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가문의 세 아이, 바라쿠다 할머니를 찾아 나서다!
틀림 아닌 다름을 주장하는 명랑 쾌활 모험기
우리 주변에 마법사가 있다고 상상해본 적 있나요? 보라매 시리즈 열두 번째 작품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은 차별과 자연보호 문제를 다룬 판타지 창작동화로, 꼬마 마법사 메이린이 전설로 내려오는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을 찾아 나서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백꽃 가문의 마녀이자 호기심 많은 ‘메이린’, 봉황 가문의 후손이자 관찰력이 뛰어난 ‘봉수’, 대나무 가문의 후손이자 섬세한 성격의 ‘두’를 비롯해 인자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를 정원에 봉인한 ‘마녀 바라쿠다 할머니’, 마녀가 이 세계에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백 교장’과 ‘게슈타포’, 아이들을 돕는 ‘경운기 할아버지’, ‘흑곰’, ‘앵무새’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모험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이 작품은 이석용 작가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집필했고, 이민경 작가가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 건축대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여러 대학의 건축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교과서 연구위원과 여러 박물관·미술관 연구에도 참여했다. 제7차 국정교과서(고등학교 건축설계제도) 연구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원(전시분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중층화 연구 공동연구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기본구상 연구 공동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1년 첫 장편소설 『파파라치』(청어람)로 제1회 황금펜영상문학상 금상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으로 2015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장편 소설 『클럽 페르소나』(책밥)를 출간했다. 건축 교양서로 2016년 『건축, 교양이 되다』(책밥)를 펴냈고, 2019년 동화 『내일도 야구』(창비)를 출간했다.
1989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뉴질랜드에서 1년간 지내며 그림 세계를 넓혔다. 갤러리 크랑데 그룹전과 자라섬 풀빛미술축제에 참여 했습니다. 꾸준히 그라폴리오에 그림을 올리며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