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오발) 유공자 무용담

김대령

Aug 2020 · 5∙18역사연구소

About this ebook

광주사태 40주년 기념도서 『5∙18(오발) 유공자 무용담』은 5∙18 유공자 무용담을 학설의 근거 자료로 삼은 최초의 5∙18 연구도서이다. 5∙18 유공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전개되고 펼쳐지는 본서는 김영삼 정부 시절의 잘못된 5∙18 재판 법리와 판결을 뒤엎어버린다. 광주사태 유언비어와 시민군의 증언은 전혀 다르다. 괴담 수준의 악성 유언비어였던 광주사태 유언비어들과 달리 시민군 증언에는 건질 수 있는 팩트가 있다. 물론 시민군들은 무장폭동을 정당화하고 5∙18을 미화하려는 편견을 가진 집단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광주사태 각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현장 목격자들이다. 그러나 시민군들의 증언을 빼놓고서 광주사태 사건들을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한가? 그렇다면 지난 40년 동안 5∙18 유공자들의 무용담을 숨겨놓고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문재인의 요청으로 미국 정부가 지난 2020년 5월 중순에 미국무부∙CIA의 5∙18 문건들을 모두 공개하였다. 그러나 이런 귀한 5∙18 연구자료가 공개되어도 각 언론사 기자들이 단 한 줄도 보도하지 못한 이유는 그들이 5∙18 유공자 무용담 혹은 시민군 증언록을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40년간 광주사태를 유언비어와 가짜뉴스로만 알고 있었던 자들은 미국무부∙CIA 5∙18 문건 앞에서 눈뜬 장님들과 같다.

미국무부∙CIA 5∙18 문건들만 한국의 가짜 정보들과 판이하게 다른 것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시민군들의 5∙18 증언 또한 미화되고 포장된 가짜정보들과 판이하게 다르다. 김영삼 정부의 정치검사들이 만든 황당한 5∙18 법리도 시민군 증언록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진다. 시민군들은 최규하 대통령을 협박하며 하야를 강요하였는데 판결문에는 시민군이 최규하 대통령 수호세력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최환을 본부장으로 하는 5∙18특별수사본부는 시민군 증언록은 전혀 읽어보지 않고 소설로 공소사실을 작성하였던 것이다.

『5∙18(오발) 유공자 무용담』에 수록된 진실이 5∙18의 거짓의 탑을 무너뜨리고, 5∙18의 거짓의 사슬들을 끊을 것이다.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이라는 주장이 요란한다. 그러나 그 사건과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인물에게 가해자 누명을 씌우려는 소리만 요란하고, 또 그런 허위주장에 근거하여 민주화운동이라고 하는 것일 뿐 열흘 간의 광주사태 사건에 대한 재구성이 빠진 강정이다. 시민군 증언록 및 5∙18기록물로 열흘 간의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이 40년 걸려도 못할 만큼 어려운 일이었는가? 본서 독자들은 5∙18 유공자 무용담과 미국무부∙CIA 5∙18 문건 등 단단한 팩트에 의거하여 광주사태 10일을 재구성하는 여행을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다.

What the book subtitled “A Real Story of Gwangju Uprising” will overthrow all false assumptions about Gwangju Uprising that happened in May 1980. Democracy has been hijacked by the pro-Communist group, by the pro-North Korean camp, and by the Socialists in South Korea because the false narrative has been used for the propaganda of the ideology of the Leftists or, so-called, the pro-North Korean Leftists. There is an ongoing battle over the issue of Gwangju Uprising in Korean society. If a reader wants to know the fundamental factor of what makes wrong with democracy in South Korea under Moon Jae-in’s leadership, the book is an excellent reference.

Not only the book concretely disproves any claim that Gwangju Uprising is pro-democratic movement, but it is also the first book that demonstrate that Kim Dae Jung, the winner of the Nobel Peace Prize, was de facto power of the armed, violent Gwangju Uprising. This new discovery will break the existing preconceptions about who were the assailants of the Incident. All primary data and the testimonies of the first witnesses indicates that.   

About the author

[5.18 역사 관련 주요 저서]

『역사로서의 5.18 전4권』(비봉출판사, 2013)

− 『광주사태의 발단과 유언비어』(비봉출판사, 2013)

− 『5.18 무장봉기 주동자들의 실체』(비봉출판사, 2013)

− 『광주청문회에서 드러난 5.18의 비화들』(비봉출판사, 2013)

− 『5.18재판 법리의 모순』(비봉출판사, 2013)

『임을 위한 행진곡』 (2015)

『문재인의 눈물로 뒤집힌 광주사태』( Gwangju Uprising Overthrown by Moon Jae-in's 5.18, 아마존, 2018)

『문재인과 전두환의 5.18 역사전쟁』 (The War of 5.18 History between Moon Jae-in and Chun Doo Whan, 아마존, 2018)

『5∙18(오발) 유공자 무용담』(5∙18역사연구소, 2020)

[학력 및 경력]

University of Maryland 역사학과 졸업 (B.A.)

장로회신학대학원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 (M.A., Ph.D.)

5∙18역사연구소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