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더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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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SBS [상류사회] [닥터스]

하명희 작가 첫 장편소설


스물여섯 청춘, PC통신에서 운명적 사랑을 만나다

SBS 월화 드라마 [사랑의 온도] 원작소설!


사람들은 익명의 공간에서 실명 대신 대화명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은연중에 그 이름에 자신의 정보를 담곤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양파 수프를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요리사 출신의 남자다. 그의 PC통신 대화명은 바로 ‘착한 스프’. 여기에는 남자의 가족사와 삶에 대한 소박한 꿈이 담겨 있다. 20대의 마지막 절반을 ‘착한 스프’와 함께 보내는 ‘우체통’(홍아)과 ‘제인’(현수), 이들은 PC통신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다 실명의 세계에서 만남을 가지면서 엇갈린 사랑과 운명에 맞닥뜨린다.


19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에서 주요 소통 수단인 PC통신은 구시대의 아이콘이지만 익명의 누군가와 관계를 갖는다는 점에서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에게도 전혀 낯설지 않다. 그들은 자신의 속내를 잘 알지 못하는 인간에게 털어놓는 것을 더 선호한다. 관계란 객관적이 되면 관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인간은 자신과 자신을 잘 아는 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자신조차도 진지하게 들여다보지 않게 되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익숙했던 피상적인 관계가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시간차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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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1994년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후 최완규 작가의 뒤를 이어 MBC의학 드라마 [종합병원], KBS [사랑이 꽃피는 계절]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실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로서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왕성한 집필활동을 계속하던 중 2006년부터 다양한 부부문제를 다룬 KBS [사랑과 전쟁]에 참여, 2009년 시즌1이 막을 내릴 때까지 약 5년간 메인작가로 활동했다. 2010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드라마 극본상에 [여깡패 혜정]이 당선되기도 했다. 

[사랑과 전쟁]에서 쌓은 내공을 발휘해 집필한 2012년 JTBC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두 자매의 결혼과 이혼을 소재로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013년 부부관계 힐링을 다룬 SBS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역시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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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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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더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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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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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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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87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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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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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Fiction / General
Literary Collections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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