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무엇이든 그녀는 그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다. 약이든, 사랑이든.
사랑이 두려운 그녀, 미지의 연하남을 만나다.
더 이상은 얽히고 싶지 않았던 한아의 개자식 전 남자친구와 그의 인연들.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그 인연들은 한아의 주위를 맴돈다. 그들 중 그녀의 시선마다 닿는 이가 있었으니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연하남 성훈이었다.
“미국 가는 거,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죠? 그거, 내가 말리면 어떻게 할래요?”
“네? 유성훈 씨, 지금…….”
“맞아요. 한아 씨가 생각하는 거. 가지 마요, 미국.”
성훈은 모든 인연을 털어버리려는 한아에게 당찬 고백을 해오는데…….
다시는 시작하고 싶지 않았던 사랑, 그 위험한 감정.
물밀 듯 밀려오는 그라는 파도에 그녀의 마음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한아와 성훈.
그들의 치명적인 로맨스 《완전한 중독》
완전한 중독 / 엘리즈 / 로맨스 / 전2권 완결
엘리즈
끌림, 글을 쓰는 이유.
<출간작>
메모리 커팅
로맨스에 대처하는 네 남자의 자세
마녀사냥
그녀들의 집사-사랑을 켜다
용은 어떻게 여의주를 품었을까
예뻐, 예뻐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나의 맛있는 파트너
그들의 가을
너에게 눈뜨다
러브 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