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

2017 • 105 minutes

About this movie

“요즘 뉴스 믿을 게 못돼요, 왜 그런지 아세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보도로 MB정부가 큰 타격을 입자 본격적인 언론 장악이 시작된다. 첫 타겟이 된 KBS가 권력에 의해 점차 무너지고, 2010년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고발한 MBC도 점령당한다. 결국 방송 검열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닌 권력의 홍보 기지로 전락한 KBS와 MBC.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오보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마저 은폐하려 한다. 최승호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Ratings and reviews

좋은 영화란. 많은 조건이 있다. 그중의 가장 중요한 하나.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모두가 알아야 하고 생각해야할 것들을 보여주어야 한다. 예산, 인력 등의 이유로 블록버스터가 주는 즐거움은 없을지 모르지만 진실과 행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에 별 다섯이다.

1분 1초가 흘러가는 것이 아까웠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이런 영화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Mb정권의 방송장악 이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 공영방송이 정권의 나팔수가 되는 과정 이걸 보고도 적폐 청산이 정치보복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