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사람들

· 알에이치코리아(RHK)
3.8
6 reviews
Ebook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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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범죄에 휘말린 보통 사람들의 섬뜩한 이야기!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수상한 사람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이은 두 번째 단편 모음집으로,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일곱 편의 '현대판 괴담'을 들려준다. 그들은 의심, 화, 미움, 무관심, 호기심과 같은 사소한 감정 때문에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주인공 '나'가 어느 날 집에 들어가니 낯선 여자가 그의 침대에서 자고 있다. <자고 있던 여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에 말려든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판정 콜을 다시 한번!>은 2년 전 경기의 야구선수와 심판이 강도와 인질로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하고 남의 잘못에는 매정한 현대인들의 태도를 꼬집는다.

<죽으면 일도 못해>는 일중독이 되기를 강요하는 사회 구조를 다시 생각하고 만들고, <등대에서>는 열등감이 부른 무서운 복수를 보여준다. <결혼 보고>에서는 한 통의 편지를 단서로 친구의 행방을 찾아 나선 주인공의 이틀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코스타리카의 비는 차갑다>는 일본과 외국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달콤해야 하는데>는 작가 특유의 반전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안에 헌신적인 사랑관을 담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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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낯선 여자가 내 침대에서 자고 있다!”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상천외 미스터리
모르는 새 수상한 범죄에 말려든 보통 사람들의 섬뜩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 번째 걸작 단편 모음집. ‘현대판 괴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곱 편의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5천 엔이 아쉬워서 방을 빌려주는 남자, 성실함과 꼼꼼함으로 거래처 직원을 괴롭게 하는 계장, 친구에 대한 열등감으로 괴로워하는 남자, 오심을 내렸다고 심판을 원망하는 운동선수 등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누구나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의심, 화, 미움, 무관심, 호기심 같은 사소한 감정으로 인해 수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수상한 사람들』에서 작가는 사회 비판적 시각을 풍자와 유머를 곁들여 재기발랄하게 요리한다. 현대인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촌철살인 유머가 빛나는 이 책은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통해 우리 사회의 치부를 유쾌하게 들춰낸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반전의 재미 속에서도 씁쓸한 뒷맛을 남기며 생각해볼 거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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