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1권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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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타다닥 하고 지하실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오는 발소리. “죄송합니다. 일이 늦어져서…….” 하얀 블라우스에, 검은 원피스 모습의 메이드 복을 흐트러뜨린 채, 후우카는 헐레벌떡 내 앞에 섰다. “너, 나를 기다리게 하다니 배포도 좋구나.”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서, 또 머리를 숙이는 후우카의 곁에 갔다. “죄…… 죄송합니다.” “너는 확실히 부모가 안 계셔서 어디에도 갈 데가 없어서 여기에서 묵고 있다고 들었다. 나에게 거스르면…….” “주인님, 그것만은 봐주세요. 저는 여기에서 나가게 되면, 어디에도 갈 곳이 없고…….” 바닥에는 똑똑 물방울이 떨어졌다. “울 필요가 뭐가 있지? 이번만은 특별히 봐주겠어.”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침대로 굴러 들어갔다. 나무로 만들어진, 자기에는 너무 딱딱해서 부적절한 침대다. 후우카가 나의 몸을 천천히 만졌다. 금구의 스치는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나는 조용하게 눈을 감았다. 다시 눈을 뜨자, 멍하게 더러운 천장이 보였다. 후우카의 혀가 나의 물건을 따랐다. 따듯한 감촉이 나의 그것을 마시고 있었다. 후우카가 집중해서 봉사하는 중, 나의 숨은 거칠게 되어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후우카, 놔줘.” 낮은 목소리. 그 한마디에 후우카의 입안에서 급하게 그것을 잡아 뺐다. “정말로…… 못해서 죄송합니다.” 침대의 옆에, 어두운 표정으로 선 후우카. 나는 엷게 웃었다. “너는 내가 처음이었지? 어쩔 수 없지.” “그렇지만 저보다도 잘하는 쪽이 낫죠?” “내가 결정한 일이다. 네가 그런 걸 따질 이유는 없다. 그리고…….” 말하면서, 후우카의 팔을 잡아당겨서 눌러 넘어뜨렸다. “나는 여자에게 받는 것보다, 여자를 느끼게 하는 쪽이 좋다.” ***** 메이드와 주인님,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너를 내 새장 안에 가둬 버리고 싶다…….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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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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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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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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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845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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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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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New A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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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아랫입술을 깨문 나는 아무 말도 없이 침묵인 채였다. 훗 하고 웃는 스즈키는 내 귓가에 다시 속삭였다. “허리를 들어요.” 길고 아름다운 손가락이, 든 허리 사이로 들어갔다. “으…… 후…….” 아무도 없는 자료실. 츄읍 츄읍 하고 자료실 안을 채우는 물소리. 유니폼의 가슴팍은 전부 흐트러져 하얀 가슴을 드러내고 있다. 딱딱하게 솟아오른 핑크빛 돌기를 스즈키가 몇 번이고 입에 물어, 거친 숨을 토해내면서 천천히 나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 스커트를 허리까지 걷어 올리고, 물소리를 연주하듯이 그 장소에 얼굴을 묻었다. “으읏! 싫어. 스즈키…….” “엊그제 여기의 맛을 만끽하지 못했으니까…….” 다리 사이를 닫으려고 해도, 벌어진 다리를 더 크게 벌려, 온몸에서 전해지는 쾌감이 내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읍하…… 음.” 그 자세를 스즈키는 아무 말도 없이 바라보았다. “야해…….” 그렇게 볼을 붉히며 중얼거리고, 내 애액 범벅인 입술을 팔로 훔치고, 그대로 내 안으로 몸을 밀어넣었다. ***** 작정하고 찾아간 남자친구의 집앞에서 바람 상대를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차인 토시코. 막차도 끊긴 밤거리에서 울다가 마주친 것은 자신이 교육하는 신입사원 스즈키. 울먹이던 토시코를 본 스즈키는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며 강력하게 유혹하는데……! “야나기 선배, 제가 위로해 줄게요.” 육식남에게 홀딱 잡아먹힌 토시코. 회사에서도 계속되는 유혹 아래 그의 본심은?!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리…… 좀 더 벌려봐요.” “하뉴…… 컴퓨터가…….” 아스카의 무릎에 키보드가 닿았다. 중요한 프로그램이 화면에 표시된 채. 재수 없으면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하면 지장 없어요.” “히야아…….” 아스카의 허리를 끌어올렸다. 아스카의 안으로 더욱 깊게 들어간 하뉴.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 걸까, 섹스를 좋아하지도 않고 일하는 도중에 선배가 덮쳤는데, 유마 씨의 입에서 다른 남자의 이름을 듣고 이렇게 열이 받다니…….’ “좀 더……벌려요. 유마 씨…….” 아래에서 올려다본 하뉴의 모습은 아주 요염했다. 촉촉한 시선이 아스카를 응시하고 있었다. 번민하는 혀로 내 입술을 핥아 올리는 하뉴. 그것만으로도 아스카의 감정은 고양되어, 하뉴의 입술을 빨아들이고 싶어졌다. 아스카는 가능한 크게 다리를 벌리고, 하뉴를 받아들였다. 달콤한 입김이, 정막한 사무실 안을 울렸다. 정사 후에도 옷을 정리하는 하뉴의 모습을 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아스카. ‘큰일이다. 나…… 빠진 것 같아.’ ***** 신입사원 하뉴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 유마 아스카. 훈남이 아닌 초식 안경남을 담당하게 되어 짜증을 부리던 어느 날, 하뉴와의 원나잇 이후 그의 겉보기와 다른 완벽한 섹스에 반하고 마는데……! “저는 그런 걸로 자신을 갖고 싶진 않아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섹스.” 홀딱 빠져버리고 만 아스카. 반면 시큰둥한 하뉴의 숨겨진 사정은?!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9세 이상〉
하영은 절로 쏟아지는 가쁜 숨을 토하며 턱을 한껏 뒤로 젖혔다. 입술이 부들부들 떨리고 온몸의 피부에서 땀이 솟아올랐다. 누군가가 발바닥을 깃털 끝으로 간질이는 느낌. 몸을 뒤틀어도 벗어날 수 없는 그 간지러움은 쾌감인지 고통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았다. “으……!” 진땀이 배어나오는 이마를 시트에 비비며 고개를 저었다. 피부가 온통 화끈거려 자신의 심장 소리가 한여름의 장맛비처럼 귓가로 쏟아졌다. 손톱을 세워 마히르의 옷깃을 잡자 멀리서 코웃음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가물가물한 두 눈에 힘을 주고 노려보자 자신의 위에 올라탄 남자의 날렵한 콧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다음에 들어온 것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잔잔한 눈동자. “하윽……! 앗, 으, 으응!” 그러나 더 노려볼 틈도 없이 몸속에서 피어오르는 뭉글거리는 열기의 육중한 움직임에 다시 고개를 틀며 시트 위에서 버둥거려야 했다. 발끝을 발레리나처럼 가파르게 치켜세웠지만 닿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아담하게 솟아오른 새하얀 가슴 위를 흘러내리는 땀줄기가 꽃잎 위에 맺혔다 흘러내리는 이슬처럼 영롱했다. 핏기를 머금은 분홍빛 유실에 마히르의 혀끝이 닿았다. “하으으, 으읏!” 하영은 이를 악물고 도리질 쳤다. 그의 손이 닿는 곳마다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뜨거웠다. “아흐으…… 나 좀, 아으읏…… 제, 발…… 으응, 어떻게, 아, 아!” 마히르는 갈 듯 말 듯 절정에 다다르지 못한 채 계속 나지막한 산등성이만 오르내리고 있는 하영의 애원을 들은 척 만 척했다. 그 얼굴 표정은 퇴근도 못하고 야근하고 있는 직장인이 컴퓨터를 쳐다보는 눈빛과 다를 바가 없는 무미건조함,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의 한손은 하영의 가슴 끝에 매달린 유실을 매만지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굵직한 모형을 사정없이 쑤셔 박고 있었다. “아, 아, 아! 더, 으…… 으으, 더……!” 하영은 시트를 움켜쥔 두 손을 불끈 쥐고 잇새로 간신히 신음 섞인 애원을 토해냈다. 하지만 그 순간, 마히르의 부단히 움직이던 두 손은 건전지 다 된 인형처럼 우뚝 멈췄다. “후.” 그는 한숨을 내쉬며 허리를 펴고 일어섰다. 장시간의 움직임은 과연 그에게도 힘이 들기는 했는지 이마에 미미한 땀이 어려 있었다. 모형을 든 그의 팔뚝에는 군데군데 힘줄이 일어나 불끈거렸다. ***** “임무는 집어치우고, 여기서 너를 안고 싶어.” 여대생 하영은 신나게 중동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현지의 게릴라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끌려간 그들의 아지트에서 만난 마히르라는 남자는 그녀에게 라에프 왕자의 하렘에 들어가 그를 유혹하면 거액의 돈과 함께 한국으로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날부터 시작된 음란한 조교와 훈련 속에서 하영은 본인도 알지 못한 새로운 재능에 눈을 뜨게 된다. 이윽고 하렘으로 들어가 라에프 왕자를 만나게 되지만, 하영을 호위하기 위해 따라온 마히르는 다른 남자에게 향하는 그녀의 유혹에 서서히 질투심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2권 구성의 충만한 볼륨! 총 40장의 고퀄 삽화! 新 한국 관능로맨스 기획! 대망의 아인 한국 작품 첫 출간!
“모두 다 출장이니 취재니 나가서 아무도 없어. 나와 이데 둘뿐.” “하지만, 누가 오면…….” “이데, 시끄러워.” 날카로운 시선과 색기 있는 목소리에 나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런 나에게 사와키 씨는 웃음 짓고 목덜미에 혀를 굴렸다. “착한 아이로구나.” 낮고 기분 좋은 목소리. 귓가에 속삭여지는 것만으로 내 이성이 날아가 버릴 정도로 야릇한 기분으로 만든다. 다정한 애무. 내가 기분 좋아질 때까지 이루어지는 전희. “사와키 씨, 저…… 더 이상, 저.” “뭐지?” 알고 있는 주제에 심술궂게 시치미를 떼는 사와키 씨. 내가 곤란해하고 있자, 사와키 씨는 ‘어쩔 수 없군’ 하고 말하며 어느새 준비한 피임 도구를 씌워 내 안으로 들어왔다. 박혀지는 쾌감. 사와키 씨가 율동을 반복할 때마다 내 몸은 소파에 묻혀 비명을 지른다. 다리를 안아 올려져, 야한 모습인데도 그런 건 신경 쓸 수 없을 정도로 나는 본능을 내보였다. 몇 번이나 도달하는 절정은 내 머리를 새하얗게 만들었다. ***** 남성용의 에로잡지 편집부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나. 그런 나를 매번 혼내던 편집장 사와키로부터의 제안! “너를 훌륭한 편집자로 만들어주겠어.” 남들 눈을 피해 회사 곳곳에서 음란한 가르침이 이어진다!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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