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교:디텐션

赤燭遊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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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 내용 ]
‘返校 Detention’은 1960년대의 대만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서 학교를 무대로 진행되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체제와의 충돌이 있던 60년대, 한 명의 소년과 소년은 학교에서 만나 탐색을 진행합니다.

대만인에게는 생소하지 않을 인물상과 상황을 게임 속 인물과 배경으로 삼았으며, 제삿밥, 산에 있는 사당, 신단 등 대만 현지의 종교 습속 역시 게임에 담아냈습니다.

터치 조작 방식으로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풍부한 퍼즐 요소는 플레이어의 도전욕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리지널 음악과 음향효과 그리고 일러스트를 활용한 콜라주 스타일을 통해 숨막히는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返校 Detention’은 대만의 인디게임 개발사 Red Candle Games의 작품으로 2017년에는 미국 인디케이드의 ‘저니 어워드(Journey Award)’를 수상했습니다.

[ 특징 ]
◆ 생존과 퍼즐 요소를 결합한 2D 미스터리 호러 어드벤처 게임
◆ 게임에 자연스레 녹여낸 대만 문화, 60년대의 대만 학교를 충실 재현
◆ 오리지널 록 / 로파이(Low-Fi) / 일렉트로닉 스타일 음악과 음향 효과
◆ 독특함을 자랑하는 일러스트 활용 콜라주 미술 스타일
◆ 다국어 지원(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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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및 리뷰

갑툭튀에만 의존하지 않고 배경과 스토리부터 착실히 쌓아올린 근본있는 호러. 망량과 차사를 피해야 하는 부분이 지리게 무서워서 끝까지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중반부터는 퍼즐 풀기가 메인입니다(이건 또 다른 의미로 무서움). 엔딩은 두가지 있고 마지막장에서 그림자와 4번 대화할때 대답에 따라 달라집니다(틀린 대답을 고르면 그림자가 침묵함/아이템을 전부 회수했는가도 관련 있는듯). 2번째 질문이 헷갈리지만 그때까지의 행적을 생각해서 고르면 됨. 추천은 먼저 베드엔딩(?)부터 보는 것입니다. 당시 대만의 상황을 조사해보고 싶어질만큼 지역과 시대 특유의 공기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끝내고 나니 무서움 보다도 슬픔이 강하게 남는 것도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합니다.

1. 라이트한 호러게임, 내용은 대만의 근현대사 2. 펜그림같은 독특한 그래픽, 그리고 반전 3. 원작게임을 모바일로 완벽하게 이식 4. 사소한 오타를 제외하면 한국어 번역도 완벽 5. 풀버전은 구매를 해야하지만 아깝지 않았어요 6. 영화(2019), 드라마(넷플릭스:2020)도 수작

게임성은 물론 스토리도 너무나 좋습니다. 특히 엔딩에선 여운이 많이 남았네요 ㅠㅜㅜ 보통 대작이라 평하는 영화들이 여러번 봐야지 안 보이던 것들이나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이해할 수 있듯이 이 게임도 처음엔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 간 것들이 두 번째 플레이시 더 이해가 잘 되고 여운을 더 남겨주는 듯 합니다

새로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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