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책 읽기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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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흔히 던지는, 독서에 대한 여덟 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먹고살기도 바쁜데 언제 책을 읽나요?”, “책 읽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책은 써먹을 데가 없는 거 같아요. 책이 쓸모가 있나요?” 등. 저자 정혜윤은 다양한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만난 ‘거리의 스승들’을 통해 이 질문들에 답하며 그녀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펼친다. 저자는 문자보다 삶을 먼저 읽는 것이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가장 중요한 독서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독서의 기술이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정혜윤 CBS 라디오 프로듀서. 「김어준의 저공비행」,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등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였다. 『침대와 책』,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런던을 속삭여 줄게』, 『여행, 혹은 여행처럼』 등을 펴냈다. 현재 《한겨레》에서 「새벽 3시 책 읽기」를, 《시사IN》에서 「오늘도 여행 중」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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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축구 선수들은 축구공을 그녀라 부른다. 나는 책을 ‘그’라고 부른다. 몇 년 전 독자 한 명이 나에게 ‘책의 연인’이란 별명을 붙여 주었다. 솔직히 기뻤다. 나는 책과 깨끗한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그 사랑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살다 보니 책만큼 깨끗한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만났다. 위대한 책들이 살며 사랑하며 숨 쉬며 걸어 다니는 것 같았다. 책에서 배운 것을 삶에서 다시 보는 것 같았다. 책이 주는 지혜와 삶이 주는 지혜가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원고를 마무리한 후 어느 날 거리에서 한 노인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다. 가사 중에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었다. 나는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나는 너를 못 잊는다.”라고 따라 불렀다. 그 가사 한 구절을 따라 부르는 동안 나를 연인으로 만들었던 수많은 책과 사람에 대한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그들은 버스 기사, 택시 기사, 노동자, 시골 노인이지만 동시에 위대한 영혼의 소유자들이었다. 나는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묻지 않는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고 묻는다. 내 소중한 기억의 일부분을 이제 세상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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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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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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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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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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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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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Business & Economics / Motiv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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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 같은 이야기를 뿜어내는 놀라운 삶의 지혜들.

잊히지 않고 가슴속에 남아 영원히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했던 이야기들을 이제 수년 전 보물 릴테이프를 만들 때처럼 편집해서 통째로 넘겨. 나는 이 이야기들이 좋았어. 이야기들이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야. 물론 질문만이 좋았던 것은 아니야. 이 이야기들이 좋았던 데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어. 이야기 속 사람들이 질문에 따라 살고 있었기 때문이야.”

 

20년 동안 시사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라디오 PD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온 정혜윤이,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마술 라디오를 내놓았다. 이 책은 그들을 만나서 보고 들은 이야기들, 잘했건 아쉽건 자랑스럽든 후회되든 반복적으로 혹은 기습적으로 생각나는, 정혜윤 자신과 그녀가 만났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다. 그녀는 언젠가 라디오에 대해서 쓰고 싶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한다. 그 바람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제작 뒷이야기가 아니라, 방송을 하는 사람과 방송을 듣는 사람 모두 가슴이 깊어지게 만드는 삶의 이야기들로 묶여 마술 라디오로 나왔다.

이 책은 정혜윤이 방송 편집 과정에서 잘려 나간 릴테이프들을 이어 붙인 보물 같은 120분짜리 릴테이프에서 시작한다. 120분짜리 릴테이프에는 한숨 소리, 콧물 소리, 기침 소리, 이상하게 꼬인 발음, 얼토당토않은 어리석고 진부한 의견들, 애매하고 불확실한 주장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다시 합시다라든가 죄송하지만 다시 해주세요같은 그녀의 목소리도 들어가 있었다. 그 릴테이프를 그녀는 우울할 때 편집실 문을 닫아걸고 듣곤 했다. 그런데 몇 번을 거듭 듣는 동안, 잘려 나가게 만든 실수가 누구의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수를 만회하려는 마음, 조금이라도 더 잘해보려는 마음, 더 잘하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마음, 다시 하면 잘할 거란 믿음이었다. 그런 그녀가 그때 간절히 원했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다시 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그들의 마음을 합쳐 다시 합시다!”라고 하는 것.

그런 마음들을 합쳐 그녀는 방송용 릴테이프가 아니라 책으로 160(프롤로그, 본문, 에필로그)짜리 릴테이프를 만들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편집되어서 방송에 나가지 못한 이야기, 방송 후에 새로 알게 된 이야기 들을 담아서. 이상하게도 잊히지 않고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아 영원히 살아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서. 자신과 그 이야기들을 들은 사람들에게 반려 이야기가 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서.

 

발견, 후회, 위로, 즐거움, 시작, 행복, 사랑, 슬픔……

우리를 살게 하는 마술 같은 사람,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나는 언제부터인가 힘없는 사람들을 만나면 자꾸만 이야기를 들려줘. 나는 의견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나는 이야기로 노를 저어서 힘없는 사람들을 다른 편 기슭에 옮겨놓고 싶었던 건지도 몰라.”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나 대화를 나눠보면 흔히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들을 전한다. <무지한 스승>이라는 다큐를 만들다가 만난 통영 경매사와 그가 가장 좋아한다는 어부, 낚시가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을 알게 해줬다는 빠삐용이란 별명을 가진 아이의 아버지,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 때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피해자들과 후손들을 취재하다가 만난 사람들, 비정규직 문제를 취재하다가 일본에서 만난 유아사 마코토, 여자 친구를 구하러 가는 도중에 만난 인생의 두 갈래 길을 여전히 기억하고 사는 선배, 사람이 살지 않는 산골로 간 중년 부부, 사랑이 끝난 걸 뒤늦게 깨닫고 괴로워하던 중 우연찮게 만난 음식으로 인해 새로운 길을 가게 된 한 남자, 사라져버린 라디오를 찾는 한쪽 눈이 먼 남자, 한 귀퉁이에 밀어놓았던 브람스의 4번 교향곡을 백 번 듣다가 인생에 대한 무언가를 깨달은 한 남자, 책을 읽고 가슴에 남은 글귀를 새긴 장승들을 마을 입구에 세우는 촌로(村老), 일흔여덟에 노인 대학에 간 강장군 할머니,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을 취재할 때 만난 송전탑 위 한상균 지부장, 제주도에서 만난 전설의 낚시꾼, 찬바람 맞으며 굴 캐는 간월도의 아낙들, 바람 한 점 없이 무척 더운 날 만난 재래시장 사람들, 엄마의 떡집을 물려받은 아주머니, 야채 장수 경숙이 언니, 제주도에서 만난 해녀와 해녀의 아들과 딸……. 그녀가 전해주는 이야기는 우리 자신과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하고, 삶의 비밀과 진실을 발견하게 만든다. 이 마술 같은 이야기들은 놀라운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그녀가 읽어온 책 속 이야기들과 섞이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책들을 통해 정혜윤은 포크너의 소득+지출+이상향’, 볼라뇨의 공급+수요+마술이라는 이야기를 접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그녀 자신에게 인생의 질문을 던진다. 과연 나는 소득+지출+자아말고 어디에 매여 있을 수 있는지, 어떤 마술을 부릴 수 있는지, 나에게 필요한 또 하나가 바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일 수 있는지 물어본다. 이 책은 그녀의 아름다운 백마술이며, 백역사다. 우리가 살기 위해 필요로 했던 마술은 선도 악도 아니고 온갖 한계 속에 갇혀 있으면서도 애를 쓰며 살아가는, 선악을 모두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누구와도 살아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면 어쩌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는 영리하지 않은 사람들이 세상을 세상답게 하며, 세상을 마술적으로 바꾼다고 한다.

 

 

말하지 못한, 하지만 가장 진실한 가슴속 말들.

누구나의 가슴속에는 마술 라디오가 한 대씩 들어 있다!

 

이 이야기들에는 여백이 아주 많아. 여백에 새로운 주석을 달듯 자신의 이야기를 채워나가길 바라. 그게 마술 라디오의 좋은 점이잖아. 그러다가 어느 순간 우리는 아주 깊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야. 아주 깊게 대화를 나눌 수만 있다면, 아주 깊게 들을 수만 있다면, 아주 깊게 말할 수만 있다면, 그다음에 우리에게는 아주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왜냐하면 남는 것은 사랑하는 일뿐이니까.”

 

그녀는 이 책 마술 라디오를 통해 그녀의 마음속에도 이야기의 왕국이 있다는 것을, 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수천 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 주인공들 모두를 하나하나 엄청나게 귀하게 여긴다. 이 책을 통해 그녀는 마음속 주인공들과 함께 한바탕 방송을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르며, 이야기를 통해 그녀는 할머니가 되고 어부가 되고 야채 장수가 되고 해녀가 되었던 것도 같다. 이 책에서 정혜윤은 그녀가 하려는 이야기들을 듣는 순간 다 듣기도 전에 잊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직감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들 안에 진실로 진실로 이루고 싶은 세 가지 소원이 다 들어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에필로그에서는 오랫동안 라디오 피디로 살아오면서 인생에서 소중한 몇 가지를 배웠다고 이야기해준다. 완벽함과 한계와 믿음과 상상력과 반복과 시간에 관해서, 또다시 살기 위해서 필요로 했던 스스로의 마술에 대해서 들려준다.

정혜윤은 누구든 적어도 한 사람에게라도,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자신의 존재를 열어 보여야 한다고 믿고, 속 시원히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이 책은 우리 보통의 인간 존재의 이야기, 우리 보통의 인간 존재가 만드는 마술 같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이 책에는 책 속 이야기와 대화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더하여 채우고, 그것으로 다시 대화를 나누고 또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여백이 많다. 그녀는 그 여백들을 같이 채워나가길 바란다.

 

 

추천의 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 그녀가 앞에 있으면 좋다. 그녀는 나를 이해하려 굳이 애쓰지 않고 지레 공부하지 않고 미리 짐작하지 않는다. 선량하고 호기심 어린 눈빛만 준비해 온다. 그 눈빛을 받아 속을 토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미처 다 쓰지 못한 이야기. 이제야 털어내는 이야기. 내 손이 먼저 간다. _윤태호(만화가)


한겨레출판 제공     

 『인생9단』의 저자가 나이듦의 미덕에 대한 대답을 들고 10년 만에 돌아왔다. 평소에는 73세의 곱디고운 할머니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가 신조인 저자는 지금도 누군가의 인생에 빨간불이 켜지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로 변신한다. 출간 당시 양순자 저자를 인터뷰하러간 기자들은 인터뷰는 뒷전이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돌아가면서 한결같이 말했다. 교과서 같은 식상한 답이 아닌 순도 100% 경험 속에서 나온 인생 상담에 자기도 모르게 무장해제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면서도 명쾌한 상담을 해준다. 
30년간 사형수 교화위원으로 활동해온 저자는 자신과 그들의 마지막 후회를 타산지석으로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두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환히 보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술대에서 깨어난 후 한 번뿐인 인생의 남겨진 시간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깨달았다. 삶의 가치들만 제대로 세워두면 나이 먹을수록 인생이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삶의 끝에서 진짜 어른 되었다. 저자는 몸은 어른인데 아이처럼 칭얼대며, 내 것 챙기기에 바쁜 요즘 사람들에게 더 늦기 전에 어른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권한다.
이후 10년,
박노자가 말하는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경제위기, 일자리 문제 등 한 개인이 풀어내기 힘든 문제들이 주위에 산적해 있고, 마침 총선과 대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를 ‘복지국가’로 개조하여 우리 사회가 봉착한 문제들을 ‘국가’를 통해 해결해보자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보수적인 정당들마저 복지를 늘리자고 이야기하는 상황이다. 시민사회에서는 야권연대를 통해 현재의 집권세력을 심판하고, 그들이 더 이상 영향력을 넓히지 못하게 하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야권에 권력을 넘겨주고, 그들이 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이 해결될 것인가? 이 책의 출발점은 바로 이 지점이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가가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국적(또는 미국 국적)의 약탈적 자본과 이들이 ‘자유무역’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생계파괴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길 원한다. 문제는, 노무현 정권이 입안·추진하고 이명박 정권이 비준·발효한 한미FTA의 사례에서 보듯이, 극우냐 자유주의 우파냐의 구별 없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주류 정치세력은 하나같이 신자유주의적인 ‘자유무역’의 장려에 ‘국가’의 힘을 모두 쏟아부어왔다는 점이다. 우리는 국가에 ‘시장으로부터의 보호’를 주문하고 싶지만, 국가야말로 시장주의적 민생파괴의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자세히 논하겠지만, 지배계급의 ‘사무총국’과 같은 국가의 계급적 성격을 보면 이는 불가피하고도 당연한 일일 뿐이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국가는 시장, 즉 대자본의 고도의 도구에 불과하다. 이렇게 된 이상, 자본의 도구가 될 집권 정치인들이 어느 정당 출신이냐보다는, 자본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인 민중운동의 발전 상태가 어떤지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저자 머리말 중에서)

 

한겨레출판 제공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중에서 인맥관리, 인간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으로서 활동하며 삶과 인간관계에 관한 3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한 책을 썼다. 친구를 만드는 법,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직장에서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법,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등 일반인들이 현실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고민을 쉽게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 왜 어떤 사람은 친구가 되고 어떤 사람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걸까? 우정은 어떻게 형성되고, 왜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성에게도 사랑에 빠지는 걸까? 최우수 판매왕이 된 영업사원은 어떻게 사람들을 자신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숨겨진 법칙이 사람의 감정, 〈호감 ? 기대감 ? 공감 ? 친밀감 ? 신뢰감〉의 오감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고 배운 수년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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