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 보자. 내가 가주가 되는 거야." 부와 외교, 문화까지 장악한 제국 최고의 가문 롬바르디. 그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 금수저 인생일 줄 알았는데, 아버지는 떠나고, 친척들은 냉대, 가문마저 몰락하게 됩니다.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마차에 치이기까지 합니다. 눈을 떠보니 일곱 살로 회귀하고 아버지도, 가문도 살릴 수 있다니? 게다가 원수였던 2황자가 대형견마냥 졸졸 쫓아다니기까지? 이렇게 된 거 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로 만들 인생 3회차 피렌티아의 가주되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