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 미래, 저명한 디지털 게임 교수이자 기술 애호가인 다닐로는 우연히 광활하고 위험한 디지털 우주로 이동하게 됩니다. 새로운 가상 현실 플랫폼 실험으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필사적인 생존 경쟁으로 변했습니다. 이제 그는 모든 지식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이버 세계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정보는 곧 힘이고, 모든 바이트는 함정이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의 목표는 명확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바로 다닐로를 끝없는 디지털 장애물 속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뚫을 수 없는 방화벽, 손상된 데이터의 강, 그리고 그를 시스템에서 삭제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악의적인 바이러스 백신 감시자들까지. 다닐로가 이 세계와 자신을 연결하는 장벽을 깨기 위한 유일한 희망은 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책을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입니다.
모은 책 한 권은 단순히 점수판에 점수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조각이자 자신의 현실을 다시 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데 필요한 코드의 조각입니다. 그가 더 많은 책을 모을수록 그는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차원문인 "대탈출"에 더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