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을 만들 당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인류 보편의 재미를 찾는다는 최상위 방향성을 놓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쿠키런: 킹덤’의 각국 유저층은 10대부터 50대까지 매우 넓게 분포되어 있고, 성비 또한 5:5를 유지하는 등 균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이렇게 국가, 인종, 성별, 연령의 구분을 모두 떠나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하는 게임을 만들어 낸 것이 제게 주는 의미는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것이 많은 경계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닿은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