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고(외전합본)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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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없던 욕심이 자꾸 생겼다. 살아가고 싶어진다. 이 사람 곁에서.

 

 

고교시절 짧게 스쳐간 인연,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재회한 두 사람. 힘겨운 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수현은 여전히 냉정한 감정을 지닌 잎새를 만난 후 묻어버리려 했던 감정이 되살아났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어머니 때문에 언제나 고통받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없었던 잎새. 하지만 수현과 재회한 후 자신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시간이 흐르고 둘의 감정이 무르익어가던 그 순간, 수현을 괴롭히던 심장의 고통은 그녀를 서서히 죽음으로 밀어넣고, 잎새는 그런 그녀를 놓칠 수 없는데!

 

 

잎새의 고른 숨소리를 들으면서 수현도 눈을 감았다.

그에게 다가가면 안 되는 수백 가지의 이유보다 그를 좋아하는 단 한 가지의 마음이 앞섰다. 꾹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제멋대로 흘러나왔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전에 없던 욕심이 자꾸 생겼다.

살아가고 싶어진다. 이 사람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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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박샛별

 

필명 : 운명지기

해피엔딩과 권선징악을 지향하는 글쟁이.

주로 로망띠끄에 출몰.

연합까페-http://cafe.naver.com/jambijambi

 

▣ 출간작

 

시간을 멈추고

사랑찾기

연애의 정석

자존심

팀장님의 사생활

돈 세이 굿바이

너의 색으로 물들다

즉흥곡

부서질 만큼 사랑받고 싶어

프렌치 키스 & 베이비 키스

당신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愛人

모자람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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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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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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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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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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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0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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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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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Contemporary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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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술에 취해 비틀거려 손을 내밀자 닿기도 전에 몸을 피한다. 이 남자가 나를 싫어하나?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았는데, 사실 미움이었나 하는 생각이 스쳐 가는 순간 “분명히 못 참고 당신을 끌어안고 말 거예요. 일단 품에 안고 나면 뿌리쳐도 놓지 못할 거예요. 그러니까 내게 닿지 마요.” 유혹이 전혀 담기지 않은 순정한 고백에 얼굴이 달아오른다. “욕심이 많은 놈이라 중도를 몰라요. 절제를 모르는 짐승 같은 놈이라 미안합니다. 이런 내가 당신을 사랑해요.” 메이저리그 투수 윤승하가 아나운서 전효영을 향해 사랑을 던진다. 밀고 당기기는 변화구 고백은 직구. It ain't over till it's over. 사랑도, 야구 경기도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이성과의 만남을 모두 거절했던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 야구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 메이저리그 투수 윤승하, 지금의 생활이 편하다며 들어오는 선 자리 모두 거절했던 아나운서 전효영의 만남은 일상적이었다. 그러나 서로를 그리워하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아주 특별했다. 내가 원했던 만남이 아니다, 시간이 없다 등등 어떤 이유를 가져다 대더라도 그건 결국 변명일 뿐.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는데……. 철벽 수비의 아나운서 전효영을 상대로 최고의 투수 윤승하가 사랑의 마운드에 섰다. 마운드에 서면 타자를 보고 수를 읽는다. 직구냐 변화구냐 수많은 경우의 수 사이에서 가장 주효한 건 본능적인 직감이다. 그러나 아나운서 전효영 앞에서만은 생각과 몸이 따로 논다. 수많은 남자들의 대시를 모두 담장 밖으로 날려 버리는 그녀를 향해 그는 어떤 공을 던져야 할 것인가? ≪시간을 멈추고≫, ≪글루미 선데이≫의 작가 박샛별이 내놓은 첫사랑 사수 궐기 소설, ≪블루밍≫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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