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rice
무료판 리뷰에서 보드 당 1만자까지 쓸 수 있다는 말 보고 바로 구매. 장점: 가볍고 보기에도 깔끔하고 하나의 보드에 긴 글 마구 붙여넣어도 다운되지 않아 안정적. 따로 복붙해야 하는, 사실상 메모장일 뿐인 앱이 아니라 복사한 클립보드도 자동으로 앱에 기록. 대충 써봐도 20개 이상 남는다. 한계까진 안 써봤지만 어지간한 기본 클립보드보다 많이 저장되는 것만으로도 좋음. 날짜 추가, 리스트 생성과 분류, 고정, 오래된 클립보드 자동삭제, 검색, 백업 등 다양하면서도 클립보드임에 충실한 유용한 기능에 약 3천원 남짓이니 무료판 쓰지 말고 쿨하게 플러스 사시는걸 추천. 리뷰 훑어보면 알겠지만 오래된 앱인데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업데이트해줘서 호감이다. 단점: 한글 지원 안됨. 설정 만질때 (팝업)취소 는 한글로 뜨지만 그 외엔 한국어 없음. 애초에 언어변경 리스트에 한국어가 없다. 클립보드 앱을 굳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어 없어도 눈치껏 잘 쓰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

차근석
굉장히 잘 만들었다 피드백을 잘 받아들여서, ㅡ 단 일본 개발자라 해킹됄 기분도 든다 ㅡ 일본이 50 년 앞선 나라라 당연 ㅡ Clipper ㅡ 이 옙은 시스템이 메모리가 부족해 불안정할 때도 유일하게 작동돼 백업한 글들을 건질 수 있었고 ㅡ 처음엔 단순하게 필요한 기능을 충실하게 처리하는 거였는 데 피드백을 잘 처리해 Best of best to j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