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사용자
개인적으로 제한적인 정해진 시나리오가 아니라 자유도가 보장된 앱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장면을 예로 들면, 처음에 들어온 채팅방은 나가도 계속해서 다시 강제소환되고, 다른 채팅은 열람이 불가하다가, 그냥 정해진 시나리오에 맞춰서 나가고. 페이스북 씬에서도 같은 시나리오가 반복되죠. 이러한 디테일적인 요소와 실제 내 휴대폰으로 저런 문자가 오는 듯한 자유도가 보장된다면 단순히 3분 보다가 끝나는 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용하면서 실제 피해학생이 된 듯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푸시알림 기능을 도입하는 것 역시 이러한 면에서 플러스요소가 되지요. 또한 이용자가 무조건 여성으로 설정(예산문제라면 어쩔 수 없겠죠)되어있는 것도 남성이용자 입장에선 현실감이 떨어지겠죠. 여성-여고, 남성-남고, 여성-남녀공학, 남성-남녀공학의 네가지 프로필 선택지가 주어지면 좀 더 생생한 체험이 되어 예방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역시도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나 싶긴 하지만 단편적인 씬을 코딩하듯이 하나씩 끼워 맞춰서 각각 개개인이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기능도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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