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윤자씨

다향

번역가의 꿈을 꾸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옥탑 아가씨, 김윤자. 반지하에 이사 온 백수, 한승효는 그녀를 아줌마라 부르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댄다. 여우같은 승효 때문에 모처럼 만난 킹카를 놓쳐 버린 윤자는, ‘친절한 윤자 씨’가 되어 금자 씨 뺨치는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적군이 돈 가방을 투척해 오는데……? “혹시 윤자 씨, 혼전순결주의자 같은 거야? 그런 거면 어쩔 수 없으니까 존중할게. 결혼할 때까지 내가 참을게. 그런 거야?” “그럼 왜?” “……무서워서 그래.” 한참 만에 모기만 한 목소리로 윤자가 말했다. “무서워? 뭐가? 내가?” “아니. ……그거.” 윤자가 힐끔, 하고 시선을 승효의 다리 사이로 돌렸다가 얼른 다른 곳을 향했다. 승효는 펄쩍 뛰었다. “아니, 얘가 왜 무서워! 얘가 뭘 했다고?” 예뻐하고 귀여워(?)해도 모자랄 판에 무섭다니. “윤자 씨 맘은 알겠는데, 그거 아픈 거 아냐. 기분 좋은 거야.” 재벌 2세 고구마장수와 꿈꾸는 옥탑방 처녀의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 박수정 (방울마마)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여우와 윤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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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박수정 (방울마마) 출간작 ‘사랑 정비 중 1,2’, ‘파트너’, ‘악마와 유리구두’, ‘두 얼굴의 왕자님’, ’여우와 윤자씨’ ‘나의 검은 공주님’, ‘봉 사감과 러브레터’, ‘엘레오노르 1,2’, ‘신사의 은밀한 취향’, ‘반짝반짝’ 출간예정작 ‘미로’ 블로그: http://blog.naver.com/lovemode54 메일: lovemode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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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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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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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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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77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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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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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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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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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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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사, 산타님?”

한 걸음, 한 걸음. 윤혜가 뒷걸음질을 치는 만큼 산타는 윤혜 쪽으로 가까이 왔다.

“선물, 여기 있어.”

물론 산타는 엄청난 미남이었다. 인정하겠다.

하지만 만난 지 30분 만에 침대로 골인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

이래 봬도 그녀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화 작가였다. 그런데 산타클로스와 이런 짓, 저런 짓, 그런 짓이라니! 동심 파괴도 정도가 있지, 이건 아니었다.

“사, 산타님. 진정하세요.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 거예요. 일단 좀 떨어져서……!”

하지만 미남 산타는 이미 벽에 두 팔을 짚고 그 안에 윤혜를 완전히 가두어 버린 상태였다.

“우리 이러지 말고…… 읍!”

그러나 그 뒷말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어디로?

산타의 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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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나 홀로 집에서 해리 포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동화 작가, 정윤혜.

그런 그녀에게 크리스마스이브에 불쑥 찾아온 남자는, 놀랍게도 산타였다!

“네 소원을 들어주러 왔어.”

“노, 농담이었는데요!”

“이제 와서 농담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 난 반드시 들어 줘야 되는 입장이야.”

잘생긴 미남 산타는 그녀에게 뜨거운 밤을 보내게 해 주겠다고 유혹하는데…….


얼떨결에 빈 소원 덕분에, 진짜로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밤을 보내게 된 그녀.

그런데 이 산타, 나를 보는 눈빛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잠깐, 이 남자…… 진짜 산타 맞아!?


크리스마스날 밤에 찾아온 아찔한 기적을 그린, 가슴 따뜻한 섹시 러브 코미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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