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첫사랑의 쌍둥이 동생과 그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고 선 남자
베일에 가려진 죄와 비밀, 광기로 접어드는 삼각관계!
*강압적인 관계와 예민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생애 첫 미국 여행에서 호텔 화재 사건에 휩싸이게 된 아르센. 그는 아수라장 속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 베네딕트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고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화재 현장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베네딕트에게 건네받은 부탁의 한마디.
“이 편지를 꼭 적혀있는 주소의 그 사람에게 전해 줘.”
그의 유언대로 편지 봉투에 적힌 주소를 찾아나선 아르센은 그곳에서 베네딕트와 똑같은 얼굴을 한 쌍둥이 동생 캘빈을 만나게 되고, 캘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남자 데이빗에 대해 알게 되는데…….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된 애증의 3P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스릴러 복수극!!
▶출간작
<티파니 코드>, <아자리아 꽃을 든 소년>, <녹호도>, <벨벳의 모자 도안>, <바나나 케이크>, <맨 인 스토리빌>, <미르미돈의 여신>, <스카일러 호텔에서 온 편지>, <벨벳의 구두 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