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블루밍 (전2권/완결)

로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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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술에 취해 비틀거려 손을 내밀자 닿기도 전에 몸을 피한다. 이 남자가 나를 싫어하나?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았는데, 사실 미움이었나 하는 생각이 스쳐 가는 순간 “분명히 못 참고 당신을 끌어안고 말 거예요. 일단 품에 안고 나면 뿌리쳐도 놓지 못할 거예요. 그러니까 내게 닿지 마요.” 유혹이 전혀 담기지 않은 순정한 고백에 얼굴이 달아오른다. “욕심이 많은 놈이라 중도를 몰라요. 절제를 모르는 짐승 같은 놈이라 미안합니다. 이런 내가 당신을 사랑해요.” 메이저리그 투수 윤승하가 아나운서 전효영을 향해 사랑을 던진다. 밀고 당기기는 변화구 고백은 직구. It ain't over till it's over. 사랑도, 야구 경기도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이성과의 만남을 모두 거절했던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 야구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 메이저리그 투수 윤승하, 지금의 생활이 편하다며 들어오는 선 자리 모두 거절했던 아나운서 전효영의 만남은 일상적이었다. 그러나 서로를 그리워하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아주 특별했다. 내가 원했던 만남이 아니다, 시간이 없다 등등 어떤 이유를 가져다 대더라도 그건 결국 변명일 뿐.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는데……. 철벽 수비의 아나운서 전효영을 상대로 최고의 투수 윤승하가 사랑의 마운드에 섰다. 마운드에 서면 타자를 보고 수를 읽는다. 직구냐 변화구냐 수많은 경우의 수 사이에서 가장 주효한 건 본능적인 직감이다. 그러나 아나운서 전효영 앞에서만은 생각과 몸이 따로 논다. 수많은 남자들의 대시를 모두 담장 밖으로 날려 버리는 그녀를 향해 그는 어떤 공을 던져야 할 것인가? ≪시간을 멈추고≫, ≪글루미 선데이≫의 작가 박샛별이 내놓은 첫사랑 사수 궐기 소설, ≪블루밍≫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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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박샛별 권선징악과 해피엔드를 지향하는 글쟁이. 출간작 ≪모자람의 축복≫ ≪당신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愛人≫ ≪연을 품은 임금님≫ ≪프렌치 키스 & 베이비 키스≫ ≪부서질 만큼 사랑 받고 싶어≫ ≪즉흥곡≫ ≪너의 색으로 물들다≫ ≪돈 세이 굿바이≫ ≪팀장님의 사생활≫ ≪자존심≫ ≪연애의 정석≫ ≪사랑 찾기≫ ≪시간을 멈추고≫ ≪글루미 선데이≫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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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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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로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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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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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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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2558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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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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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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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게 사랑은 언제 허무하게 지는 존재였다. 그런데 사랑을 믿지 않는 그가 사랑 그 자체인 여자와 이렇게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다.

「사랑은 없어. 그런데……. 그런데 왜일까, 아이(愛).」

 

 

일본 아이돌에게 홀딱 반한 연사랑, 이번에 제대로 대형사고 치다!

대중에게 철저하게 감춘 ‘그’의 메일 주소로 잘못 배달된 메일. 그 메일이 전해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일본 최고의 남자 배우 다카하시 아키라와 순진무구 한국 아가씨 연사랑 사이의 두근두근 사랑 이야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연애란 게 이런 걸까?’

상대방이 들으면 그리 좋아하지 않겠지만 그녀는 난생처음 연애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메일 내용이 사랑이 일방적으로 미츠루를 찬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끝이 저릿하는 게 천하의 연사랑이 떨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좋은걸.’

매일매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사랑은 그에게서 받았던 메일을 다시 읽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연예인을 좋아하고 동경하는 것은 꿈을 좇는 일이라고, 단순히 스트레스 분출구라고 누누이 들어왔다.

그럼 지금 사랑이 품은 감정도 그저 한낱 없어질 휴지조각에 불과할까. 곧 잊고 돌아서서 다른 곳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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