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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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쉬운 . 우리에게 묵자는 아직 낯선 사상가다. 묵자의 가르침이 담긴 책 원문을 번역하고 해설한 책은 이미 여러 권 나와 있지만 중국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보기에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중국철학이나 고전을 잘 모르는 사람도 묵자 사상의 정수를 이해하고 그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눈앞에서 강의하듯이 입말체로 쉽게 풀어 쓴 교양서다.

원전은 한나라 때까지 71편이 전해졌다고 하나 현전하는 것은 53편이다. 의 핵심은 '묵자 10론', 곧 겸애(兼愛), 비명(非命), 비공(非攻), 상현(尙賢), 상동(尙同), 천지(天志), 명귀(明鬼), 절용(節用), 절장(節葬), 비악(非樂)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묵자 10론'을 구성하는 원문의 중요한 대목들을 쉬운 번역문으로 술술 읽어나가면서 묵자는 어떤 사람인지, 묵가(墨家)는 어떤 집단인지, 그들이 등장한 역사적 배경과 맥락, 후대의 분열과 변질, 중국 사상사에 차지하는 의미, 그리고 오늘날의 현실까지 깜짝 놀랄 만큼 갈파하는 묵자의 가르침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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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역사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태동고전연구소에서 전통 한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그중에서도 제자백가 사상을 전공했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 대한 통찰과 직결되는, 강호 안팎의 동양철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다. 한편 ‘야구학교’, ‘엑스포츠뉴스’에서 야구 기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뚜렷한 자기 색과 주관을 갖고 야구에 대한 다양한 ‘설設’을 풀어내는 진정한 야구 논객이기도 하며, 《야구오패》와 류현진 선수의 풀 스토리를 담은 《생각이 많으면 진다》를 냈다. 《묵자》 다음으로 그가 준비하는 책은 《손자병법》의 손무孫武와 쌍벽을 이루는 사상가 오기吳起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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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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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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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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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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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94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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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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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Biography & Autobiography / General
History / Asia / General
History / General
Philosophy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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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인생 공부법!

암송[暗誦, recitation]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


원문 그대로, 음으로 외워 이해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고전 읽기


새로운 고전 읽기, 암송을 권하다

문자가 등장하고 책이 등장하기 전부터, 암송은 한 문화권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익히고 전달하는 주된 학습법이었다. 암송이라는 행위를 필수적으로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진 현대인,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인은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학습법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자칭 타칭 ‘멸종위기의 젊은 동양철학자’인 임건순은 고전이란 깊은 사유와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이며, ‘암송’은 그것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행위임을 재발견해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암송(暗誦, recit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텍스트를 외우는 ‘암기’와는 다르다. 암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인 동양 고전, 한시, 불경 등이 있다. 종교 공동체에서 성서, 쿠란, 불경 등 경전을 함께 암송하고, 중국 공교육 과정에서 한시 백수십 수를 암송하게 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고전의 암송을 권하는 이유는 고전이야말로 문학, 철학, 수사, 은유, 비례감각의 원형이자 보고이기 때문이다. ‘암송’은 지식을 내 것으로 압축 저장하는 방법이고, ‘고전을 암송한다’는 것은 거기에 동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코드를 흡수한다는 효용까지 더해준다. 

지식과 정보 과잉의 시대, 흘러가는 지식을 붙잡기 급급한 현대인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진짜 지식’을 쌓는 방법으로 암송을 권한다. 


왜 지금 ‘암송’인가?

● 하나, 암송은 사고의 초식이다

● 둘, 암송에는 해독하고 수렴하는 힘이 있다

● 셋, 지식에서 지혜로 가는 길을 비춰준다

● 넷, 암송은 곧 창의력이다

● 다섯, 마음 내리기와 비우기를 도와준다

● 여섯, 암송으로 나만의 색과 예술적 통찰을 얻는다

● 일곱, 암송으로 뇌 안의 폴더, 지식과 정보처리의 틀을 만든다

● 여덟, 암송은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미래를 보여준다


 오자의 사상과 병법을 담은 《오자병법》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최고의 병법서로 인정받는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오자병법》은 그 수도 많지도 않을뿐더러, 한문을 한글로 ‘단순’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오자의 병법서와 삶을 당대 현실과 현존하는 여러 사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젊은 동양철학자 임건순의 역사적 통찰과 철학적 재치,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입담으로 오자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그린 ‘최초의 해설서’라 할 수 있다.
오자와 그의 병법서 《오자병법》을 다룬 이 책은 <내편 1, 2>와 <외편>, <잡편>으로 구성했다. <내편 1>에서는 오자의 삶을 추적한다. 동방의 젊은 협객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내편 2>에서는 《오자병법》의 내용과 오자의 마지막 삶을 다룬다. <외편>에서는 《손자병법》의 주인공 손자와 오자의 병법 사상의 핵심을 비교해본다. 마지막으로 <잡편>에서는 오자가 오늘날 한국에 살았다면 우리에게 했을 법한 말을, 저자의 입을 통해 전한다.

오자, 그는 훗날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를 두려움에 떨게 할 만큼 큰 인물이었다. 그러나 출신의 비천함과 기득권층의 시기 탓에 여러 나라를 떠돌 수밖에 없었다. 저자와 함께, 지금은 흐릿하게 남은 오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그리고 그의 병법서를 읽다 보면, 또렷한 ‘무엇’이 가슴속에 맺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문명주의자? 자연주의자? 그동안 우리가 알던 ‘노자’는 잊어라! 

『노자』는 생존과 승리를 위한 제왕학 책이자 병법서다! 


젊은 동양철학자 임건순의 쾌도난마 『노자』 강의! 


흔히 ‘노자(老子)’라고 하면 도(道), 무위자연(無爲自然), 도가(道家) 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문명 이전의 소박한 삶을 추구하거나 기존의 문명 질서에 얽매이지 말라고 주장하는 반문명주의자 혹은 자연주의자로 많이 읽혀왔고, 나아가 유가적 국가 질서를 해체하고자 하는 자유방임주의자나 무정부주의자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는 이제까지 우리가 알던 ‘노자’의 모습을 잊으라고 말한다. 원시적 공동체, 목가적 공동체를 노래하고 무정부주의적 정치사상을 담은 철학이 아니라, 전쟁이 일상처럼 벌어지던 시기에 전장에서 생존하고 나아가 승리를 꾀하고자 하는 병법서로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생존과 승리의 주체는 왕과 장수들이다. 한마디로 『노자』는 왕을 위한 제왕학서이자 장수를 위한 병법서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병법서로서 『노자』 읽기를 시도한다. 그래야만 『노자』의 진짜 목소리와 색깔, 『노자』의 진면목, 『노자』 텍스트에 일관된 문제의식과 치열함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 그만큼 『노자』는 투지가 넘치는 책이고, 어떻게든 최강자가 되려는 치열함이 엿보이는 책이며, 실리와 성공, 명철보신(明哲保身)의 지혜를 주문하는 책이라는 것을 저자는 이 책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를 통해 치밀하게 증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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