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미리보기: 청소년 진로탐색

· 길벗스쿨
3.3
3 reviews
Ebook
152
Pages

About this ebook

● 늦깎이 곤충학자가 들려주는 생물학의 즐거움
이 책을 쓴 정부희 선생은 현재 누구보다 활발히 연구와 집필,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곤충학자이다. 그런데 지금의 길을 찾기까지 멀리 에돌아야 했다. 대학에서는 영어교육을 전공했으나 육아 때문에 교사의 꿈을 접고 말았으며,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곤충과 자연에 눈을 떠 늦깎이로 대학원에 입학했다. 맞춤한 진로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기에, 정부희 선생의 조언은 진로 선택을 앞에 두고 막막해하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절절히 와 닿는다.

“분류학자가 새로운 종을 찾아내는 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생물학 분야에는 정년이 없다. 생물은 많고 할 일은 많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을 책을 읽는 게 중요하다.”
“틈이 날 때마다 산과 들에 나가 자연과 만나라.”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물학에 대해 동경을 품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인 꿈의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 생물학은 무엇인가? 생물학을 배우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생물학이란 무엇인지, 생물학에는 어떤 분야들이 있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하나하나 소개했다. 또 행복하게 생물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꼽아 보았다. 생물학을 배웠다고 해서 반드시 생물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생물을 공부하여 얻은 지식과 성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도 보여 준다.
 
● 선배 전공자의 따듯한 조언
이 책은 선배 전공자가 들려주는 편안하고 따듯한 에세이다. 필자는 생물학을 공부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들려준다. 장수풍뎅이 찾아다니기, 개구리 울음소리를 녹음하기, 난자와 정자 관찰하기 등등 생물학을 공부하는 일은 쉽지 않다. 때로는 실패도 하고, 때로는 고된 반복을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함께할 때 느끼는 환희가 얼마나 큰지 강조하며 필자는 생물학 공부를 권하고 있다. 개인적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듣다 보면 딱딱한 학과 가이드북에서는 접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Ratings and reviews

3.3
3 reviews

About the author

저자
정부희

저자소개
부여의 산골에서 나고 자랐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에서 곤충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30대 초반부터 전국의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자연에 눈을 떠 야생화, 새, 버섯 등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딱정벌레목 대가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 활동을 했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동물계통분류연구실에서 박사후과정 국내연수를 밟았고, 2013년 현재는 고려

대학교 곤충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생물지 발간 사업, 전국환경조사, 자생종 발굴사업, 각종 환경평가 등에 참여해 곤충 조사를 해 오고 있으며, 곤충의 대중화에도 관심이 커‘ 곤충사랑 풀뿌리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곤충의 밥상》, 《곤충의 유토피아》, 《곤충마음 야생화 마음》, 《버섯살이 곤충의 사생활》, 《나무와 곤충의 오랜 동행》 등을 썼습니다.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