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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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이며 압도적이다. 강력하고 순수한 감정의 힘.”
- 타임

“유쾌하고, 신랄하며, 명쾌하다.”
-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누구든 이 책을 읽느라 들인 작은 무한대의 시간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 NPR(미국 공영방송)

“소년과 소녀가 육체적, 감정적 시련을 거치며 서로를 받아들이고 또 구원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다. 이건 그 어떤 해변의 석양보다 훨씬 더 로맨틱하다.” - 뉴욕타임스 북리뷰

“매 페이지 독자를 매혹시켜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신중하게 짜인 대사와 생생한 캐릭터 속에 순수한 지성과 유머가 묻어난다.” - 커커스 리뷰

“신랄한 코미디이자 섹시한 로맨스.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문제에 관한 가벼우면서도 긴 명상록.” - 혼 북

“삶과 상실에 대한 아플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모든 면에서 최고의 소설.” - 북리스트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있는 인간에 관한 소설. 독자는 웃고 또 울면서 더 많은 것을 찾아 다시금 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
- 마커스 주삭, 베스트셀러이자 프린츠 아너 상 수상작인 『책도둑』의 작가

“죽음의 문턱에 발들인 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젊은이들의 강렬한 초상. 잇달아 터지는 유머와 비극으로 가득하다.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 줄까? 내가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보편적인 주제와 그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들을 아슬아슬하게 그려냈다.”
- 조디 피콜트, 베스트셀러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의 작가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16세 소녀 헤이즐은 말기암환자다. '의학적 기적' 덕에 시간을 벌긴 했어도, 헤이즐의 인생 마지막 장은 암 진단을 받는 순간 이미 쓰이고 만 셈이다. 다른 십 대와 달리 화장품 대신 산소탱크를 상비해야 하지만 매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근사한 소녀.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이 첫눈에 드라마틱하게 빠져든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래에 비해 한없이 죽음에 가까운 두 사람은,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질문에 관한 답을 함께 풀어간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 줄까?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최신작이자 최고작이다. 존 그린은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다재다능한 소설가. 반짝이는 유머와 절절한 눈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존 그린의 검증된 문학성과 재기를 응축한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일일이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의 무수한 찬사를 받았다. 그 애정 고백의 상당수는 쟁쟁한 언론과 평론가, 그리고 동료 작가들로부터 나왔다. 가장 아름다운 것만이 가장 슬프다. 빛나는 유머와 생생한 슬픔으로 꽉 찬 보석 같은 소설. 현재 아마존닷컴 선정 2012년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 So Far)에 올라 있기도 하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북리뷰 Editors' Choice
아마존닷컴 선정 2012년 최고의 책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

줄거리
말기 암 환자인 열여섯 소녀 헤이즐은 종양이 폐에 전이된 후 늘 산소공급기를 상비해야 하는 처지다. 헤이즐은 엄마의 권유로 암 환자들이 서로 아픔을 나누고 격려하는 취지의 환우 모임에 참가하고 있지만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유일하게 대화가 통하는 상대는 아이작이란 이름의 소년. 아이작은 안암으로 한쪽 눈을 적출했고, 곧 수술을 받고 나면 다른 눈까지 잃게 될 상황이다. 어느 날 아이작은 골육종을 앓고 있는 친구 어거스터스를 모임에 데려온다. 그는 헤이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헤이즐 역시 호리호리한 몸매에 파란 눈을 가진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어거스터스는 촉망받는 농구 선수였지만 어느 날 골육종 진단을 받고 일주일 만에 다리 한쪽을 잘라내야 했다. 서로에게서 아주 특별한 느낌을 감지한 두 사람은 가장 좋아하는 책을 바꿔 읽기로 합의하고, 책을 다 읽은 뒤 다시 만나기로 하는데.......

가장 아름다운 것이야말로 가장 슬프다
출간 즉시 신드롬이 된 보석 같은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작가 존 그린의 최신작이자 최고작이다. 존 그린은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 수여하는 프린츠 상과 가장 뛰어난 미스터리에 수여하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다재다능한 소설가. 그에 더해 조회수 무려 2억 이상을 자랑하는 유튜브(Youtube) 스타이기도 하다.
반짝이는 유머와 절절한 눈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존 그린의 검증된 문학성과 재기를 응축한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런 점을 인정받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일일이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의 무수한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 소설에 대한 애정 고백의 상당수는 쟁쟁한 언론과 평론가, 그리고 동료 작가들로부터 나왔다.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있는 인간에 관한 소설. 독자는 웃고 또 울면서 더 많은 것을 찾아 다시금 책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쓴 마커스 주삭(『책도둑』작가)의 평이 그 예.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누구나 품는 물음에 관한 절실한 해답 찾기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이 등장한다고 해서 이 책을 암, 혹은 암 환자에 대한 소설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실지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주인공 헤이즐은 책 속에서 특유의 멋들어진 재치를 담아 “암 이야기란 원래 재미대가리 없는 거 아닌가? 나 같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죽음의 ‘부작용’일 뿐이다.”라고 비꼬기도 한다.
사실 웅장한 스펙터클도, 대중의 구미를 끌 만한 선정성도 없는 ‘단지 좀 특이한 두 십대’의 이야기가 이 정도의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아마존닷컴 종합 2위까지 올랐고, 2012년에 출간된 최고의 책(Best Books of the Year So Far)으로도 선정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거둔 쾌거는,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진심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성에서 비롯한다고 해야 할 것이다.
주인공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병을 비관하는 대신 삶과 죽음의 의미를, 그리고 세계와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한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 줄까?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이 물음에 대한 그들의 의견은 각기 다르지만, 두 사람은 남아 있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최선을 다해 그 답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넘쳐흐르는 재기 넘치는 대화들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백미. 예컨대 ‘무한대’에 관한 이야기가 그렇다. 헤이즐은 평균에 비해 너무도 짧은 자신의 생을 숫자에 비유하여 이렇게 말한다. ‘0과 1 사이에 소수점을 포함한 무수한 숫자가 있듯, 누구의 삶에나 무한대의 순간이 있다. 하지만 어떤 무한대는 다른 무한대보다 더 크다.’ 각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든, 인간이라면 그저 무력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한 빼어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너를 만나 내 짧은 생은 영원이 됐어.”
꿈에서도 그려 볼 일생일대의 사랑 이야기

오래 전 출간된 한 만화의 등장인물은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는 건 흔하지 않은 기적이잖아. 우주적인 이벤트지.” 우주적인 기적이라는 표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인이 있다면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일 것이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에는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부러워 할 만한 일생일대의 사랑이 있다. 인생에는 무한대로 쪼갤 수 있는 다양한 순간이 있고, 사람마다 그 무한대의 크기는 각각 다르다. 그 사실을 일찍 납득한 이 영리한 연인들은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너는 내 작은 무한대를 영원으로 만들어 주었고, 그 사실에 다만 감사한다고. 책 말미에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가 서로를 위해 추도사를 써 주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애도하고 기억해 줄 사람이 서로뿐이라는 믿음이자 자부심에서 나온 의식이다. 그렇게 둘은 추도사에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다. 다른 말, 같은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이 소설에 바친 NPR(미국 공영방송)의 평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하다. “누구든 이 책을 읽느라 들인 작은 무한대의 시간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어떤 책들은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지만 그 속삭임은 종종 인생을 바꾼다. 책을 읽으며 흘리게 될 눈물을 독자들은 오랜 시간 소중하게 기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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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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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 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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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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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83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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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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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General
Fiction / Romance / General
Literary Collections / American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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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의 신작
★★★★★ 베스트셀러 소설가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이 그려낸 크리스마스 로맨스
★★★★★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이 책을 크리스마스에 읽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신작,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50년 만에 닥친 최악의 크리스마스 폭설 속
뜻밖에 일어난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저자 존 그린과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모린 존슨, 로렌 미라클이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기 좋은 아름다운 로맨스 소설을 펴 냈다. 소설 『렛 잇 스노우』는 50년 만의 크리스마스 폭설을 배경으로 그레이스 타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고등학생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다. 세 명의 작가가 펴낸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각 소설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갑작스레 플로리다로 향하게 된 16살 소녀 주빌레, 한바탕 눈길 레이스를 펼치며 친구처럼 지내는 말괄량이 듀크에게 미묘한 관심을 가지게 된 토빈, 연락이 끊어진 남자친구 젭 때문에 엉망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애디이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랑 문제로 싱숭생숭한 로맨스 소설 독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소설의 마지막에 주인공들은 스타벅스에 모여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세 편의 플롯이 한 곳에 묶인다. 아름다운 사랑과 낭만적인 유머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멋진 크리스마스 소설을 완성했다.

이 책은 유니버셜픽쳐스에 영화 판권이 계약되었으며, 2017년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모린 존슨의 <주빌레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자친구와 함께 파티를 하려던 주빌레는 갑작스럽게 플로리다의 할아버지 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다. 주빌레는 남자친구 노아에게 전화로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하지만 노아는 파티 준비로 바쁘다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폭설 때문에 기차가 멈추고, 주빌레는 젭이라는 잘생긴 남자와 함께 기차길 근처의 와플 하우스로 향한다. 하지만 와플 하우스는 기차에서 온 치어리더 군단 때문에 왁자지껄해지고, 짜증이난 주빌레는 와플 하우스에서 만난 스튜어트의 제안에 따라 그의 집으로 향한다. 폭설을 뚫고 얼어붙은 시냇물에 빠지며 겨우 다다른 스튜어트의 집에서 스튜어트의 엄마와 여동생의 따뜻한 환대를 받는 주빌레. 이 모든 사건을 남자친구 노아에게 전하고 위로 받고 싶어하지만, 노아는 냉랭하기만 하다.

“게다가 네가 개울에 빠지고 낯선 동네에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전화를 끊었지? 나 같으면 당장 달려올 거야. 눈이 오거나 말거나 말이야. 바보 같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 같으면 그래. 내가 조언 하나 할까? 만약 노아란 애가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으면 네가 먼저 뻥 차버려.”
스튜어트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감정의 폭풍이 몰아치는 것처럼 긴 이야기를 순식간에 내뱉었다. 하지만 그의 말 하나하나에 무게가 실려 있었고…… 절절하게 와 닿았다. 스튜어트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노아에게 바랐던 모든 것을 스튜어트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스튜어트는 주빌레에게 그런 못된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스튜어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주빌레에게 들려준다.


두 번째 이야기. 존 그린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토빈은 그의 친구 JP, 말괄량이 소녀 듀크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 자신의 집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가 와플 하우스에서 일하는 친구 던큰의 전화를 받는다. 멈춰선 기차에서 온 열네명의 치어리더 군단과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자는 것. 단,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이 부른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투덜거리는 듀크와 함께 토빈과 JP는 차를 끌고 와플 하우스로 향한다. 차는 눈덮인 언덕을 가까스로 올라서서 조금씩 나아가지만 곧 눈 더미를 들이받고 고장난다. 그들의 옆으로 쌍둥이 형제가 탄 머스탱이 쌩하니 지나가지만 얼마 가지 못해 눈 속에 박혀 버린다. 도와주자는 듀크의 제안에 토빈은 소리친다.

“그냥 내버려 둬. 쟤들이 우리한테 어떻게 했는데? 게다가 너보고 헤픈 계집애라고 했잖아!”
순간 듀크의 뺨이 차가운 바람에 얼었을 때보다 훨씬 더 붉게 물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난 ‘계집애’라는 단어를 본래 싫어했고, 특히 그 대상이 듀크일 경우에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났다. 물론 듀크를 계집애라고 부르는 건 다소 어색했지만, 듀크는 계집애라는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랐고 자신이 부끄러워한다는 걸 아이들이 눈치채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어쨌든 싫었다. 그냥 화가 났다. 그리고 자꾸 그 얘기를 들춰서 듀크를 부끄럽게 만들고 싶지도 않았다.

쌍둥이 형제보다 와플 하우스에 먼저 도착해야 하는 토빈 일행은 서둘러 지름길로 향한다. 눈길을 걸으며 토빈과 듀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그들은 한바탕 눈길 레이스를 펼친다.


마지막 이야기. 로렌 미라클의 <돼지들의 수호신>
애디는 크리스마스이브에 헤어진 남자친구 젭 문제로 우울하다. 며칠 전부터 메일로 생각해보겠다 답장을 하고는 연락이 두절되었기 때문. 젭에게 많은 사랑을 원하는 애디에게 친구 도리와 테건은 마치 천사와 악마처럼 해결책을 늘어 놓는다. 한편 테건은 애완용 돼지 가브리엘을 어렵사리 분양받게 되었는데, 애디는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하려 시내에 나갈 때 테건 대신 가브리엘을 맡아두겠다 약속한다.

“스타벅스 건너편에 있는 펫 월드?” 내가 물었다.
“왜 하필 거기야? 가는 길에 너희 집에 데려다주면 안 된대?” 도리가 물었다.
“그건 힘들대. 뒤쪽 도로에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잖아. 낸시 친구의 친구가 펫 월드 사장인데 특별히 열쇠를 두고 가기로 했대. 낸시가 그러는데 가브리엘을 넣은 캐리어에 따로 메모를 적어 놓을 거래. ‘테건 셰퍼드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 돼지에 눈독 들이지 말 것!’”

폭설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에 스타벅스에서 일하던 애디는 잠시 짬을 내 가브리엘을 찾아가지만, 엉뚱한 사람이 이미 가져간 뒤였다. 가브리엘을 찾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애디가 일하는 스타벅스에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이 함께 그리는 크리스마스 모험과 아름다운 로맨스 이야기다. 강렬한 키스가 서로 뒤엉킨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담긴 로맨스 소설은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줄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 독자 서평

-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아름다운 로맨스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것 <School Library Journal>

- 세 편의 이야기가 매혹적으로 얽혀 하나의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했다. 크리스마스 폭설로 인해 시작된 젊은이들의 뜻밖의 로맨스 <Booklist>

- 셰익스피어의 유머를 더한 것처럼 맛깔난 코미디 <Washington Post Book World>

-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최고의 작품. 물론 로맨스를 꿈꾸는 독자라면 언제든 읽어도 좋다 <KLIATT>
★ 전 세계 47개국 번역 출간! 8,000만 부 판매!!
★★ 아마존 종합 1, 2, 3위 동시 등극
★★★ 3년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빌 게이츠가 꼽은 ‘내 인생 최고의 책’


하나.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로 생중계된다.
둘. 시청자들은 마음에 드는 소년이나 소녀에게 돈을 걸 수 있다.
셋.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경기는 계속된다.


스물네 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 편이기를…….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다. 또 이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마침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경기장’에 던져지는 스물 네 명의 십대들.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여야 한다. 이제 오직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려내기 위한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헝거게임 시리즈를 향한 찬사!>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 비범한 소설.”
- 스티븐 킹

“매력이 넘친다! 식사 중에도 몰래 읽을 정도였다.”
- 스테프니 메이어 (‘트와일라잇’ 작가)

“모든 시대는 각자의 공포를 가지고 있다. 무자비하고 뻔뻔한 TV의 리얼리티 쇼들은 바로 우리 시대의 공포다. 오락에 대한 욕구가 인권보다 우선하게 된다면 우린 어떻게 될까? <헝거 게임>의 캐피톨 사람들이 그 예시가 되리라. <헝거 게임>은 우리가 기다려왔던 바로 그 소설이다. 하지만 여정은 이제 시작이고,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아직 남았다. 독자로서 다음 편을 그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리뷰


<헝거 게임 시놉시스>

「헝거 게임」의 배경은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기 힘든 미래로, 전쟁과 각종 재난으로 북미 대륙의 나라들은 전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국가 판엠(PANEM)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CAPITOL)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와 기술력은 이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캐피톨 주변은 12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수도 시민들과 생활수준의 차이가 극심하다. 가난과 불평등을 견디다 못한 주변 구역 거주민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지배층은 이들을 철저히 짓밟고 더욱 심한 공포정치를 펼친다. 그리고 다시 반란을 꿈꾸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만드는데,‘헝거 게임’도 그 중 하나이다.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아 거대한 아레나(밀림이나 사막, 숲, 빙하지대 등 그 환경은 해마다 다르다)에 가둔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다. 이 게임은 지배층의 체제를 굳건히 하기 위한 수단이자 수도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고, 유한계급은 자기가 찍은 승자(최후의 생존자)에게 앞 다투어 돈을 베팅한다.

소년 소녀들은 해마다 ‘헝거 게임’의 후보자 추첨용 제비 하나씩을 배당받게 되는데, 더 잔인한 점은 이것 역시 철저히 불공정한 게임이라는 것. 제비는 물물교환을 통해 거래될 수 있어서, 극빈층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제비를 하나씩 늘려갈 때마다 일정 분량의 식량을 받게 된다. 때문에 최소 7개, 많게는 수십 수백 개에 이르기까지 그 개수에 차이가 있으므로 같은 십대들이라도 확률은 천차만별인 셈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16세의 소녀 ‘캣니스 애버딘’은 바로 가장 불행한 케이스 중 하나. 가난한 탄광촌인 12구역에 거주하는 그녀는, 아버지가 탄광 사고로 죽자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된다. 하지만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도 쉽지 않고, 아사 직전까지 이르지만 강인한 생명력으로 버텨간다. 그러나 곧 더 큰 불행이 닥쳐온다. 캣니스가 목숨보다 사랑하는 열두 살 여동생 프림이 추첨을 통해 ‘헝거 게임’ 참가자로 선발된 것. 캣니스는 프림 대신으로 자원하여 제 74회 ‘헝거 게임’에 참가한다. 한편 같은 구역에서 선발된 동갑내기 소년 피타 멜라크는 캣니스와 다소 미묘한 관계. 오래 전 캣니스는 가족과 함께 굶어 죽기 직전, 피타에게 목숨만큼 귀한 빵 한 덩어리를 받은 일이 있다. 사실 그들은 서로 친하다고도 할 수 없고 얘기를 주고받는 사이도 아니지만, 캣니스는 피타에 대한 고마움을 계속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캣니스와 피타는 그들의 후견인과 함께 수도로 향하고, 수도에는 이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화려한 첨단의 문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제 그들은 경기에 참여하기 위한- 다시 말해 ‘죽으러 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들이 이들을 아름답게 꾸며 주고, 토크쇼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다. 또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전투력을 테스트하고 1점부터 12점까지 점수를 부여하기도 한다. 이 일련의 과정은 참가자 개개인의 인기, 그리고 승산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이는 얼마나 많은 스폰서를 잡을 수 있느냐와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매번 가장 주목을 받는 캣니스는 일약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편 피타는 도발적인 캣니스와는 대조적인 타입으로, 지략과 어른 이상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소년이다.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서로를 경원시한다. 결국 모두가 내게 칼을 겨눌 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타와 캣니스만은 시종일관 서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때문에 언론은 이들을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치켜세우며 한층 열광한다. 이것은 사실 다른 팀과 이들을 변별하기 위한 모종의 전략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황무지와 같은 숲에 던져지는 스물 네 명의 십대들. 식량도, 물도, 무기도 없다. 뿐만 아니라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 운영자들은 오로지 시청자들의 재미를 위해 독을 지닌 말벌, 함정, 불 등 갖가지 수단으로 참가자들을 공격한다. 이제 오직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려내기 위한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2002년, 약관의 나이로 등단한 이래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두 권의 소설집만으로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2천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애란의 첫번째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이 출간되었다. 2010년 여름부터 2011년 봄까지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될 당시부터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 작품은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청춘과 사랑에 대한 눈부신 이야기를 다룬다. 담백하고 신선한 문장들로 담아낸 벅찬 생의 한순간과 사랑에 대한 반짝이는 통찰이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동시에 어느 순간 울컥, 눈물을 감출 수 없게 한다. “김애란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도대체 가능한가”(신형철 『몰락의 에티카』)라는 반문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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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러움이라든가 시치미를 떼는 말짱함으로 보더라도 그녀는 운명적인 이야기꾼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그야말로 첫 장편인데도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 속으로 말려들어가게 만드는 은근한 매력을 갖고 있다. 자아란 미망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람이 원래 욕망의 산물이기 때문이고 어차피 남들의 영향에 의하여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작가의 산문은 도처에 생에 대한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두 겹의 모양을 배치해두었고, 이러한 ‘공중전’이 김애란 소설의 의젓함이자 품위이기도 할 것이다. - 황석영 소설가

인생이 알 수 없는 신비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아버린 나이 든 어린 영혼이 건네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책장이 바삐 넘어간다. 남은 부분이 얇아지면 얇아질수록 조바심이 난다. 하지만 읽는 일을 멈출 수 없다. 비극에서 낙천의 보석을 골라내는 타고난 재능, 희극에서 통찰에 이르는 길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정묘한 내비게이터의 면모를 본다. 놀라 다시 본다. - 성석제 소설가

Changbi Publishers

 인생 최고의 시간이 될 줄 알았던 한 달이 겨우 엿새 만에 악몽으로 바뀌어버렸다!
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앤디 위어의 장편소설 『마션』. 수많은 작가들에게 상상력의 원천이자 영감이 되어왔던 미지의 행성 ‘화성’.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해 ‘천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저자는 데뷔작인 이 소설에서 궤도 역학, 화성의 물리적 환경, 우주비행의 역사, 식물학 등 박학다식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험준한 지형이 펼쳐진 불모의 황무지 ‘화성’에 고립된 한 남자, 마크 와트니가 수많은 위험에 맞서 벌이는 생존을 위한 여정을 그려 보인다.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는 화성 탐사의 세 번째 계획인 아레스 3 탐사에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막사를 짓고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선다. 하지만 단 엿새 만에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면서 임무는 중단되고 궤도로 복귀하라는 항공우주국의 지시가 떨어진다. 폭풍 속도가 화성 상승선의 한계를 벗어나리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우주비행사들은 서둘러 복귀에 나선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과 맞닥뜨린 마크 와트니는 죽음의 위기를 겪고 홀로 고립된다.

마크의 생체 신호가 멈춘 것을 확인한 동료들이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화성 표면을 떠나고, 마크는 어딘가로 떠날 수도, 지구에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삶을 포기할 수 없는 그는 과학자 고유의 감각으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식량을 키우고,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지구와의 교신을 시도한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긍정적 사고와 유머 감각을 타고난 그의 끈질긴 모험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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