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School Runescape의 풍부한 역사를 되돌아보세요

20년 전 출시된 이후 RuneScape는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Jagex의 MMO는 지금도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옛날 감성과 단순한 게임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Old School RuneScape는 2007년 당시 출시된 클래식 버전의 MMO를 놀라울 정도로 그대로 재현합니다.

Old School RuneScape는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RuneScape가 역사에 남을 수 있었던 여러 결정적인 순간 중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Old School RuneScape는 마스터할 기술, 완료할 퀘스트, 탐험할 지역이 가득한 게임으로, 누구나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악마를 처치하고, 연금술을 수행하고, 바다에서 낚시하는 등 다양한 취미를 즐겨 보세요.

Old School RuneScape는 풍부한 세계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자유 및 자유로운 표현에 따라 살아 숨 쉬는 세계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플레이어들이 서로 조언을 주고받거나, 일상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보상을 걸고 열띤 결투를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Old School RuneScape는 훌륭한 게임 커뮤니티답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토리로 가득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중에서도 가장 놀랍고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2006년 6월 6일, 건설 레벨을 최대로 올린 최초의 RuneScape 플레이어가 공개 집들이 파티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오자, 주최자는 손님을 전부 집에서 쫓아내어 Falador 거리로 나가게 했습니다.

플레이어 수가 많아 발생한 버그로 인해 집 안의 PvP 던전에 있는 플레이어는 어디서나, 심지어 지정된 안전지대에서도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Durial321이라는 사용자가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며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Durial321의 난동 소식이 퍼지면서 충격과 무력감을 느낀 수많은 구경꾼이 몰려들었습니다. Jagex 운영자가 개입하여 버그를 패치한 끝에 Falador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지만, 이미 수십 명이 살해되고 상당한 가치의 아이템이 약탈당한 뒤였습니다.

이 참사는 RuneScape를 즐기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전설이 되었습니다. 결국 Jagex는 이 사건을 게임의 역사로 기록했고, Durial321의 캐릭터는 Falador에서 적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의 중요한 소식을 너무 늦게 접한 건 아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Old School RuneScape는 시즌 이벤트, 모드, 전체 지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RuneScape의 역사에 새로운 챕터가 추가됩니다. 또한 주요 업데이트는 공개 투표를 거쳐야 하므로 플레이어가 게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베테랑이든 초보자든 상관없습니다. 바로 지금이야말로 Old School RuneScape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