 것 같지 않나요?
이 기분이 다와라 마치입니다. 이 기분이 지금 여러분인 겁니다.
 
 
<책 속에서>
침묵 후에 다음 말을 고르는
너의 망설임이 좋다
沈默ののちの言葉を選びおる君のためらいを?しんでおり

「또 전화해」하며 수화기를 놓는 너에게
지금 당장 전화하고 싶다
また電話しろよと言って受話器置く君に今すぐ電話をしたい

나를 새댁이라고 부르는 포장마차 아줌마 앞에서
잠시 너의 아내가 된다
オクサンと吾を呼ぶ屋台のおばちゃんを前にしばらくオクサンとなる

「춥지」하고 말을 걸면
「춥네」하고 대답해 줄 사람이 있는 따뜻함
「寒いね」と話しかければ「寒いね」と答える人のいるあたたかさ

이 시간 너의 부재를 알리는 벨소리
어디에서 마시고 있니 누구와 취하고 있니
この時間君の不在を告げるベルどこで飮んでる誰と?ってる

「믿지 말고 사랑하자」
찢어질 만큼 몇 번이고 줄을 긋는 페이지
線を引くペ-ジ破れるほど强く「信じることなく愛する」という

「시집 와라」
그깟 술 2병에 말해 버려도 괜찮은 거니?
「嫁さんになれよ」だなんてカンチュ-ハイ二本で言ってしまっていいの.

칠판에 글씨를 쓰다 잠시 멈추고
울컥 너를 생각하는 몇 초
黑板に文字を書く手を休めればほろりと君を思う?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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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다와라 마치 俵万智
1962년 오사카 출생. 와세다대학 문학부 졸업.
1986년 작품 「8월의 아침」으로 제32회 가도가와상, 다음해 「샐러드 기념일」로 제32회 현대가인협회상을 수상했다. 이후 저서로 『바람의 손바닥』,『바람이 된다』, 『단가를 읽다』, 『초콜릿 혁명』 등이 있다.

“요리를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고 편지를 좋아하는 나-.
남들보다 향수병을 힘겨워 하면서도 굳이 계속하는 도쿄에서의 독신 생활.
덜렁이에다 울보, 그리고 깜짝깜짝 놀라기를 잘한다.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스물네 살. 뭐 특별할 것도 없는 나.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 속에서 한 편의 시라도 쓰고 싶다.
그것은 곧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는 게 시를 쓰는 거니까. 시를 쓰는 게 사는 거니까.”
-저자의 말

역자 신현정
고려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한국항공전문학교 일본어통역과 학과장 및 대외협력팀장 역임. 현재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어 능력시험의 달인이 되는 법』, 『감바레 일본어 능력시험』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악마의 연애술』, 『NBA 스토리』 등이 있다.

“샐러드가 맛있다는 그의 한마디를 죽는 날까지 기념하겠다는 그녀의 사랑.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보다 백 배는 더 가슴 시린,
백 배는 더 눈물겨운 이 사랑의 노래를
그녀의 시가 아니면 어디에서 들을 수 있겠습니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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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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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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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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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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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39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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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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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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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Literary Collections / Asian / General
Literary Collections / Es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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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보다 더 치밀하고 리얼한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김진명의 대작! 논픽션보다 더 치밀하고 리얼한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김진명의 대작! 김진명의 장편소설 『미중전쟁』 제1권 《풍계리 수소폭탄》. 25년 작가 인생을 건 이 작품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싸드》의 종결판으로, 미·중·러·일의 이해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기존의 어떤 탐사보도나 보고서에도 나온 적 없는 저자만의 정세분석으로 치밀하고 리얼하게 예견하고 그 해법을 들려준다. 북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국제정세와 동북아 패권의 방향, 미·중·러·일의 야심을 이미 시작된 전쟁 시나리오에 대입해 낱낱이 까발린다. 백악관 워룸에 불이 켜졌고,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미국에게 북핵은 선제타격의 최고 명분이자, 절호의 찬스이다. 김정은은 핵을 쥐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날뛰지만, 점점 미국의 계략에 말려든다. 육사 출신으로 세계은행 특별조사위원으로 일하는 변호사 김인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파견되어 조사활동을 벌이던 중, 어느 스타 펀드매니저의 기묘한 자살사건에 휘말린다. 그를 자살하게 만든 전화통화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케이맨 제도로 날아간 인철은 주인을 알 수 없는 거액의 검은 돈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석유와 달러, 국제정세를 움직이는 전쟁장사꾼들의 검은 그림자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트럼프와 푸틴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권력자들의 실루엣을 감지하는데....... 엄청난 재정적자로 모라토리엄에 직면한 미국 경제를 한 방에 뒤집으려는 전쟁장사꾼들의 계략에 한반도는 점점 깊은 수렁에 빠지고, 중국은 과연 미국의 전쟁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해법을 찾을 것인가?
 한반도의 핵 문제를 다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뚜렷한 문제의식과 첨예한 논증을 통해 우리 시대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온 작가 김진명이 이번엔 ‘한자(漢字)’ 속에 숨겨진 우리의 역사와 치열한 정치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돌아왔다. 
한자는 모두 중국이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중국에는 ‘답(畓)’ 자가 없다.
한자를 자전에 따라 발음하면 곧 우리말이 된다. 이 괴리를 어찌 이해해야 할까?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인 안호상 박사가 장관 시절, 중국의 세계적 문호 임어당(林語堂)을 만났을 때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놓아서 우리 한국까지 문제가 많다”고 농담을 하자, 임어당이 놀라며 “그게 무슨 말이오? 한자는 당신네 동이족이 만든 문자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라는 핀잔을 들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당신네 동이족’. 임어당이 가리키는 동이(東夷)가 우리의 뿌리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한자(漢字)의 기원인 갑골문자가 은(殷)나라 때의 것이고, 그 은이 한족이 아닌 동이족이 세운 나라이니, 한자는 우리 글자라는 이야기이다.
한자는 정말 우리 글자일까? 김진명 작가의 이번 소설 『글자전쟁』은 그 의문에서 시작한다.

스탠퍼드 출신의 명망 있는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 어려서부터 수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그는 일신의 명예보다는 오로지 500억의 커미션을 챙겨 안락한 인생을 살고픈 욕망으로 가득 찬 남자다. 무기제조업체 ‘록히드마틴’에 입사한 지 2년도 안 되어 헤비급 사원이 된 태민은 특유의 비상한 머리와 국제정세를 꿰뚫는 날카로운 식견으로 나날이 탄탄대로를 걷는다. 하지만 무기중개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법의 그물에 갇히게 되고, 궁지에 몰린 그는 검찰 출석 하루 전날 중국으로 도피한다. 그곳에서 태민은 비밀에 싸인 남자 ‘킬리만자로’에게 USB 하나를 받게 되고, 머지않아 그날 밤 그가 살해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의문의 죽음 앞에 남겨진 USB. ‘중국의 치명적 약점’이라던 킬리만자로의 말을 떠올리며 태민은 정체불명의 파일을 열게 되고, 역사에 숨겨진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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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직장인 소설의 탄생 ★ 만화에 , 이 있다면 소설에는 가 있다! 제21회 전격소설대상 수상작 직장인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 속에 일본에서 35만 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우리 시대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핵공감 대리만족 스토리 본격 직장인 소설을 표방하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제21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웍스문고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출간 즉시 "이건 바로 내 이야기다!"라는 직장인 독자들의 호응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화제작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목할 만한 문화적 사건은 『미생』, 『송곳』 등 평범한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직장인들의 현실을 다룬 만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만화들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만화에 이어 소설에서 그러한 열기를 잇는 작품이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이다. 이 소설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과로 때문에 녹초가 되어 입사 반년 만에 모든 의욕을 상실한 신입사원 아오야마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친구 야마모토와 교감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회사생활의 고충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다. 또한 자신의 꿈이나 적성에 대해 채 고민해 보지도 못한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보통 직장인들은 야근과 휴일근무에 시달리느라 여가를 누리기는커녕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소설에서 생생하게 묘사된 주인공의 회사생활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회사로 인해 고생하던 주인공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찡한 위로와 공감을 함께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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