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서리 1

몸서리

Book 1
로맨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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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그녀의 입술 새에서 신음성이 불거졌다. 입술이 닿자 상큼하고 달달한 숨내가 왈칵 끼쳐와 그를 혼몽하게 했다. 그는 눈을 감고 더욱 깊이 심해 같은 그녀 내부로 파고들기를 염원했다. (중략) 지금 아니면 절대 그녀를 맛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열망에 젖어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아프도록 그녀의 턱을 움켜쥐자 신음성이 터져 나오면서 저절로 치아가 벌어졌다. 그녀의 숨결이 샘물을 이루는 입술 새로 유영해 들어가자…. -------------------------------------------------------------------------------- 처음부터 그녀뿐이었던 남자, 권우. 10년을 한결같이 그녀만 원했다.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던 기연은 10년을 거슬러 너무도 열망했던 그녀와 친구의 아내로 운명적인 해후를 하지만, 욕망을 억제하는 건 익숙한데, 터질 듯이 치밀어 오르는 붉은 욕망은 가둘 방법을 모르겠다. 그녀 앞에만 서면 열에 덴 사람처럼 허겁지겁 게걸스럽게 욕정의 화신이 되고 마는 남자. 그녀를 미치도록 속박하고 싶어서 심장이 타들어간다. 그조차도 멈출 수 없는 격정의 몸서리. “널 위해서라면…… 이젠, 영혼이라도 악마에게 팔겠다.”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몸서리』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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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서향捿響 2003년 9월 데뷔. 날지 못하는 똥똥한 펭귄. 시야를 넓혀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양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있는 글을 쓰는 게 최종 꿈이다. 내 생애 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는다. -고전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의관의 그녀〉, 〈야수의 포효〉 -현대story 〈서른, 빛나는 열애〉, 〈붉은 비〉, 〈슈처〉, 〈찬란한 매혹〉, 〈기방난월향〉, 〈통증〉, 〈독종〉, 〈꽃처럼 니가 피어나〉, 〈몸서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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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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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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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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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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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14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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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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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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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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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Protection
This content is DRM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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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그의 무작스러운 힘은 이미 통제불능이었다. 그녀가 참을 수 없는지,더운 숨을 헐떡거리며 미간을 좁힌 채 고개를 저었다. 그저 그녀를 만지는 것 뿐인데도 거실의 모든 것들이 서로의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하나인 듯 겹쳐지고 있었다. 그는 화난 투사 같았다. 손끝이 그녀의 (중략) “두엽씨이…… 화차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요. 제발…… 그만…….” 그녀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멈추지 못했다. 화차와 공우가 찾을지 모르니까 여기서 더 시간을 끌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가 손가락을 위아래로, 좌우로 움직일수록 그녀가 허리를 틀면서 신음을 내뱉는 내신 아랫입술을 깨물어 자신을 억누르려 했다. -------------------------------------------------------------------------------- “회장 아들은 또 뭐고, 사장은 또 뭐래? 정말…… 하나도 재미없다구!” JG그룹 산하 JG리조트의 신입, 그것도 임시직으로 들어온 그가 어느 날 본사의 사장이며 회장의 귀한 독자라는 소리에 서유는 지축이 흔들리는 듯한 충격에 빠져야만 했다. 그러나 후회하기엔 이미 너무 늦고 말았다. 그녀의 눈에는 이미 그만 오롯이 보였으니까. “내가 이 모든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못 받아들여요. 나는…… 당신이 비록 박봉의 임시직이라도 내가 뒷바라지하며 보살필 생각까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절대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는 로열패밀리라잖아요. 문두엽 씨, 실컷 데리고 놀다 버릴 생각으로 나한테 접근한 거면…….” 피보라를 토하는 승냥이처럼 온통 상처뿐인 그녀 앞에 나타나 늘 한결같은 묵묵함으로 그녀의 견고한 심장에 동요를 일으키는 남자, 두엽. “내가 분명 전했을 텐데? 나, 함부로 마음 주지 않는다고. 그러니 신중하라고. 그런데도 당신이 먼저 내게 다가왔어.”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꽃처럼 니가 피어나』 제 1권.
<19세 이상>
〈강추!〉하악, 하악……. 이건 대체 누구의 신음소리란 말인가! 격렬하다 못해 야성적이었다. 난생처음 맛보는 무언가에 단단히 홀려 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의 거칠어진 숨소리. 콰득콰득, 바닥에 깔린 CD가 밟히면서 요란한 소리를 냈다. “윽!” 단발마의 신음과 함께 그녀의 몸이 뒤로 넘어갔다. 그가 등을 꽉 잡은 채로 반쯤 누운 자세인 그녀를 지지했다. 두 사람의 입술이 살짝 떨어졌다. “누울까?” -------------------------------------------------------------------------------- 서걱서걱, 흩어져 날리는 모래 같은 그녀. 잡으려 손을 뻗자 어느새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가 마르고 건조한 눈빛으로 그를 멀리한다. 달려들면 사라질 듯 위태롭고, 멈춰 서면 다가올 듯 선명하기만 하다. “그쪽한테 관심 있어. 이 감정이 어떻게 변화할지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내 생애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뭔가를 느꼈어. 그래서 잡고 싶어. 확인해 보고 싶거든.” “그런데 어쩌나요? 당신 감정이나 확인시켜 주기 위해 자선을 베풀 의향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 건 혼자 알아서 해결하심이 어떠십니까?” 지금껏 단 한 번도 진심을 다해 접근해 온 여자들을 사랑한 적이 없다. 그런데 심장에 낯선 아픔이 몰려들었다. 이 고통을, 이 통증을 대체 뭐라 표현하면 옳단 말인가! 황홀한 통증이라 하던가!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입어 한번 사귀어 보자고 했습니다. 34년 인생 살면서 이런 말, 처음입니다.”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통증』 제 1권.
<19세 이상>
〈강추!〉심장에서 시작된 통증이 온몸으로 빠르게 번져 나갔다. 모든 몸은 투명하게 지워지고 달랑 입술만 남은 것 같은 아찔한 자극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깨금발을 들었다. 쿵쾅쿵쾅. 멀리서 들려오는 발소리. 그것이 자신들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가장 먼저 인지한 제윤이 얼른 루하를 떼어 놓았다. 깜짝 놀란 루하가 목덜미까지…. -------------------------------------------------------------------------------- 병환으로 고생 중인 조부를 돕기 위해 보성으로 향하는 그녀, 보성에 위치한 펜션 「나비」에 입성하다. 그 곳에서 만난 호러영화 속 연쇄 살인마 같은 한 남자, ‘바야바’. 황당한 그와의 조우가 그녀의 인생에 크나큰 해일이 될 줄 그녀는 미처 깨닫지 못했다. -털털하고 씩씩한 주얼리 아티스트, 설루하. 세상 모든 관심을 뒤로 하고 잠적하듯 낯설면서도 익숙한 나라 한국에 돌아왔다. 보성에 위치한 나래 마을에 도착하기 무섭게 마음에 드는 집을 구입하고 살기를 몇 달. 라임빛 마티즈가 뽈뽈 먼지를 흩날리며 좁은 비포장도로를 달려오고 있었다. 황당하고 쾌활한 표정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어수룩한 미녀가 시골 마을에 등장했다. -미국 최고의 깐깐한 재벌 영화감독, 황제윤.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위대한 부활』 제 1권.
〈19세 이상〉
“하앗!” 충격, 천둥과 벼락이 온 사방에서 번뜩거렸다. 이게 대체 무슨 감각이지? 전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몸이 배배 꼬이다 못해 목구멍 안에선 저절로 신음이 비집고 튀어나왔다. 그에게 힘껏 빨리던 분홍 젤리 모양의 정점은 팽팽해질 대로 부어올라 고개를 숙이면 발딱 곤두선 민망한 정점이 고스란히 보일 지경이고, 당장이라도 터질 듯 움찔대고 있어서 황당했다. 자신의 몸에 이토록 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완벽하게 새로운 기능이 난데없이 나타나 지금 그녀는 패닉의 도가니에 빠졌다. “하앗! 하아…… 임선휘 씨이…….” 그는 정성을 다해 그녀의 진주를 빠느라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저 질척거리는 타액과 진주와 혀가 뒤엉키는 음탕한 소리만이 온 사방에 마이크라도 댄 듯 우렁차게 들릴 뿐이다. 귓불이 저절로 발갛게 달아오르는 생경한 사운드에 더 이상 가만히 있기 힘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한껏 벌리고 그의 혀가 더 깊은 데까지 닿게 해달라고 사정하고 말았다. “좀 더…… 더 깊게…….” ---------------------------------------- 텐프로 출신으로, 강남 일대의 호스트바, 룸살롱, 텐프로 바, 기생집 등 열 개가 넘는 술집을 경영하며 조직폭력배 상아파의 부두목 박민훈의 애인인 연아. 그녀를 경호하는 경호원, 양민희는 사실 경찰대학교 수석 졸업, 서한 경찰서 강력팀 경위 진해율이다. 해율은 새로운 신분을 얻어 양민희로 이곳에서 활동 중이다. 모든 것은 잠입수사를 위해서이다. 자그마치 2년째. 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하는 남자, 임선휘. 그는 나이 8살에 2살 위 형을 잃어버린다. 형이 사라진 지 어언 27년이 지나, 형은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두 사람의 스릴러 넘치는 로맨스.
〈19세 이상〉
“하앗!” 충격, 천둥과 벼락이 온 사방에서 번뜩거렸다. 이게 대체 무슨 감각이지? 전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몸이 배배 꼬이다 못해 목구멍 안에선 저절로 신음이 비집고 튀어나왔다. 그에게 힘껏 빨리던 분홍 젤리 모양의 정점은 팽팽해질 대로 부어올라 고개를 숙이면 발딱 곤두선 민망한 정점이 고스란히 보일 지경이고, 당장이라도 터질 듯 움찔대고 있어서 황당했다. 자신의 몸에 이토록 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완벽하게 새로운 기능이 난데없이 나타나 지금 그녀는 패닉의 도가니에 빠졌다. “하앗! 하아…… 임선휘 씨이…….” 그는 정성을 다해 그녀의 진주를 빠느라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저 질척거리는 타액과 진주와 혀가 뒤엉키는 음탕한 소리만이 온 사방에 마이크라도 댄 듯 우렁차게 들릴 뿐이다. 귓불이 저절로 발갛게 달아오르는 생경한 사운드에 더 이상 가만히 있기 힘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한껏 벌리고 그의 혀가 더 깊은 데까지 닿게 해달라고 사정하고 말았다. “좀 더…… 더 깊게…….” ---------------------------------------- 텐프로 출신으로, 강남 일대의 호스트바, 룸살롱, 텐프로 바, 기생집 등 열 개가 넘는 술집을 경영하며 조직폭력배 상아파의 부두목 박민훈의 애인인 연아. 그녀를 경호하는 경호원, 양민희는 사실 경찰대학교 수석 졸업, 서한 경찰서 강력팀 경위 진해율이다. 해율은 새로운 신분을 얻어 양민희로 이곳에서 활동 중이다. 모든 것은 잠입수사를 위해서이다. 자그마치 2년째. 검찰청에서 검사로 일하는 남자, 임선휘. 그는 나이 8살에 2살 위 형을 잃어버린다. 형이 사라진 지 어언 27년이 지나, 형은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두 사람의 스릴러 넘치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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