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망해가고 있는 여자 프로레슬링 체육관. 빚에 쪼들려 점점 체육관을 운영하기 어려워진 야마모토 관장과 코치들은 돈을 벌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선수들에게 에로계 레슬링으로의 전향을 권유한다. 이에 크게 반발하는 선수들. 하지만 그들은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훈련을 계속한다. 그러던 중 선수인 치세와 다이아는 분위기에 휩쓸려 각자의 코치와 정사를 나누게 되고, 곧 에로계 레슬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한편, 선수들의 꿈과 체육관의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야마모토 관장. 선수들 중 그런 관장을 가장 이해하는 맏언니는 그를 자신의 몸으로 위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