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소년. 2

· Yolimwon Publish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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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탈출한 한 소년의 이야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의 작가 이정명의 장편소설 『천국의 소년』 제2권. 북한을 탈출해 전 세계를 떠돌아야 했던 천재 자폐 소년의 10여 년에 걸친 수학 오디세이를 선보인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지만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주인공 안길모. 그는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수학적 시각으로 거대한 세상에 맞선다. 평양에서 정치범 수용소로, 북중 국경지대에서 상하이, 마카오, 서울, 멕시코 국경도시, 뉴욕을 거쳐 스위스 베른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찾아, 불가해한 인생의 해법을 찾아 세계를 떠도는 그의 긴 여행을 그리고 있다. 2009년 10월 28일,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과 사체 주변에 피로 쓰인 수수께끼의 메시지. 체포된 용의자는 진술을 거부하지만, 조사가 진행되면서 전 세계에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1급 범죄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묵비권을 행사하던 용의자는 자신을 돌보던 병감 소속 간호사가 수학 퍼즐을 풀자 조금씩 비밀에 싸인 자신의 삶과 단서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세계를 떠도는 난민이었고, 자폐증 환자이며, 수학 천재이자 1급 범죄자이기도 한 그의 생애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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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이정명은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여원, 경향신문 등 신문사와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세종의 한글창제 비화를 그린 소설 『뿌리깊은 나무』(2006),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비밀을 풀어가는 예술적 추리소설 『바람의 화원』(2007)을 발표했다. 빠른 속도감과 치열한 시대의식, 깊이 있는 지적 탐구가 돋보이는 소설들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 소설 『바람의 화원』은 2008년 문근영, 박신양 주연의 TV 드라마로, 『뿌리깊은 나무』는 2011년 한석규, 장혁, 신세경이 출연한 드라마로 방영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동주의 시를 불태운 검열관의 이야기를 그린 『별을 스치는 바람』(2012)은 출간 전 원고 상태로 영미권 등 세계 5개국에 판매되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천년 후에』(1999), 『해바라기』(2001), 『마지막 소풍』(2002), 『악의 추억』(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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