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힐 2/2

시크릿e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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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붉은 빛으로 젖은 그녀는 무섭도록 도발적이며 뇌쇄적이었다. 한 떨기 붉은 꽃 같았다. 은밀한 향을 품은 도발적인 꽃. 그가 관능적인 몸짓으로 그의 욕정에 방아쇠를 당기는 그녀를 홀린 듯 바라봤다. 어리석을 정도로 그녀에게 맹목적인 그에 비해, 차분하고 태연한 태도를 유지하며 즐기는 그녀가 미치도록 밉다. 이건 4년이나 곁에 두고도 단 한 번도 품어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련인 게 분명했다. “눈 오면 제일 먼저 뭘 하고 싶어요?” “난 첫눈이 오면…… 케이크를 사 들고 여자의 집에 찾아갈 거야. 그리고 와인을 마시다가 여자의 옷을 벗길 거야.” “케이크의 용도는 대체 뭐예요?” “몸에 발라야지. 맛있는 섹스가 될 거야.” “벼언퉤!” 5년 만에 눈앞에 나타난 전처. 다시 만나게 돼도 일말의 흔들림 따위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검사로 눈부시게 성장한 그녀를 본 순간,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이 가슴을 뜨겁게 데웠다. 미치도록 갖고 싶다. 심장이 파열될 지경이었다. 한 시간 간격으로 예라의 나신이 떠올랐다. 안고 싶었다. 걸신들린 사람처럼 육욕에 눈멀어 하루도 쉬지 않고 그녀를 탐닉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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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서향捿響(또 다른 닉, 청휘淸輝) 2003년 9월 데뷔. 엄청 여자이고픈 중성적인 유부녀.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만을 기원하는, 수시로 아프면서도 호탕한 척하는 소심한 A형. -역사 또는 퓨전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의관의 그녀] -현대story [서른, 빛나는 열애], [붉은 비], [슈처], [찬란한 매혹] [기방난월향], [열풍], [새빨간 열망], [격정], [첫밤] [위대한 부활], [통증], [독종]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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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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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시크릿e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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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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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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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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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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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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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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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19세 이상>
〈강추!/10%할인〉그의 무작스러운 힘은 이미 통제불능이었다. 그녀가 참을 수 없는지,더운 숨을 헐떡거리며 미간을 좁힌 채 고개를 저었다. 그저 그녀를 만지는 것 뿐인데도 거실의 모든 것들이 서로의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하나인 듯 겹쳐지고 있었다. 그는 화난 투사 같았다. 손끝이 그녀의 (중략) “두엽씨이…… 화차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요. 제발…… 그만…….” 그녀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멈추지 못했다. 화차와 공우가 찾을지 모르니까 여기서 더 시간을 끌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가 손가락을 위아래로, 좌우로 움직일수록 그녀가 허리를 틀면서 신음을 내뱉는 내신 아랫입술을 깨물어 자신을 억누르려 했다. -------------------------------------------------------------------------------- “회장 아들은 또 뭐고, 사장은 또 뭐래? 정말…… 하나도 재미없다구!” JG그룹 산하 JG리조트의 신입, 그것도 임시직으로 들어온 그가 어느 날 본사의 사장이며 회장의 귀한 독자라는 소리에 서유는 지축이 흔들리는 듯한 충격에 빠져야만 했다. 그러나 후회하기엔 이미 너무 늦고 말았다. 그녀의 눈에는 이미 그만 오롯이 보였으니까. “내가 이 모든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못 받아들여요. 나는…… 당신이 비록 박봉의 임시직이라도 내가 뒷바라지하며 보살필 생각까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절대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는 로열패밀리라잖아요. 문두엽 씨, 실컷 데리고 놀다 버릴 생각으로 나한테 접근한 거면…….” 피보라를 토하는 승냥이처럼 온통 상처뿐인 그녀 앞에 나타나 늘 한결같은 묵묵함으로 그녀의 견고한 심장에 동요를 일으키는 남자, 두엽. “내가 분명 전했을 텐데? 나, 함부로 마음 주지 않는다고. 그러니 신중하라고. 그런데도 당신이 먼저 내게 다가왔어.”
장소영
〈19세 이상〉
대한민국 스타 검사, 사기를 당하다! 올해의 검사상에 시민협회가 주는 특별공로상 수여. 매스컴이 뽑은 최고의 남자의 영예까지 안은 스타 검사, 진태우! 범죄계의 저승사자, 진검! 독사보다 독한 검사, 독검! 앞길이 탄탄대로인 그가 전세 사기를 당하다. 사기꾼 잡는 검사가 사기를 당해? 도망간 사기꾼에 전국 수배령을 내리기는커녕, 누가 알까 무서워 쉬쉬하는데. 엎친 데 덮친다고 당돌하고 건방진 여자와 같이 한집에 살라고? 좁아터진 집구석에 이 한 몸 얹는 것도 복장 터지는데 여자랑 동거? 절대 안 돼! 장래가 촉망되는 사법연수생, 사기를 당하다! 최연소 사법시험 통과, 사법연수원 최우수 성적, 촉망받는 미래의 법조인. 계승리! ‘전, 훌륭한 검사가 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푭니다’ 라고 말하던 그녀. 그런데 검사가 되기도 전에 사기를 당하다. 검사 임용에 해가 될까 봐 경찰에 신고도 못 한다. 전 재산을 몽땅 떼이고 갈 데라곤 사기당한 계약서상의 전셋집뿐이다. 어라? 그런데 거기에 나처럼 사기당한 사람이 또 있다. 그런데 뭐? 이 남자도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그럼 나랑 동거하겠다는 거야? 절대 못 해! 사기꾼에게 당한 현직 검사와 사법연수생의 고육지책, 기가 막힌 동거가 시작된다!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고, 입만 열면 가시 돋친 악담에 저주가 남발하니. 우리, 진짜 이러다 살인나는 거 아냐? 그런데, 오 마이 갓! 원수 같은 동거남이 내 지도검사라고? 어떻게 하면 서로를 내쫓을까, 고민의 밤을 지새우던 어느 날. 검찰청에 출근한 태우와 실습을 나간 승리는 지도검사와 시보로 마주치는데……. 평등했던 동거 생활에 갑과 을의 상하관계가 형성되다! 승리는 실습 기간 동안 악마 같은 지도검사에게 잘 보여 평점을 우수하게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고 태우는 사기 당한 검사로 소문날까봐 전전긍긍 그녀의 입을 막아야 한다. 설상가상, 기자가 냄새를 맡았다! 과연 두 사람은 기자보다 먼저 사기꾼을 잡을 수 있을까? ‘어이, 개껌. 넌 오늘부터 내 커피 셔틀이다.’ 작정하고 그녀를 괴롭히는 진 검. 승리는 무사히 검사가 될 수 있을까? 진정한 검사로 성장하는 계승리와 인간적인 검사로 거듭나는 진태우의 좌충우돌 검찰청 이야기. 치열하고 아슬아슬, 그들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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