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오픈 하트 (전2권/완결)

예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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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할인〉 메탈 금속 같은 가면 속에 야성의 집착을 감춘 집요한 야수, 서울삼동대학병원 흉부외과 과장 차문혁. 처음엔 단순하게 예쁘게 생겼구나, 그러다가 웃는 게 또 더 예쁘구나 했다가, 장난을 칠 때 받아들이는 다양한 표정들은 더더욱 예쁘구나 했다가, 네 목소리가 참 듣기 좋구나 하다가, 네 목선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하다가, ……네 모든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뜯어놓고 보니 어느새 내가 너만 보고 있다는 걸 알았어. 나도 모르는 새 널 보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난 확실히 답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넌 아니야? -그 남자, 고압적인 눈빛에 훤칠한 키, 잘생긴 얼굴, 하지만 무시무시한 분위기 때문에 함부로 다가갈 수 없다. 무섭고 불편해서 곁에 있기 싫은 사람이 하필 그녀의 주치의란다. 딱 한 달만 참아주면 사라질 사람이었다. 그런데 얼음조각 같은 이 남자, 왜 이렇게 따스한 온기를 폴폴 날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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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예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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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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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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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63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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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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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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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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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하나만 묻죠. 선배님, 사랑은 해 봤어요?” 그가 잠시 얼음송곳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더니 입매를 느슨하게 휘었다. “나이가 몇인데, 그런 경험 하나 없겠어?” “말을 돌려 하시네요? 경험을 물은 게 아니라, 사랑을 했느냐 물었는데요? 그 유치한 사랑놀음 말이에요.” 무경이 정색한 얼굴로 다시 그녀를 보더니 귀찮다는 듯 대꾸했다. “없어.” 뭐, 그렇다면 해볼 만하다. 사랑 경험 없는 남자라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덴 선수일 테니까. 서로 깊어질 일 같은 건 벌어지지 않을 테고. 감정이 섞이기 시작하면 귀찮아 지는 거다. 물론 그것이 정이 되어 내 주변에 남는 듬직한 한 사람이 되겠지만, 나이 34살에 그런 관계를 쌓기에는 지독하게 까칠하고 예민하며 신경질적인 인간이 되고 말았다. “매우 흡족한 답변이었어요. 해요. 결혼…….” “내가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는 불만 없고?” “없어요. 사랑만 하지 말죠, 우리. 되게 유치해질 것 같으니까.” “걱정하지 마. 어려운 일도 아니니.” ------------------------------------------------------------ 고통이다. 심장을 죄는 갈망과 욕정을 불러일으키는 여자를 앞에 두고 감정을 컨트롤 하는 일은 고문이었다. “하아, 하아…… 이미호, 어때?” (중략) 그가 나른해진 눈빛으로 미호를 내려다보며 물었다. 허벅지엔 여전히 그의 손이 부드럽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조금만 더 가면 그녀의 깊은 삼각지였지만, 아직은 이르다. “키스는…… 좋은데요?” “그럼 한 단계 더 나아가 볼까?” 해이(붉은)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대 내게 닿으면…』.
〈19세 이상〉
〈강추!〉욕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었다. 불도 켜지 않은 방 안으로 들어오는 빛이라고는 연한 가로등 불과 거실에 켜 둔 주홍빛 스탠드 빛이 전부였다. 서권은 숨을 들이켜고 이 은밀한 행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허벅지를 타고 오른손의 손끝이 팬티 위에서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도무지 이 호기심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하아……, 하아…….” 다인이 숨을 몰아쉬었다. 작은 가슴이 들썩거리며 숨소리가 거칠어져갔다. -------------------------------------------------------------------------------- 하늘 아래 자신보다 귀한 것은 없다 믿었다. 그래서 세상 무서운 것이 없어 늘 발밑의 먼지만도 못한 것들이라 무시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나타난 계집이 자꾸만 눈엣가시 같아 미칠 노릇이다. 죽도록 패고도 더 패놓고 싶어 미치겠는데, 더 어이없는 일은 왜 이런 애가 자꾸 꿈에 나와 그를 유혹하는 것일까? -승서권 인류는 평등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온 인생관이 어떤 망할 인간 하나로 인해 뒤바뀔 판이다. 가뜩이나 말투나 행동거지가 마음에 안 들어 미치겠는데 사사건건 시비조에 볼 때마다 비웃음 가득 담고 잘난 척이다. 에효, 이 난쟁이 똥자루, 엉덩이 터지도록 매 맞고 싶나? 너, 지켜보겠어! -우다인 “너, 어설픈 놈들하고 연애할 바에는 차라리 나랑 사귀자!” “미친놈! 삽질하는 소리 작작해라!” “한 시간이다, 생각할 시간은!” “뭐?” “한 시간 내로 답해 줘.” “지금 당장 대답해 줄게! 야! 나, 너랑 안 사귈 거야.” “한 시간 생각할 시간 준다고 했다. 신중해라. 너는 오로지 한 가지 대답만 할 수 있어. 무조건 예스야.” “왜에!” “네가 안 사귄다고 해도 난 널 내 거로 만들 거니까!” 전쟁 같은 말도 안 되는 연애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 연애, 과연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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