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백일은 엄마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황금의 시간이다. 산모의 몸은 산후조리를 얼마나 똑똑하게 하는지에 따라 임신 전보다 건강해질 수도 있고, 평생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방부인과전문의와 산부인과전문의가 함께 쓴 산후조리 가이드로, 임산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65개 Q&A로 정리해서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도와준다.
이 책의 장점
한방부인과전문의와 산부인과전문의 공동 집필 : 한 분야의 일방적인 의견이 아닌 균형 잡힌 가이드를 해준다. 한눈에 보는 산후조리 100일 가이드 : 출산 후 100일 동안 산모가 할 수 있는 산후 회복 방안을 보여줘 출산 전부터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간편하게 찾아보는 Q&A 형식 : 육아에 바쁜 산모들이 빠르게 자신의 증상에 해당하는 답을 얻을 수 있도록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산후운동 수록 : 아기 낳고 쉽게 외출이 힘든 산모들이 실내에서 틈틈이 실행할 수 있는 산후운동을 상세한 그림과 함께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출산 후 100일은 엄마의 몸이 바뀌는 마법 같은 시간”
똑똑한 산후조리로 임신 전보다 더 예쁘게, 더 건강하게!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은 챙겨야 할 게 많다. 병원 입원 준비물부터 아기 용품까지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정작 아기를 낳는 자신에게는 소홀해진다. 임신 중반기 산후조리원만 예약해두고 그거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산후조리를 잘못 하면 평생 가고, 아픈 곳도 산후조리를 잘하면 일시에 해결한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임신부가 가장 똑똑하게 알고 대처해야 할 건 출산보다 산후조리다.
과학이 발달한 요즘이지만 잘못된 산후조리에 대한 믿음 때문에 고통 받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산후에는 무조건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에 한여름에도 내복에 겨울점퍼까지 입고 땀띠로 고생하는 산모, 몇 주나 아랫배에 통증이 계속되는데도 산후에는 원래 그런 줄 알고 찜질만 열심히 하다가 병을 키운 산모 등. 산후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혹은 부모님)만 믿고 임신 기간의 몸 관리나 태교에 비해 신경을 덜 쓰다가 뒤늦게 아차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양방협진으로 유명한 경희대한방병원 교수와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함께 쓴 산후조리 가이드북으로, 알쏭달쏭한 산후조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산모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산후조리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하는 것은 물론 평생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_황덕상
경희대학교 한의대학 교수이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여성의학센터 교수. 삼 대째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으며 임신, 출산, 갱년기 여성의 건강과 관련한 한방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BS 라디오 <오종철의 직장인 성공시대>에서 ‘성공밥상’ 코너를 진행했고, KBS <아침마당>, EBS <EBS 특강>, SBS <좋은아침> 등에 출연했다. 또 <국민체육 21>에 ‘바른 몸 이야기’라는 칼럼을 2년간 연재했고, 한겨레 웹진 <베이비트리>에서 ‘황덕상의 女보세요’라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올바른 건강 지식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송과 언론 매체에서 건강한 수다를 이어가고 있다.
저자_정민형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원이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부인암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는 천연물 효과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했고, <World journal of OB & GYN>, <SRL Reproductive Medicine & Gynecology> 등 산부인과 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인명정보기관 등 세계 3개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었다. 대부분의 여성이 출산 외에는 산부인과 방문을 기피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종 강의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