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만

배성만이란 작가는 상상력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어린아이와 어른이 읽어도 자연스레 책장이 넘어가는 글을 지향한다. 때로는 율무차처럼 딸짝지근한, 때로는 원두커피처럼 깊은 맛을 내는. 작가는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늘도 상상력이란 세상에 자신의 몸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