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잘 만든 게임 입니다. 자주 죽어야만 강해지는 로그류 게임 특성상 스트레스 받는 분들에겐 비추천 이지만, 드워프와 로그 류 좋아하는 분들은 할 만 합니다. 핸드폰 조작을 직접 확인해 가며 만든게 아닐까 싶은 섬세한 배려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단지 최고 레벨 제한이 50 밖에 없는게 좀 아쉽네요. 라이트한 유저들도 쉽게 깰 수 있을 만한 방편을 좀 마련해도 좋을 것 같고, 후반부가 아쉬운 건 제 취향엔 잘 맞아서 게임이 금방 소모된 감각에 빠진건 아니었나 생각해 봤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게임 많이 만들어 주세요. 회사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인절미가쫜득
엄청난 피지컬을 요하는 게임인 듯... 이런 류의 게임을 많이 접해보았지만 이렇게 나약한 기사는 처음 보는 듯. 일단 주인공이 개미궁뎅이만큼 작아서 진짜 쨉도 안되는게 쫑알쫑알거리면서 몹들에게 덤비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고 실제로도 몇대만 맞으면 골로 가는데다 때려도 타격감조차 없음.
손민수
때려도 넉백없이 계속 접근하는 몹들, 좁은 맵, 무적판정 회피기 없음, 턱없이 적은 체력, 결국 설정상 최강의 전사라는게 고블린한테도 몇대 맞으면 죽는 웬 듣보잡 전사가 탄생함. 그냥 내 컨이 구려서일수도 있지만, 만든 회사가 액션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단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