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꽃을 줍다: 길을 묻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산골 스님의 인생 잠언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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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맏상좌(첫 제자)이자 송광사 승가대학장 덕조 스님의 첫 번째 에세이. 스승을 모신 산골 불일암에 살며 하루하루 소중하게 써내려간 작고도 섬광 같은 깨달음. 산새, 다람쥐, 꽃, 솔바람이 들려주는 일상의 소중함과 삶을 깊이 관조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았다.

삶이라는 거대한 숲에서 길을 묻는 사람에게 나직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삶의 경이와 행복의 순간들. 인연의 소중함부터 내려놓음의 역설, 기도와 명상의 기쁨까지, 지금 여기에서, 나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혜가 깊은 산속에서 옹달샘을 만난 듯 맑고 시원하게 빛난다.

About the author

저자 : 덕조 스님
저자 덕조 스님은 순천 송광사 불일암에서 살며 수행하는 덕조 스님은 법정 스님의 맏상좌이다. 불일암은 법정 스님께서 새로 짓고 머물렀던 곳. 1983년 3월 송광사로 출가한 덕조 스님은 법정 스님을 시봉하며 송광사 강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대만에서 유학하며 5년 동안 계율학을 공부하고, 귀국하여 송광사 선원에서 정진하였다. 1997년 서울 성북동에 길상사가 창건된 뒤 12년 동안 법정 스님의 뜻에 따라 길상사 주지,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의 이사로 일하며 대중들과 더불어 수행, 정진해왔다. 2009년 홀연히 길상사의 모든 소임을 내려놓고 출가한 송광사로 돌아와 선원에서 정진하며 지내다 2014년부터 송광사 승가대학 학장 소임을 맡아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강의와 수행에 몰두하는 와중에도 솔바람, 새소리, 다람쥐와 꽃이 들려주는 말 속에서 하루하루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고 인터넷을 통해 그 소박하고 맑은 마음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자연 속에서 받은 은혜를 향기로운 글과 사진에 담아 첫 에세이집 《마음꽃을 줍다》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25년 전 법정 스님으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은 뒤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티베트 사진전’을 열었다. 2005년 제1회 ‘템플스테이 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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