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단순함을 추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나는 프로그래머고, 지금 내 앞에는 해야 할 일이 있다. 자, 이제 어떻게 할 텐가? 나는 뭐든 할 거면 그 분야에서 제일 앞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권하고 싶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어차피 할 거라면 왜 잘하지 않나요?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으면 일하는 게 더 즐겁지 않을까요? 자신이 한 일을 보고 다른 사람이 감동한다면 어떨까요?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그날 무언가를 잘 해낸 기억이 떠오른다면 어떨까요? 현재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삶이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Google의 코드 건강(Code Health), 즉 코드의 가독성, 안정성, 단순성, 유지보수성은 어떻게 개선되어 왔을까? 오픈소스 버그질라(Bugzilla)는 어떻게 침체기를 벗어나 다운로드 수를 10배 이상 늘렸을까? 그 중심에는 이 책의 저자 맥스-카넷 알렉산더가 있다. Google의 기술 책임자로서, 버그질라 프로젝트의 수석 아키텍트로서 활동하면서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프로그래머가 올바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도록 도와준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을 차근차근 이야기해 준다.
Google의 코드 건강(Code Health, 즉 코드의 가독성, 안정성, 단순성,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책임자다. 또한, 버그질라(Bugzilla) 프로젝트의 수석 아키텍트였다. codesimplicity.com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