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은 질문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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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다. 무엇을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인생을 살아가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성공’과 ‘행복’에 관한 것이다. 인생은 우리가 질문하는 것에 대한 답안지이다. 우리가 성공에 대해 질문하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리 인생이 된다. 무엇이 성공이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답이 우리 인생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행복에 대해 질문하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리 인생이 된다. 무엇이 행복이고,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답이 인생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질문이 무엇인지,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질문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우리 인생에서 반드시 물어야 할 위대하고 소중한 질문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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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양광모(푸른고래)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도서출판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HNI) 소장,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 청경장학회 회장, 청경후원회 회장, 머니투데이 칼럼니스트, 인터넷한겨레 필진네트워크 전문필자로서 인맥관리, 인간관계에 대한 글쓰기와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대우, 코오롱, 동원, KT, GS, 연세대, 경희대 등의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에 강의를 하고 있다. SBS 스페셜, KBS 9시 뉴스, MBC 경제매거진, EBS 성공시대 특강, KBS 라디오 시사플러스, MBN 소비자컨서트 등의 언론방송에 출연하였다. 또한 다음카페 카페지기로 있으며 인맥페스티벌 같은 행사를 진행,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을 이끌고 있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푸른고래ʼ라는 닉네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 , , , , , , , , , 과 강의 CD로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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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Mind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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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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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5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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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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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Business & Economics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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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모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중에서 인맥관리, 인간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으로서 활동하며 삶과 인간관계에 관한 3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한 책을 썼다. 친구를 만드는 법,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직장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법,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등 일반인들이 현실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고민을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 왜 어떤 사람은 친구가 되고 어떤 사람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걸까? 우정은 어떻게 형성되고, 왜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성에게도 사랑에 빠지는 걸까? 최우수 판매왕이 된 영업사원은 어떻게 사람들을 자신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숨겨진 법칙이 사람의 감정, 〈호감 ? 기대감 ? 공감 ? 친밀감 ? 신뢰감〉의 오감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고 배운 수년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양광모
이 책은 공감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어떻게 하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잘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마음속을 공감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틀림없이 당신의 마음속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서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을까? 공연히 아까운 돈만 낭비하거나, 읽고 나서 후회하게 되는 건 아닐까” 어떤가? 틀림없이 여러분중의 90%는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머지 10%는 무조건 이 책을 사기로 결심했거나, 아니면 어떤 말로 설득해도 무조건 읽지 않을 사람이다. 부디 당신이 10%에 해당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혹시라도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들려달라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인생이란 한 일 때문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 때문에 후회하는 법이다” 그저 웃자고 하는 이야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이 책을 읽었는데 별로였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라도 내게 연락하시라. 다음에 출간될 책을 선물로 보내 드리겠다. 만약 그것도 싫다면 지금까지 내가 쓴 열다섯 권중의 책중에서 한 권을 고르시라. 며칠 후 당신의 집으로 도착될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메일 주소는 표지 안쪽에 적혀있다. 연락을 할 때는 인감증명서 2통, 주민등록증 사본 1통, 연대 보증인 2명...아니, 역시 농담이다. 왜 자꾸 농담을 하냐고? 그것이 바로 당신에게 주어진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필자의 마음을 공감해 보는 것, 문장의 맥락에 담겨진 의미를 헤아리는 것, 필자가 몇 번씩이나 강조하지만 당신이 무심코 넘어가 버리는 핵심주제를 파악하는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이 풀어야 할 숙제이며, 이 책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선물이다. 다시 공감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자. 언제나 기쁘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나는 날마다 이런 말들을 귀가 따갑게 듣는다. “아빠는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요.” “당신은 내 기분을 잘 이해해 줘요.” “언제 시간되실 때 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 “소장님은 노동자와 경영자, 양쪽의 입장을 모두 공감해 주셔서 좋습니다.” “소장님 같은 분이 정치를 하면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할텐데 아쉽네요” 정말일까? 유감스럽지만 나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며 사실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오히려 나는 이런 표현에 가까운 사람이다. “아빠는 절대로 제 마음 이해 못해요.” “당신과는 말이 안통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이해하지도 못하실 텐데 그냥 내버려 두세요.” “소장님은 노동자 생각만 하시고, 경영자 입장은 전혀 공감 못하시는군요” “소장님 같은 분이 정치를 하면 국민의 목소리는 귀담아 듣지 않을 것 같아요.” 찬찬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모두 공감에 관련된 표현들이다. 당신은 어떤 경우에 속하는가? 전자처럼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후자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인가? 공감은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이자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의 핵심 비결이다. 공감을 잘 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직장이 즐겁고, 사회가 건강해진다. 반면에 공감이 부족하면 부부갈등, 자녀갈등, 노사갈등, 세대 갈등, 지역갈등, 이념갈등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장애와 문제점이 발생한다. 만약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말하라면 나는 주저없이 “공감”을 선택할 것이다.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물질이 아닌, 사람 사이의 따뜻한 공감이라 믿기 때문이다. 사람은 타인과의 깊은 교감속에서만 행복할 수 있으며, 사회 또한 구성원들 간의 진실된 교감속에서만 신뢰와 일체감을 높여갈 수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삶에 따뜻한 공감이 넘쳐나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독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부족한 책이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국 하버드대학 폴 틸리히 교수의 말을 교훈으로 옮겨 놓는다. “사랑의 첫째 의무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푸른고래 양광모
장하준
*이 책은 epub3 규격으로 제작되었으며 대용량의 동영상이 들어 있습니다. 다운로드 시 참고해 주세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인 장하준이 쓴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30여 년간 유일한 경제학적 진리로 군림하면서도 금융 위기에 아무 해법도 내놓지 못하는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제학적 접근법을 소개하여 경제와 경제학을 새롭게 보게 해 준다. 먼저 1부 ‘경제학에 익숙해지기’에서는 경제란 무엇이고, 경제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 뒤 자본주의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얼마나 달라져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간략한 경제사를 훑어본다. 이어 신고전주의를 비롯해 고전주의, 마르크스학파, 오스트리아학파, 케인스학파, 슘페터 학파, 개발주의, 제도학파, 행동주의 등 9가지 주요 경제학파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조목조목 설명해 준다. 이렇게 경제학에 익숙해지고 난 다음에는, 주류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도외시하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 실업, 불평등, 빈곤 등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 국제 무역 등 거시 경제까지 아우르며 경제학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나아가 복잡한 수식이나 모델이 아니라 노동시간, 빈곤율, 국내총생산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현실의 숫자를 통해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혹은 가리고 있는) 이면까지 날카롭게 짚어 줌으로써, 경제를 제대로 보는 눈을 키워 준다. 부키 펴냄.
양광모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기대감이다. 우리는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땅과 아파트를 매입하고,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매수한다. 좋아하는 감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관에 달려가고, 스토리 반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주에 방영되는 TV 드라마 시간을 목놓아 기다린다. 경기력 향상과 우승을 기대하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특별보너스와 승진을 기대하며 영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기업 또한 고객의 기대감에 따라 움직인다. 무한경쟁 시장에서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기업은 살아남지만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역행하는 기업은 퇴출된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기대감이다. 상사나 부하직원들이 나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인간관계와 직장생활이 달라진다. 나에게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으면 발전적인 관계가 형성되지만 아무런 기대감도 없으면 직장생활은 무미건조해지거나 갈등과 퇴행을 거듭한다. 처음 만난 남녀가 결혼에 도달하게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기대감이다. 서로에 대한 기대감이 많으면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결혼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서로에게 아무런 기대감도 형성되지 않으면 관계는 곧 단절된다. 인맥도 마찬가지다. 모임이나 행사에서 처음 만난 사람끼리 기대감이 형성되면 연락이 오고가지만 기대감이 형성되지 않으면 곧 연락이 끊어진다. 이처럼 세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모두 기대감이다. 우리는 기대감 때문에 살고, 기대감 때문에 행동한다. 기대감이 없다면 사회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매우 높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의 의미와 실체,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서 알려진 사실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호감,공감,친밀감,신뢰감과 같은 단어에 주어졌던 관심과 연구결과에 비교해 보면 기대감은 사람들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며 매우 소홀하게 취급되어 왔다. 그러나 세상을 움직이고 인간관계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기대감이다. 기대감이 충족되면 친밀한 인간관계가 만들어지지만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기대감에 역행하면 갈등과 불화가 빚어진다.어찌 보면 인간관계는 전적으로 기대감에 따라 결정된다고 단언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기대감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기대감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것이다. 기대감을 통해 어떻게 인간관계를 개선시켜 나갈 수 있는지 설명할 것이다. 단언하건데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정독한 사람이라면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비결을 한눈에 꿰뚫어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부부관계와 가정을 만들 수 있고 직장과 사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만약 기업경영이나 영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새롭게 만나는 사람을 포함해 기존에 알고 지내던 모든 사람들을 충성스러운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니 확신을 갖고 기대하시라!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설레임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미국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을 옮겨 놓는다. “우리는 자명종 소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새벽에의 무한한 기대감으로 깨어나는 법을 익혀야 하고 또한 스스로 늘 깨어 있어야만 한다.”
양광모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중에서 인맥관리, 인간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으로서 활동하며 삶과 인간관계에 관한 3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한 책을 썼다. 친구를 만드는 법,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직장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법,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등 일반인들이 현실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고민을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 왜 어떤 사람은 친구가 되고 어떤 사람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걸까? 우정은 어떻게 형성되고, 왜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성에게도 사랑에 빠지는 걸까? 최우수 판매왕이 된 영업사원은 어떻게 사람들을 자신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숨겨진 법칙이 사람의 감정, 〈호감 ? 기대감 ? 공감 ? 친밀감 ? 신뢰감〉의 오감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고 배운 수년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양광모
참 기분이 좋다. 40대의 마지막 해에 40대를 위한 책을 쓰게 되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여행을 이제 막 출발한 사람마냥 지금 나는 긴장과 흥분으로 설레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세월의 동기(同期)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세월의 연하(年下)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무척이나 많다. 아무쪼록 지난 10년동안 내가 겪었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의 교훈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중국 공자는 40이라는 나이를 불혹(不惑)으로 표현했다. 마흔이 되면 세상일에 갈팡질팡하거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쉽게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마흔이라는 나이를 넘어서도 나는 끝없이 흔들렸고, 오히려 점점 더 위태롭게 비틀거리며 걸어왔다. 40대의 세상도 여전히 폭풍우가 몰아치는 거친 바다였고, 나는 파도 위를 표류하는 작은 돛단배에 불과했다. 그런 이유때문에 나는 40대를 불혹의 시기라기보다는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미국 심리학자 스탠리 홀(G. Stanley Hall)은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period of storm and stress)라고 표현하였다. 18세기 무렵 독일에서 일어난 문학운동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에서 빌려온 말로, 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疾風)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물결(怒濤)을 의미한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중에 괴테가 쓴《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있다. 나의 40대 또한 젊은 베르테르와 마찬가지였다. 불혹의 나이에도 나는 끝없는 불안과 격정에 시달리며 불면의 밤을 지새워야 했다. 물론 다른 관점에서 보면 마흔은 불혹의 시기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40대의 삶은 지극히 평범하고 단조롭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집과 직장을 오가며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은 어제의 반복이고, 내일은 오늘의 반복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에 뛰어들지도 않는다. 삶에서 감동을 느끼는 일도, 열정에 사로잡히는 일도 점점 드물어 간다. 분노하기보다는 쉽게 체념하고, 이따금씩 밀려드는 고독감은 가슴속에 묻어 버린다. 왜 그렇게 사는 것일까? 아마도 불혹의 나이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40대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더 이상 불안하지 않고, 더 이상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불혹의 삶에 유혹(誘惑)당하는 나이다. 마치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이같은 꽃“의 삶을 살고 싶은 시기가 40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인생의 목적은 항구에 정박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40대의 삶 또한 불혹에만 머물 수는 없으며, 때로는 질풍노도 속을 향해 과감하게 달려가야 한다. 질풍노도와 불혹. 어떻게 하면 이 두가지 사이에서 40대의 10년동안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다. 앞으로 나는 40대가 되면 알아야 할 성공과 행복, 가족과 인간관계, 인생의 교훈과 비결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너무 흔들리지 안고, 그렇다고 너무 안주하지도 않으며 40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또한 40대에 경험하기 마련인 여러 가지 삶의 단상(斷想)들도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한다. 아무쪼록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즐겁고 편안한 여정이 되기를. 이 책은 내가 쓴 열여덟 번째 책이다. 부족한 원고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무쪼록 좋은 결실이 함께 하기를! 지금 불혹과 질풍노도의 사이를 오가며 하루하루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세상의 모든 40대, 곧 마흔이라는 미지의 대륙에 첫 발을 내딛을 미래의 40대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바라건데 지금 여러분이 서있는 터전에 깊게 뿌리를 내려라. 그리고 절대로 꿈과 열정은 잃어버리지 말라. 40대의 반은 불혹속에서, 나머지 반은 질풍노도속에서 살아야 행복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보낸다. 혹시라도 내가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하시라. 책 표지에 메일 주소를 적어 놓았다.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과 성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헬렌 켈러의 말을 응원의 메시지로 옮겨놓는다. "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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