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나라를 구했다(전2권/완결)

로맨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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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10%할인〉[종이책5쇄증판]아무 대책 없이, 뒤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이 먼저 움직였던 순간-. 대한민국 정의 검사 황민서. 두뇌와 미모를 동시에 갖춘 이 시대 최고의 도시 여자. 하지만 난, 피의자를 만나려 했을 뿐이고……. 심문실 앞에서 갑자기 눈앞이 어두워졌을 뿐이고……. 눈 떠 보니 외모 신경 전혀 안 쓰고 공부에만 매진했던 10년 전 고교 시절로 타임리프해버린 것뿐이고!!! 이것 봐, 야쿠자 상우! 넌 내 앞에 피의자로 앉아 있을 신세라고! 이보세요, 잘난 준현 선배! 당신은 미래에 나와 연애를 할 운명이라고요! 그런데 뭐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듯 뿜어져 나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떨림은? ……이런 게 양손의 떡이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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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신해영 처서에 태어난 수줍은 성격의 소유자 출간작/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중매결혼] [시에스타] [에테시아 그 바람이] [나라를 구했다] [열일곱 번째 계절] [절반의 연애] [스완레이크]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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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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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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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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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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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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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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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Romance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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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 숨이 제 자리로 돌아오기도 전에 승우는 재촉하듯 두 번째로 입을 맞춰왔다. 커다란 손이 내 허리와 등을 감싸고 쇄도하듯 압박하는 키스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어 그의 두 손이 내 뺨을 감쌌다. 탐욕스럽게 입술을 삼키던 입술이 언제 그랬냐는 듯 정중하게 입가를 훔치고, 코 끝에, 이마에, 그리고 양 눈에 키스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조그맣게 신음소리를 냈다. 입술이 내 얼굴을 헤매고 다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뺨을 감싼 커다랗고 섬세한 손가락의 느낌에 기절할 것 같았다. -------------------------------------------------------------------------------- “그럼 어떡하죠?” 달리 생각나는 게 없어 나는 솔직하게 남자에게 물었다. “흐음.” 장난스러운 기색이 남자의 얼굴 위에 떠올랐다. 마치 지루하게 졸라댄 끝에 드디어 엄마에게 장난감을 사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악동같은 표정이었다. 남자가 천사처럼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너, 나랑 자자.” 함부로 아무도 없는 친구네 집에 들어가지 말라.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고 있을 때는 더더욱 호기심을 갖지 말라.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면,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말라. 이 글을,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뭐가 있었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바칩니다. 신해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강추!/10%할인〉[종이책2쇄증판]구국운동 따위 뭔지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학자후원금을 들고 상해로 튀어버린 사촌오빠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을 핍박에서 구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런 그녀 홍문영이 선택한 방법은…… 사촌오빠 홍근영이 되어 경성으로 가는 것! 탄로 나면 끝이었다. 홍근영이 아니라는 것을 그가 안다 해도, 3분지 1학기만이라도 경성제국대학에서 버티려면 사내가 아니라는 것을 들키면 안 되었다. 헌데! 이 사내 김익상! 자꾸만 벗기려 든다! “너…….” 벌써 허리를 일으킨 줄 알았던 그의 얼굴이 코가 스칠 만큼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눈길이 마주치고 시선이 엉겨들었다. 익상의 눈동자가 문영의 입술로 내려갔다가 다시 뺨을 타고 올라와 이마에 멎었다가 오들오들 떨고 있는 눈동자로 돌아왔다. 그가 한쪽 눈썹을 밀어 올린다. 천천히, 것도 아주 의심스럽다는 듯. 재차 귓바퀴를 간질이며 고막을 울리는 속삭임에 하늘이 노랬다. “누구냐?” 웃음기 섞인 목소리에 노란 하늘이 파랗게 변해갔다. 그에게 뭘 들킨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여자라는 것을 들킨 것인지, 홍근영이 아니라는 것을 들킨 것인지, 아니면 둘 다 들킨 것인지. “넌, 경기 끝낸 다음에 홀딱 벗겨서 뼛속까지 확인할 생각이니까, 피할 방법 있으면 재주껏 피해.” 오직 가치 있는 것은 조국의 독립뿐! 때문에 세상 그 누구에게도 곁을 내어주지 않는 사내에게 정혼은 필요 없었다. 아버지의 정치적 수단에 이용될 정혼녀가 누구인지는 더더욱 관심 없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나 홍근영이라 우기는 사내 녀석이 자신의 정혼녀라고? 기필코! 정체를 알아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헌데, 뭐냐? 이실직고는 싫고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이 술을 마시고 죽겠다고? 사내의 심장을 섬뜩하게 조여 놓고는! 뇌수가 전기에 감전 된 듯 찌릿찌릿 온몸이 아프도록 해놓고는! 고집쟁이…… 대체 너……, 뭐냐? “……벗어라.” 사내가 아닐 것이라 거의 확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정말로 그녀임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은 스물일곱 해 동안 차가웠던 머리와 가슴을 한순간에 비웃어버렸다. “버, 벗다니요? �爛歐�?” 귀엽다. 그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폼이 물어뜯고 싶을 만큼 예뻤다. 자신이 사내가 아니라는 것을 들켰는지 들키지 않았는지에만 온통 정신이 쏠려 머리통을 굴리는 모양새가 아주 돌아버리게 귀엽고 예뻐서 가슴 가운데가 저릿저릿했다. 젠장! 김익상! 네가 기어이 돈 것이로구나! “지금 네 입술을 뺏고 싶은 내가, 남색인지 아닌지 그것을 알아보겠다는 말이야.”
〈19세 이상〉
〈강추!할인〉[종이책3쇄증판][치워.]그의 입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차기 아랍연방 오만의 술탄으로 내정된 자, 아샨 알 루제르타.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혹은 무엇을 이루려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그가 오만을 다스리는 술탄이 된다면 세상에 악명을 떨칠 독재獨裁를 펼치리란 사실. ------------------------------------------------------------ 입술 끝에 머금었다. 이를 세워 살짝 깨물자 서윤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이 터졌다. 오목하게 들어간 쇄골 끝을 매만지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와 다시 한 번 서윤의 가슴에 남아 있는 상흔을 더듬었다. 그 옆에서 빠른 속도로 심장이 쿵쿵 뛰어대고 있었다. 그가 가지려 하는 것들은 전부 부서졌다. 온전하게 지키고 싶었던 한 가지. 그녀의 심장이 아샨의 입술 아래에서 뛰고 있었다. 그것이 못 견디게 사랑스럽다는 듯 그 입술이…. ------------------------------------------------------------ [내가 한 번 살려줬으니 한 번만 봐주세요.] 그놈의 돈이 문제였다. 세상의 모든 전쟁과 모든 사건 사고들은 결국엔 돈 때문에 일어난다. 망할 돈 때문에 그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아랍연방의 오만이라는 나라까지 와서 경호원으로 일하고 있다. 1년만 버티면 이곳에서 나갈 수 있다. 조용히 1년만 버텨 위약금 없이, 계약이 만료되는 날 지긋지긋한 이곳을 떠나고 싶은 여자, 한서윤.
〈강추!〉신해영 특유의 재치가 살아 있는 본격 코믹 로맨스 ≪이모네 집에 갔는데 이모는 없고≫ 푸릇푸릇한 18살의 뜨거운 여름 한 소년의 인생을 바꿔 놓은 욕실의 그녀. 그녀로 인해 나, 한승준은 작가가 되었고 내 작품은 연달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지금, 그녀가, 내 집에, 있다 나를 뒤흔들어 놓은 그녀가, 매일 밤 꿈속에 나타나 고혹적이다 못해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 길고 가는 우윳빛 팔다리를 내놓으며 검게 물결치는 머릿결과 긴 속눈썹으로 나를 유혹하던 그녀가 내 집에 있다. 물론 꿈속의 그녀와 현실의 그녀는 조금, 아주 조금, 정말 정말 조금 다르다. 작가님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요 당연히 나도 그렇다. 그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 그녀가 말하는 ‘좋은 관계’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관계’ 사이에는 나이아가라보다 넓고 긴 공간이 있겠지만, 이렇게 좋은 관계가 되면 저렇게 좋은 관계도 될 수 있는 게 아니겠어? 때로는 무심하게 그녀가 오기 30분 전부터 촉촉한 머리를 휘날리며 운동을. 때로는 시크하게 그녀에게 스킨십을 하며 작품 구상을. 때로는 다정다감하게 그녀를 껴안고 이빨이 쏙 빠지도록 키스를. 그런데 어째 그녀의 반응이 좀 이상한데? 우아한 백조는 연못 아래에서 세차게 발장구를 치고, 시크한 남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경 안 쓰는 척 보이기 위해 엄청 신경 쓴다. 꿈속의 여자를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한 한 남자의 열정적 구애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여자의 취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최대한 의도하지 않은 양,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완벽하게 계산한다. 이런 남자만이 단 하나의 인연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한승준 (26, 작가) 여자의 이상형에 완벽히 들어맞는 남자는 남의 소유이거나, 게이이거나, 게이이거나, 게이이거나. 글로만 보아 왔던 작가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 완벽한 남자라 생각했다. 여자들이 첫눈에 반하는 게 당연할 정도로 훈훈한 외모, 훤칠한 키, 탄탄한 몸매를 가진 데다 무엇보다 무심한 듯 시크해 보이지만 여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법을 아는 젠틀한 남자. 하지만 이런 남자가 게이라니! - 하의연 (30, 편집자) 웃을 준비 되셨습니까? 본 작품은 빵 터짐과 폭소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생이 심심하고 건조하신 분들은 반드시, 꼭, 절대적으로 이 작품을 읽으십시오. ■ 저자 ■ 목차 Epilogue Her Story, Wedding Rhapsody His Story. Deadline Rhapsody Their Story. Happily ever after 이모가 집에 없을 때 생길 수 있는 일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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