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맨과 우렁각시: 1권

· 로맨스토리
4.5
6 則評論
電子書
468
頁數

關於這本電子書

〈강추!〉전라북도 정읍 산외면에 가면 300년 된 아흔아홉 칸 고택이 있었으니. 심율 김습은 어느 해에 외지를 떠돌던 백 씨를 거두고, 달조차 희미하던 칠흑 같던 정월 초하루의 밤, 그 집에 계집아이가 태어나는데, 마을 아낙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범띠 해, 새벽닭이 홰를 칠 무렵 태어나니, 그 팔자 참 기구하겠구나, 말을 한다. 김습은 마을 어귀에 자리 잡은 소나무처럼 언제 어디서고 꿋꿋해라, 갓난아기에게 이름자를 백향목이라 지어주는데. 한편, 산외면의 코스모스 만발하던 그해 가을,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던 날, 김습의 손자가 세상 빛을 보게 된다. 모두가 범띠 해의 사내아이에 하늘에서 흩날리는 비가 예삿일이 아니라며 귀하디귀한 손일 거라고들 입을 모으고, 김습은 이 아이의 이름자를 누구라도 나무 아래 쉬었다 가는 모양새를 닮은 쉴 休(휴)자라 지어준다. 그러나 셋방살이 향목이와 주인집 4대독자 휴의 관계란 것은 불을 보듯 빤했으니, 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던 날, 향목은 처음으로 ‘너 정말 싫었다.’며 혼잣말을 뇔 정도였다. 5년이 지나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산외면의 코스모스는 여전히 한들한들한데. 송여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셔터맨과 우렁각시』.

探索更多

評分和評論

4.5
6 則評論

關於作者

송여희 출간작 [순수의 시절], [십년지기], [안개바람의 저편], [그에게 사로잡히다 〈너를 사랑해 개정증보판〉] [피아노 너머로 (Beyond the piano)] [셔터맨과 우렁각시] 등 출간

為這本電子書評分

請分享你的寶貴意見。

閱讀資訊

智能手機和平板電腦
請安裝 Android 版iPad/iPhone 版「Google Play 圖書」應用程式。這個應用程式會自動與你的帳戶保持同步,讓你隨時隨地上網或離線閱讀。
手提電腦和電腦
你可以使用電腦的網絡瀏覽器聆聽在 Google Play 上購買的有聲書。
電子書閱讀器及其他裝置
如要在 Kobo 等電子墨水裝置上閱覽書籍,你需要下載檔案並傳輸到你的裝置。請按照說明中心的詳細指示,將檔案傳輸到支援的電子書閱讀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