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한

이서한
<19세 이상>
『도미넌트』의 스핀오프! 『소유욕』 “어디 끝까지 버텨 봐, 한번. 버티면 칭찬해 줄 테니까.” -잔인한 소유욕을 가진 남자, 차강혁 “그만하면 충분하잖아. 그만큼 망가뜨렸으면 충분하잖아!”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여자, 정수민 광기 어린 그의 소유욕은 그도 미치게 하고, 자신도 미치게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미쳐 버리는 게 좋을까. 벗어날 수 없다면 미치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 “이젠 싫다는 말도 할 줄 아는데.” 사나운 키스로 입술이 퉁퉁 부어오른 수민이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헐떡였다. 핏발 선 눈으로 그를 노려보자 그 눈을 강렬한 시선으로 내려다보며 강혁이 말했다. “그런데, 그 말이 날 더 흥분시키는 건 아나?” “앗!” 강혁이 수민의 얇은 티셔츠를 확 들추고 스킨톤의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자 하얗고 탄력적인 가슴이 드러났다. 그 한가운데 꽃봉오리처럼 유혹적으로 불거진 진분홍색 탱글한 살을 이로 깨물었다. “아읏!” 훅 끼쳐드는 뜨거운 입김과 예민한 살에 닿는 단단한 치아의 감촉에 수민의 허리가 튕겨 올랐다. 짜릿한 고통과 선명한 쾌감 사이에서 수민의 머릿속이 어지럽게 헝클어졌다. 이로 잘근거리던 그가 입술로 젖꼭지를 물고 웅얼거렸다. “여전히 깨끗한 색이야. 마음에 들어.” 그가 웅얼거릴 때마다 축축한 혀가 젖꼭지를 건들며 자극했다. 그가 주는 자극에 기다렸다는 듯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는 유두를 그가 혀로 감쌌다. “아, 아, 아……!” 쭈웁, 쭙. 집요하게 빨아올리는 자극에 수민이 숨넘어갈 듯 헐떡였다. 그녀의 모든 육체의 쾌감은 이 남자에 의해 조련됐다. 처음 느낀 고통도, 쾌감도, 절정도 모두 이 남자에 의해서였다. 잘 길들여진 짐승처럼 그의 손길과 입술에 그가 원하는 대로 완벽하게 반응했다. 그의 입술이 비릿하게 말려 올라갔다. “싫다며.” “하아, 하아…….” 수민이 물기가 차오른 눈으로 그를 노려봤다. 그의 입술이 떨어져나간 곳에서 그를 원하는 감각들이 비명을 질러 댔다. “싫다더니 이제 아니야?” 조소 어린 그의 목소리에 수민이 눈을 질끈 감았다. ‘나쁜…… 남자 같으니.’ 처참한 기분에 코끝이 시큰거리고 눈물이 차올랐다. 눈물을 보이는 것만큼은 참을 수 없어 억지로 삼켜 내며 수민이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이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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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후회해도 소용없어. 이 방으로 들어온 의미를 안다고 네가 대답한 순간 너에게 모든 선택권은 사라진 거야.” 서은수와의 결혼은 인생을 건 큰 도박과 같았다. -막대한 부를 가진 매혹적인 사내, 대호그룹 회장 이태혁. “나에겐 처음부터 선택권이 없었어요. 그뿐이에요.” 지배계층이 모인 자리의 지배계층. 그 안의 권력자인 이태혁이라는 남자가 바로 그녀의 남편이었다. -팔리듯이 결혼한 여자, 서은수. 그저 대외적으로 내세울 아내가 필요했다. 인형처럼 숨만 쉬고 있어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무감한 표정을 볼 때마다 애원할 때까지 잔인하게 몰아붙이고 싶은 강한 욕망이 들끓었다. ……어젯밤처럼. 은수의 뒤에서 뻗어 나온 손이 그녀의 셔츠를 들추고 올라갔다. 그의 두 손이 브래지어를 밀어올리고 탱글한 가슴을 움켜잡자 허연 젖가슴이 뭉개지는 색정적인 모습이 거울에 그대로 보였다. 맘소사……! 은수가 당황한 얼굴로 고개를 돌리자 그녀의 반응을 의아하게 생각한 태혁이 정면으로 시선을 향했다. “충격인가? 이런 네 모습이.” “……아, 아니에요.” 어찌할 바 모르고 흔들리는 은수의 시선이 거울 속에 비쳤다. 태혁은 뒤에서 그녀의 고개를 잡아 앞으로 돌렸다. 거울 속에서 네 개의 눈동자가 부딪히자 은수가 당황한 듯 시선을 내렸다. “모, 못 보겠어요.” “고개 들어 똑바로 봐. 네가 내 손길에 흠뻑 젖어 매달리는 모습을. 안 그러면 내 성에 찰 때까지 안 놔줄 거니까.” 그의 명령에 은수가 숨을 몰아쉬며 다시 속눈썹을 들어 올렸다. 거울을 쳐다보자 그 안의 태혁이 그녀와 눈을 마주친 채로 터질 듯 부푼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의 손아귀에 엉망으로 모양이 일그러지는 자신의 젖가슴을 보자 은수는 아찔함을 느꼈다.
이서한
<19세 이상>
〈강추!〉평소 이런 남자가 다가오면 가시부터 세웠던 그녀였지만 오늘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유혹하고, 유혹당하고 싶었다. 온전하게.(중략) 유주의 입술에서 억눌린 신음이 터져 나오자 물기 젖은 소리를 내며 입술이 떨어졌다. 짧지만 강렬한 키스였다. “나는 널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겠어?”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남자가 말했다. 매혹적인 푸른 눈동자가 꼼짝없이 유주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 “난 그냥 하룻밤 상대가 필요했을 뿐이에요.”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 이유주. “하룻밤 상대? 웃기는군. 어디 도망갈 수 있으면 도망가 봐. 내가 널 잡는지 못 잡는지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보라고.” ―무서운 소유욕의 오만한 정복자, 애런 세바스티안. 상처 줬던 남자에 대한 증오심마저 날려 버린, 지독하게 강렬했던 하룻밤.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 애런의 손이 순식간에 유주의 스커트 사이를 파고 들어왔다. “앗! 이봐요!” 얇은 드레스 자락을 들치고 들어온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을 타고 올라왔다. 도톰하게 갈라진 속살을 가리고 있는 얇은 천을 애런이 손가락 끝으로 매만지자 한순간에 아찔한 쾌감이 느껴졌다. “자, 잠깐. 이러지 말아요.” 애런은 당황스러워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입꼬리를 길게 끌어 올렸다. “네 몸은 날 잘 기억하고 있는데?” 그의 잔인한 목소리에 유주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이걸 봐.” 애런이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매만지며 속삭이자 촉촉한 소리를 내며 흘러나온 우윳빛 애액이 얇은 브리프를 흠뻑 적셨다. “젖었잖아?” 그 밤을 뇌리에 새긴 건 비단 그녀만이 아니었다. 이서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갖고 싶다』.
이서한
<19세 이상>
〈강추!〉‘저와…… 오늘밤 같이 있어 주실래요?’ -사랑 앞에 철저히 길들여질 수밖에 없던 여자, 비서실장 이서연 ‘내가 널 사랑하게 될 거라는 헛된 기대를 품지 않는다면 그 제안 받아들이지. 선택은 네가 해. 어떻게 하겠어?’ -감정 없는 오만한 지배자, 도원그룹 후계자이자 부사장 도정욱 그 잔인한 계약이 성립되었던 건 순전히 그를 사랑해서였다. 비서의 신분을 걸고 위험한 계약을 유지했던 것도, 출구조차 보이지 않는 철저한 육체관계를 이어 나갔던 것도 모두…… 도정욱, 그를 사랑해서였다. 서연은 구두를 신은 그대로 책상에서 무릎을 구부려 세웠다. “이리 와.” 그의 명령에 서연이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녀가 움직이지 않자 정욱의 목소리가 더욱 차가워졌다. “뭘 말하는 건지 알잖아. 설명해 줘?” “…….” 서연은 입술을 깨물며 책상 위에 앉은 채로 그의 앞으로 몸을 움직였다. 스커트가 허리까지 올라가 있어 몸을 옆으로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차가운 책상의 감촉이 맨엉덩이로 느껴졌다. 그의 시선 앞에서 어김없이 오므려진 길고 날씬한 다리를 본 정욱이 눈을 가늘게 떴다. “벌려.” 위압적인 목소리에 서연의 눈이 크게 흔들렸다. “정욱 씨, 제발…….” “벌리라고 했어.” 서연은 파르르 떨리는 속눈썹을 내리깔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조금 벌렸다. 정욱은 그녀의 무릎 앞에 얼굴을 가까이 두고 눈앞에 보이는 하얀 허벅지 사이 은밀한 곳에 시선을 박았다. 그녀의 종아리가 살짝 벌어져 있어, 그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검은 숲이 더욱 관능적으로 보였다. “더.” “……!” 잔인할 정도로 차가운 음성이 눈앞에 오만하게 앉아 있는 남자에게서 흘러나오자 서연의 눈동자가 당황으로 이리저리 흔들렸다. 이서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격정의 밤』.
이서한
<19세 이상>
부윤의 딸, 윤은서. 그녀에게 부윤은 잘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꿰어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집안을 등질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부모님의 뜻대로 살며 단 한 번도 행복을 느꼈던 적 없던 그녀 앞에 지하가 나타났다. 부윤의 개, 윤지하. 윤 회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충실한 개. 그 사실이 지금 그의 혼돈한 머릿속을 잠재울 유일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그를 싸늘하게 만드는 그 현실에도 은서는 그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새벽 두 시, 어둠을 뚫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본능적으로 은서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칼날 같은 날렵한 턱 선에 오뚝한 콧날, 지독히도 매혹적인 검은 눈동자를 가진 남자…… 윤지하. 그 눈빛에서 은서는 단번에 그 남자의 욕망을 느꼈다. 지독히도 익숙한 욕망……. “……반가운 표정은 아니군.” 강렬한 눈빛을 한 채 침대로 다가오던 그가 재킷을 벗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털썩. 재킷이 떨어지는 소리가 조용한 오피스텔을 날카롭게 울렸다. 쾅! 철컥. 그가 나가고, 현관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은서는 엉망으로 흐트러진 침대 위에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이 밤이 지나면, 또다시 기다리게 될 것이다. 밤이 하얗게 새도록. 현관 비밀번호도 바꾸지 못한 채.
이서한
<19세 이상>
〈강추!〉매혹적으로 이어지는 은밀한 골짜기를 남자가 뜨거운 시선으로 따라 내려갔다.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얇은 브리프를 그가 기다란 손가락으로 바짝 잡아당겨 벌렸다. “……읏!” (중략) 거친 숨을 몰아쉬며 침대시트를 움켜잡은 손가락에 바짝 힘이 들어갔다. 은서가 입술을 깨물며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아 내자…. -------------------------------------------------------------------------------- 부윤의 딸, 윤은서. 그녀에게 부윤은 잘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꿰어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집안을 등질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부모님의 뜻대로 살며 단 한 번도 행복을 느꼈던 적 없던 그녀 앞에 지하가 나타났다. 부윤의 개, 윤지하. 윤 회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충실한 개. 그 사실이 지금 그의 혼돈한 머릿속을 잠재울 유일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그를 싸늘하게 만드는 그 현실에도, 부윤의 딸, 은서는 그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날 원한다고 해.” 은서는 흐릿한 눈을 치켜뜨고 정신없이 흔들리는 시야로 그를 쳐다봤다. 윤지하, 날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고 싶어? 은서의 눈에 분기가 차올랐다. “싫어!” 은서가 허리를 비틀며 말하자 지하는 낮게 신음하며 은서의 땀에 젖은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으흣!” “말해. 날 원한다고.” 엉덩이를 잡힌 채 뜨거운 그의 몸이 몰아쳐 들어오자 은서가 비명 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싫…… 흐읏!” “빌어먹을, 어서 말하라고!” 내벽을 훑어 오르는 강한 쾌감이 치받치자 은서는 미칠 것만 같았다. 야생마 같은 그의 움직임에 따라 정신없이 흔들리며 지하의 등을 움켜잡았다. 정말 온몸이 부서져 버릴 것 같았다. “흐읏…… 윤지하……! 널 원해!” 마침내 은서가 굴복하듯 소리쳤다. 짐승같이 몰아치던 지하가 입술 끝을 올리며 속도를 늦추며 말했다. “잘했어.” 이서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전율하다』.
이서한
<19세 이상>
화이트와 블루가 공존하는 곳. 코발트블루 빛을 머금은 반짝이는 바다. 지친 영혼을 달래 주기 위해 떠나온 그리스의 미코노스 섬……. 지중해의 델 듯한 뜨거운 태양 아래서 운명처럼 그들은 만났다. 내가 당신을 거부할 수 있을까? 이미 당신의 모든 것에 취해 버렸는데. 내가 그녀를 놓을 수 있을까? 숨기고 있는 진실은 점차 치명적인 독이 될 뿐. “내가 오늘 밤 너에게 그 감정의 정체를 확인시켜 줄게. 어쩌면 나 역시 네 말대로 이런 강렬한 감정이 낯선 공간속에서의 착각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네가 착각한 것일지도 모르지. 너와 난 함께 알아 가는 거야…… 오늘 밤에.” 아서의 낮은 목소리에 깃든 은밀한 성적인 뉘앙스에 도연은 완벽하게 반응했다. 자신이 반응하고 있다는 걸 알기도 전에 그녀의 배 속 은밀한 근육이 조여들었다. 아……! 미쳤나 봐. 자신의 몸이, 오늘 처음 본 남자에게 이렇게나 뜨겁게 반응할 수 있다는 건 충격적이었다. “……그래요.” 어차피 거부할 수 없는 게임. 그녀가 승낙의 말을 내뱉자마자 그의 입술이 기다렸다는 듯 도연의 붉은 새틴처럼 부드러운 입술을 뜨겁게 삼켰다. 도망치기에 급급했던 그녀, 하도연. 정체를 숨기고 있는 그, 아서 베일. 코발트블루의 짙은 바다를 배경으로 그들의 지중해빛 환상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이서한
<19세 이상>
부윤의 딸, 윤은서. 그녀에게 부윤은 잘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꿰어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집안을 등질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부모님의 뜻대로 살며 단 한 번도 행복을 느꼈던 적 없던 그녀 앞에 지하가 나타났다. 부윤의 개, 윤지하. 윤 회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충실한 개. 그 사실이 지금 그의 혼돈한 머릿속을 잠재울 유일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그를 싸늘하게 만드는 그 현실에도 은서는 그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새벽 두 시, 어둠을 뚫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본능적으로 은서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칼날 같은 날렵한 턱 선에 오뚝한 콧날, 지독히도 매혹적인 검은 눈동자를 가진 남자…… 윤지하. 그 눈빛에서 은서는 단번에 그 남자의 욕망을 느꼈다. 지독히도 익숙한 욕망……. “……반가운 표정은 아니군.” 강렬한 눈빛을 한 채 침대로 다가오던 그가 재킷을 벗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털썩. 재킷이 떨어지는 소리가 조용한 오피스텔을 날카롭게 울렸다. 쾅! 철컥. 그가 나가고, 현관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은서는 엉망으로 흐트러진 침대 위에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이 밤이 지나면, 또다시 기다리게 될 것이다. 밤이 하얗게 새도록. 현관 비밀번호도 바꾸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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