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범에 불과한 로디아스는 어느 날, 설명할 수 없는 충동에 이끌려 범죄 생활을 뒤로 하고 무작정 외진 산속으로 향합니다.
외계 내륙지를 헤매던 로디아스는 잘생긴 여행객을 만나게 되고, 그 여행자는 로디아스가 갖고 있는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쥐고 있다는 소생의 사원으로 그를 초대합니다.
신성한 사원에서 머무르는 동안, 로디아스는 원초적인 굶주림을 비롯해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던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더욱 이상하게도, 그의 마음속에선 만나는 남자들과 은밀한 관계를 맺고 싶다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새로운 욕망이 들끓기 시작합니다.
수수께끼와 촉수, 아름다운 남자들로 가득한 이 새로운 성인용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