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부여 정림사지5층석탑, 부소산성, 궁남지, 백제문화단지

조명화(B급여행)

Jul 2016 · 원코스 대한민국(1 Course Korea) 4부작 Kitabu cha 2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Kuhusu kitabu pepe hiki

터만 남아 있는 황량한 폐사지(廢寺址), 덩그러니 놓인 석탑 하나. 부여 정림사지는 오층석탑과 강당(講堂), 연지(蓮池) 외에는 터만 겨우 다져 놓은 상태이지만 그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석탑이 ‘국보 9호’란 것만으로도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扶餘定林寺址五層石塔)의 가치를 어렵지 않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패널, 미니어쳐 등으로 소개한다. 박물관 건물은 3,300 제곱평방미터의 면적에 총 공사비 150억원이 투자되어 만(卍)자를 모티브로 설계되었다.

 

국보 287호. 1993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된 백제 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는 불교 뿐 아니라 도교적인 요소로 가득한 향로로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진흙 속에 파묻혀 원형 그데로의 모습으로 발굴되었다. 백제 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와 함께 발굴된 보물 제 288호 부여능산리사지석조사리감(扶餘陵山里寺址石造舍利龕)을 통해 능산리가 과거 왕족을 위한 사찰이였음을 알 수 있다. 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또한 왕족을 위한 유물이였으리라.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된 것이 진품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것은 모조품이다. 제2전시실 중에서도 금동대향로 단 한점만을 위한 개별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사적 5호 부소산성(扶蘇山城) 혹은 사비성(泗沘城)은 그 유명한 삼천궁녀의 이야기가 서린 낙화암(落花岩)을 품고 있는 백제 시대의 마지막 왕성이다. 산봉우리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과 다시 그 주변을 둘러싼 포곡식 산성이 혼합된 복합식 산성으로 둘레 2.2km, 70여만평이 넘는 방대한 규모로 사찰, 정자, 군사시설 등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지가 복원 및 발굴 중이다. 2015년 부소산성(扶蘇山城)을 포함한 8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이는 ‘한국의 12번째 세계문화유산’이자 ‘충청도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이다.

 

‘구드래 일원’은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白馬江) 일대를 일컫는 지명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백제의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2009년 명승 63호로 지정되었다. ‘구드래’란 지명에는 흥미로운 전설이 두가지가 전해져 내려온다.

 

사적 135호 궁남지(宮南池) 혹 서동공원(薯童公園)은 ‘문헌상에 기록된 국내 최초의 인공정원’으로 백제 무왕(武王)이 왕궁의 남쪽 별궁에 조성한 것이다.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란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궁남지의 위치와 규모, 형태에 대한 알 수 있다. 백제의 화려한 조경기술은 훗날 백제의 수많은 문화와 마찬가지로 일본으로 전래된다.

 

백제문화단지(百濟文化團地)는 국내 최초로 백제의 왕궁과 주거지역, 사찰을 재현한 ‘백제테마파크’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17년에 걸쳐 조성되었다. 백제 왕궁 사비궁(泗沘宮)과 민가인 생활문화마을(生活文化마을) 및 위례성(慰禮城), 사찰 능사(陵寺)와 고분(古墳)까지 두루 갖춰 백제의 서민생활부터 왕족, 종교, 사후까지 한번에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문화지구로 ‘국내 유일의 백제전문박물관’ 백제역사문화관(百濟歷史文化館)도 갖추고 있다.

 

‘원코스 부여’는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부여 여행코스를 담았으며, 당일치기의 경우 백제문화단지를 생략하면 꽉찬 하루여행코스를 즐길 수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원코스 대한민국(1 Course Kore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하시길! B

 

-목차/Index-

판권(Publication Right)

표제지(Title Page)

Prologue. 백제는 살아있다, 부여(扶餘)

1. 정림사지 5층석탑 & 정림사지박물관

1-A. 정림사지 5층석탑(定林寺址五層石塔)

1-A-1. 연지(蓮池)/중문지(中門址)

1-A-2. 정림사지(定林寺址)

1-A-3. 정림사지 5층석탑(定林寺址五層石塔)

1-A-4. 금당지(金堂址)

1-A-5. 서편건물지(西便建物址)

1-A-6. 강당지(講堂址)/강당(講堂)/정림사지 석불좌상(定林寺址石佛座像)

1-A-7. 동편건물지(東便建物址)

1-A-8. 북승방지(北僧房址)

1-A-9. 부여임천대교비(扶餘林川大橋碑)/동서장군석(東西將軍石)/명혜공주태실비(明惠公主胎室碑)

1-A-10. 부여금강사지출토초석(扶餘金剛寺址出土礎石)/부여관북리유적출토초석(扶餘官北里 遺蹟出土礎石)/정림사지출토초석(定林寺址出土礎石)

1-B. 정림사지박물관 백제불교문화관(百濟佛敎文化館)

1-B-1. 동아시아 고대 불교/백제의 불교 발견

1-B-2. 사원의 배치

1-B-3. 월천공덕(越川功德)

1-B-4. 백제의 탑

1-B-5. 백제사원의 미학

1-B-6. 백제의 불상

1-C. 정림사지박물관 정림사지관(定林寺址館)

1-C-1. 정림사지 미니어쳐

1-C-2. 정림사지로 가는 길/정림사지 석탑/정림사지 불상

1-C-3. 정림사지 출토유물

1-C-4. 정림사지 발굴기/창건불사 정림사

1-C-5. 기획전시실 : 백제 사비성의 부활

1-C-6. 뮤지엄샵/휴게실

2. 국립부여박물관(國立扶餘博物館)

2-1. 외부/로비/뮤지엄샵

2-2. 부여의 선사와 고대문화(1전시실)

2-3. 사비백제와 백제금동대향로(2전시실)

2-4. 백제의 불교문화(3전시실)

2-5. 기증으로 빛난 문화재사랑(4전시실)

3. 부소산성(扶蘇山城)

3-1. 부여 관북리 유적(扶餘 官北里 遺蹟)

3-2. 정림사지5층석탑/금동삼산관반가사유상/창왕명석조사리감(복제품)

3-3. 부소산문(扶蘇山門)

3-4. 삼충사(三忠祠)

3-5. 남문지(南門址)/판축기법(版築技法)

3-6. 반월루(半月樓)

3-7. 태자골 숲길/부여(詩碑)/낙화암(詩碑)/연리지(連理枝)

3-8. 백화정(百花亭)/낙화암(落花岩)

3-9. 고란사(皐蘭寺) : 극락보전/영종각/삼성각/고란정&고란약수

3-10. 사자루(泗泚樓)

3-11. 서복사지(西覆寺址) : 금당지/회랑지/목탑지/중문지

3-12. 부여군문화재사업소

3-13. 부여 객사(夫餘客舍)

3-14. 백제유적 : 연지/건물지/도로/건물지

4. 구드래 일원(명승 제63호)

4-1. 구드래조각공원(구드래彫刻公園)

4-2. 백마강(白馬江)

4-3. 구드래나루터/황포돛배/선상음악회

5. 궁남지(宮南池) & 사비야행(泗沘夜行) 축제

5-1. 연꽃갤러리/마래정

5-2. 서동공원(薯童公園)/포토존/출입문

5-3. 러브테마존/로맨틱존

5-4. 슬라이드 풀장

5-5.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서동요 상징 조형 기념무대)

5-6. 학습존(보트탑승장)

5-7. 로컬푸드 홍보판매장

5-8. 궁남지(宮南池) 백제우물 유적/소무대

5-9. 서동요(薯童謠) 설화존

5-10. 부여 오천결사대 충혼탑(扶餘五天決死隊忠魂塔)

5-11. 부여 화지산 유적(扶餘花枝山遺蹟)

5-12. 러브푸드빌리지/DJ Box

5-13. 서동(薯童)의 길

5-14. 주무대/포룡정(抱龍亭)

5-15. 순결존/소원 동전 던지기

5-16. 버드리 풍물야시장

5-17. 사비야행(泗沘夜行) 축제/불꽃놀이(야간)

5-18. 서동요비(薯童謠碑)

5-19. 계백장군상(階伯將軍像, 군청로타리)

6. 백제문화단지(百濟文化團地)

6-A. 백제역사문화관(百濟歷史文化館)

6-A-1. 외부/매표소/로비/뮤지엄샾

6-A-2. 백제문화단지건립기념관

6-A-3. 백제의 역사(1전시실)

6-A-4. 백제의 생활문화(2전시실)

6-A-5. 사비의 꽃(3D영상관)

6-A-6. 탁본체험장

6-A-7. 백제의 정신(3전시실)

6-A-8. 특별기획전시 :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책

6-B. 능사(陵寺)

6-B-1. 수경정(水鏡亭)/대통문(大通門)

6-B-2. 능사5층목탑(陵寺五層木塔)

6-B-3. 대웅전(大雄殿)

6-B-4. 자효당(慈孝堂)/부용각(芙蓉閣)

6-B-5. 향로각(香爐閣)/소공방(小工房)

6-C. 고분공원(古墳公園)

6-D. 제향루(濟香樓)

6-E. 위례성(慰禮城)/생활문화마을(生活文化마을)

6-F. 사비궁(泗沘宮)/천정전(天政殿)/천정문(天政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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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usu mwandishi

조명화(B급여행)

Jo, MyeongHwa(Badventure)

趙明和(B級旅游)

 

여행작가 & 여행사진작가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편집장

트래블뉴스와이어 TNW Travel NewsWire Korea 편집장

여행웹진 플랜B Korea 편집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분야 멘토(2015~)

방송 : KBS2 세상은 넓다(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외

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트래비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

강연 :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 KBS방송아카데미/연세대 미래교육원/한겨례 문화센터 여행작가 양성과정 외

프로필 전문 http://bit.ly/1lHSsAz

 

평생 공부하고, 여행하고, 쓰는 작가 : 대학시절 공모전으로 세계를 여행한 ‘공모전여행작가’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하였으며,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는 물론 일본 OVAL까지 여행강사이자 멘토로써 수많은 청년들과 만났다. 경영정보학과(MIS), 관광학과 학사에 이어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를 마쳤다.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란 주제의 석사논문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여행도서에 관한 연구로 꼽힌다.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자세로 현재 문화교양학과에서 4번째 학업 중(2016)

 

여행작가를 가르치는 여행작가 : 2015년 청운대와 국내 최초로 공동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을 통해 수료생 전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에 성공하는 등 ‘결과를 내는 여행작가 커리큘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순히 이론만 다루는 아카데미가 아니라, 신문사와 출판사가 통합된 연계시스템을 통해 수십명이 데뷔함으로써 ‘실전에 강한 여행작가 양성과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행 전문 콘텐츠크리에이터 : 여행 전문 출판사와 미디어를 창간한 이래 싱가폴관광청과《원코스 시아홀리데이》, V에어와 《원코스 V에어》, 필리핀항공과 《원코스 팔라완》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출간/Books

여행작가 바이블(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이슈메이킹 솔루션 34)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스타트업, 홍보대행사처럼 PR하라)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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